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방

은암의 승산(소림사가 있는산)여행

훼브스 2020. 8. 1. 16:03

잘 다녀 왔습니다..

운대산은 날씨가 너무 추워(여기보단 덜 추운거 같은데 따뜻하다하여 준비부족으로..)트레킹을 포기하는 사태가 생겼습니다..저 혼자만 준비한듯... 가이드가 안된다 하데요...(저야 관촌한테 단련되고 교육을 워낙 잘 받아서...ㅎ)할수 없이 하루는 계곡에서 노닐고.. 다음날..숭산을 다녀 왔습니다..

 

 

 

 

숭산 정상 가는길..케이블카를 한 20여분을 타고 1200미터정도를 올라가더라구요...내려서 조금 가니 멀리 보이는 난간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폭이 한 1미터 남짓인것 같은데 밑이 까마득해서...날씨는 춥지요...바람은 장난이 아니지요...밑을 보면 아찔하지요...가슴이 벌렁벌렁..두근두근...정신이 화들짝...

 

여하간..날씨가 맞아야 트레킹도 하더라구요...모자도... 장갑도...귀가리개도...결국은 가이드의 위험하다는 만류로 중도에서 포기하고 모두들 돌아서야 했습니다..입주위만 헐고 그냥 좋은 구경 하고 왔습니다..

 

보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