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와 히에라폴리스 관광에 앞서 전날 호텔에 여장을 풀고 호텔빠에 갔다 이국적인 야자숲과 수영장 룸에서 연주되는 경쾌한 경음악은 귀에 익은 올드팦인데 홀안으로 들어간 순간 부터
느끼는 것은 서양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나와서 춤을 추어가며 즐겁게 보내는데 우리를 비롯한 일본인들 조차도나가서 춤추는 사람들이 전무 하고 밸리 땐스가 시작되고 댄서가 차출하여 함께 즐기는 코너에서 조차 동양인들은 배제 하고 있었고용기있게 나가는 사람도 없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으나 현재의 분위기는 그러했다 ....
이유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았다 그들 서양인들은 춤이 곳 생활이며 어릴때부터 춤을 배우고 익혀파티에 적응하지만 우리네 한국인들은 춤이 무슨 바람난 불륜조장이라생각되서인지 배우기를 마다하고 우리부부에 국한된 이야기지만 춤배운다하면 대판 부부싸움이 이러날 조짐이다
터키 전통춤
허나 여기모인 우리팀 중에도 동호회에 가서 살사댄스를 배운사람도 있지만은 끝까지 나가기를 마다한다 내가 나가서 서양여자에게 청하여 막춤이라도 출까라고 표현하자 보석은 오늘 밤 방에 못들어 올것을 각오하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것은 여러사람앞에서 남편이 광대처럼 보이는게 싫고 그나이에 젊잔치 못하다 하는 뜻이다...서양인들 그들의 조상들은 전장이 나면 킹은 앞장서서 진군한다..개척정신이다우리들의 조선의 왕들은 백성들보고 싸우게 하고 자신은 몽진한다....그들의 적극적인 현실 참여와 댄스문화가 부럽다..우리세 친구중 한명은 햄릿처럼 진지한 춘성군 과 착한 크리스찬 도암으로 웃음박사 이 지만 이런데서의 객기는 절대 사절한다도암은 야간 산행중 달빛에 기댄 바위언덕에서 요들송과 가곡 아리아 까지명창중에 명창이다 터키여행중 에페소로 가는 도중 가이드가 내게 물었다"누가 노래 잘하는 사람있느냐??" 에페소 에있는 고대공연장에서 독창을 시키려 하는줄도 모르고 버스내에서 "저 도암은 성악가 입니다" 도암과 민여사는 눈을 훌기며 내말을 부정하기 바쁘다결국 그는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기는 했다 억지로 떠밀려 하다가 도중하차가 되버렸지만 !1111여기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어느책에서 읽은 우리의 현실인데
형이상학적이며 시대착오적이 었던 조선의 전통유학은 나라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 아니었나??? 하는것은 무조건 서양인들을 동경해서가 아니라자연스러움에 어색해하며 즐거움에 게면쩍어 하는 지금의 현실에 조금은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서이다 서양인들 그들은 대통령일 지라도 유머가 있어야 인기를 이어간다행동에 있어 품위를 잃어 버리는 그런 정도가 아니고 장소에 맞는 적응력이 있어야 되지않을까??"비싼 돈내고 술집에 와서 선비처럼 하면 무엇하러 오느냐??"이말은 멋쟁이 직장동료 였던 k의 발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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