바티칸 박물관의 페르세우스동상 (서유럽여행58부)
바티칸의 페르세우스
그리스인들은 끝도없이 신화를 만들어 냈다.
신화는 마치 법경이나 성경처럼 그들의 경전으로
일상생활에 적응해 나가며 신전을 짓고 그신을 경배하여 왔다
수많은 신화 등장인물에 의미를 불어넣어 그 의미를 두려워
하면서 또는 타락의 환락으로 빠져들어 갔다.
기원전 전쟁이 발발하여 적국을 점령하게 되면 제일먼저 그들이
모시던 신상의 머리부터 제거 하는 것이었다.
아프칸이스탄 바비안 계곡의 소멸된 거대 불상
8세기 이스람의 침략이 있기전 아프칸니스탄은 융성한 불교국이었다
바비안 걔곡에는 무려 2만여개의 불상이 만들어져 있었다
세계 최대 불상은 자연산 암석을 조각한 53m 의 거대 불상이 2세기 경에 조성 되었는데
아프칸니스탄 타라반들이 이 거대한 불상을 처음 얼굴에 수많은 구멍을 내고
목을 자르고 그것도 모자라 폭파하여 소멸시켜 버린 안타까운 일이 발생 하였다.
이로서 불교국의 승려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른다
이것 은 현대에 있었던 비극이지만
고대에 있어서는 더 잔인하고 참혹하게 피 점령국의 신상들을 파괴하였을 것이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신상과 신전들 은
기독교의 생성으로 소멸하고 또는 소피아 성당을 이스람이
점령하여 모스크로 개조하는데 현재 발굴되어 전시되는
비너스상이나 각종 신상들은 전쟁의 와중에서 땅속에 묻고 후일을
예약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기독교는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시작되어 시리아 앗시리아.메소포타미아.
페키니아.소아시아.요르단.이집트. 같은 근동 지방으로 퍼져나갔으며
4세기 무렵에는 여러국교로 자리잡았다.
아르메니아의 아르사시드 왕조에서는 301년에는 캅카스 이베리아는 319년에
380년에는 로마제국이 국교로 하였다.
터키 예러바탄 지하 저수지(지하궁전) 에 있는 메두사
뒷편 에베소의 하드리아누스신전에 있는 메두사 조각상
터키를 여행할 때 에레베스탄 저수조에 머리를 거꾸로 하여 세워진
메두사의 고통스런 형상을 볼수 있었다 그후 에베소나 서유럽을 여행
할 때 자주볼수 있는 메두사의 머리를 베어 들고 있는 페리세우스의
동상을 자주 보게된다.
메두사, 피터 폴 루벤스 (1618)
메두사(Medusa)는 고르고의 세 자매 중 한명이다
메두사는 다른 자매들(스티노와 에우리엘레)과는 다르게 본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메두사는 포세이돈과 사랑하는 사이었다 둘은 아데나의 신전에서
사랑을 나누었다
5세기 B.C 그리스어 조각:올림피아 아테나
파르테논 신전 프리즈,
아테나(Athen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2신중 전쟁과
지혜를 상징하는 여신으로
그리스 문명을 대표하는 도시인 아테나의 수호신이다 현제
그리스 주도 아테네의
명칭도 여기서 유래 했다 제우스와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 딸
메티스 사이에 태어났으며
제우스의 머리를 깨고 태어났다고 한다 .
전차를 비롯한 많은 무기들과 방적기술 들을 발명한 여신으로
여겨져있으며 투구를 쓰고
공격용 방패인 아기스를 든 무장한 처녀의 모습으로 표현 되고 있다
여신의 상징은 올빼미로 많은 그리스 동전 등에서 그모습을 볼 수 있다.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와 동일 시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두사람의 사랑을 질투한 아데나는 메두사를 흉측한
괴물로 변신시켜버렸다 메두사는 특히 머리카락이 매우 아름다웠는데 아데나는
이머리카락을 모두 뱀으로 만들고 메두사의 눈에 저주를 걸어 메두사와 눈이
직접 마주치면 무조건 돌로 변하게 만들었다
이후 메두사는 다른 드레곤과
함께 생활하다가 아데나와 아폴론에게 맥수당한 페르세우스에게 목이 잘린다
사실 포세이돈과 아데나는 숙부와 조카(질녀)의 사이이면서도 포세이돈과 결혼하려
몸부림쳤고 포세이돈은 아데나를 여자로서 매우 싫어했다
그들은 메두사를 사이에 두고 끝없는 경쟁을 하였는데 포세이돈이 고의로 보라는 듯이
아데나 신전에서 가서 사랑을 하였으니 아데나는 메두사를 괴물로 만들고도 모자라
페르세우스를 사주하여 메두사의 목을 자르는데 결국 포세이돈은 그녀의 목에서
흐르는 피를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말 페가수스를 탄생시켜 별자리로 만든다
피란체 시뇨리아 광장에 있는 페르 세우스
페리세우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영웅으로 미케네를 건설하고 미케네의 페르세이드
왕조와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조라전해진다 그는 다양한 괴물을 처치하는데
메두사를 살해하고 바다 괴물이자 바다의 여신인 케토스 또는 수염고래를 죽이고
이티오피아 의 공주 안드로메다를 구하였다.
아크리시오스는 손자가 자기를 죽이게 된다는 예언을 믿고 다나에와 그의 아들
페르세우스를 큰 궤짝에 넣어 바다로 던져버렸는데 궤짝은 세리포스 섬에 닿았고
페리세우스는 그곳에서 자라게 되었다
다나에를 아내로 맞고 싶어하던 세리포스의 왕 플리텍테스는 흉계를 꾸며
페르세우스에게 고르곤 들 중에 유일하게 죽일수 있는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
오라고 지시했다
메두사를 찾아 리비아로 가는 길에 이집트에서 먼 친척들을 만나 동족임을 확인했고
메두사의 머리를 취해서 돌아오던 길에 바다괴물 또는 바다고래에게 제물로 바쳐질
뻔한 아이티오피아를 구하고 결혼 왕비로 삼았다
그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영웅이었으며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반 신화적인 실존 인물로서 이집트의 켐미스 출신이라고 한다
페르세우스 메두사 아데나 포세이돈 이 얼킨 이 신화가 주는 교훈이 있다면
그리스인들은 무엇으로 받아드렸을까??
경고망동(아데나 신전에서 사랑을 나누다) 하면 벌을 받는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