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그친구
수선화 님은 중등음악 교사입니다
그녀가 어린시절 어머니가 초등교사 였습니다
모녀가 교정에서 보낸 아름다운 추억
어머니의 풍금소리에 맞춰 동요를 불렀던
어린이의 꿈 은 아련한 기억속에 교정의
토끼장과 꽃밭의 향이 아직도 또렸하게
남아 있습니다
어릴 때 어른들은 세월은 쏜살과 같다
하고세월은 유수(流水)와 같다 하셨는데
그것이무슨말인지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그말이 실감나는 것은
지난세월은 흐르는 물보다 더 빨라서
벌써 육갑(六甲)지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릴 때 의 교정은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하물며 모교에 선생님으로 계셨던
어머니거기서 풍금치며 노래하고 춤추던
어린시절을떠올리며 그 어머니의 채취를
느끼려 모교에 들렀다는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는
컴 대화중 언 듯 아름다운
소녀때의 님의 추억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