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엔 갑질만 있는게 아닙니다
성북구 E 아파트에 아들이 살고 있을때 여름 휴가를 가려고 어린손녀를 봐달라 해서 몇일동안 우리부부는 거기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두쨋날 밤 02시 인터폰 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7개월된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어 폰화면을 보니 어느인사가 스처 지나가 호수를 잘못 찾았나 보다 하고 우는 애를 애써 재우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 재차 또 인터폰 벨소리가 요란하여 아이는 놀라 요란하게 울고 있었습니다
해서 담당 1초소 로 인터폰으로 연락을 취하였으나 전화를 받지않아 관리실로 전화하니 야간 당직자 말하기를 그사람들 잠잘시간이니 나와서 직접 잡아라 해서 있는대로 열받은 나는 관리실로 가기위해 1초소 앞에가니 노크하세요 라고 써있는데 아무리 문을 두둘겨도 인기척이 없자 관리실로 가서 야간 당직자데리고 경비초소에 와 경비반장 이라는 사람을 문을 요란스럽게 두두려 깨웠으나 거만하게 일어나 나온 사람에게 전후 사정 말하니 난 지금 시간은 잠자게 되있다 합니다 어이없어 잠자게 되어 있는 지는 몰라도 비상사태 에는 대처를 하라는거지 그럴려면 집에가서 자지 여기서 왜자냐 하며 손짖을 했더니 댖듬 어디다 삿대질이냐 하는겁니다 그날 아침 관리사무소 소장 에게 항의 하였더니 인력회사사장 부르고 경비 반장 함께 모였는데 내가 아파트운영주체 회장 연락 안하는건 당신 면직시키지 않키 때문 이고 단편소설 "완장"의 주인공과 똑같은 모델을 보았다 하고 험한세상 일자리 잃케 하면 내가 편치 않으니 그만 하겠다 하였지만 최근뉴스에 나오는 말도 않돼는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끔찍한 갑질 행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지요 도대체 그런사람들은 어떻게 생긴 사람들일까 ?
이 경비반장은 얼마후 교체 되었습니다
아파트 을질 2
아들이 성북구 이웃 아파트 H아파트로 이사하며 올 로 수리하고 입주 하였습니다 몇일지나 바퀴벌레가 나왔다 해서 출근한 아들 내외 대신 약 한번 다시처 달라는 부탁위해 관리소를 찾았는데 데스크 뒤 컴앞에 앉은 과장이라는 사람이 이르기를 그약은 최저단가로 한번에 1500 원 정도의 경비로 쓰나마나 하니 30만원 짜리 quality 가 다른 000업체 의뢰 하면 된다 하여 내귀를 의심하게 됩니다 아니 하나마나 한 소독약을 아무리 단가가 약해도 왜 쓰냐 소장 만나자 하니 당황한 과장이란 사람이 소장님 지금 외근중 않계십니다 하며 자리를 피했지요 화가난 나는 기다리는중 관리소장을 만날수 있었는데 내말을 듣고난 소장은 과장을 불러 물으니 놀랍게도 내가 000 소독업체를 불러달랬다 거짖말 하는겁니다 그후 그는 짤렸지요 험한 세상 그또한 한 집안 가장 인데 안타까운 일 입니다
윤흥길의 완장
완장’이라는 상징을 통해 권력이란 무엇이며 권력이 우리에게 어떠한 심리적 반응과 효과를 요구해 왔는가를 반성하게 함니다.
‘완장’에 집착하는 한 어리석은 인물을 통해 권력의 의미와 그 남용이 가져오는 폐해를 향토적 입담과 해학적 표현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음니다.
작가는 작은 권력을 대리인에게 나눠 주고 ‘완장’ 같은 상징적 기호로 모든 사람에게 은밀하게 진짜 권력을 휘두르는 상층 권력자들의 횡포를 은연중에 비판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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