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의암호의 가마우찌

훼브스 2020. 11. 29. 19:53

심스클럽 8명은 춘천 도립 화목원 을 가려고

하다가 클럽 회장님과 최고참 처형이 청평사를 보지

못하였다 하여서 다시 청평사를 가게 된다

바로 3일전에도 왔었기 때문에 내겐 큰 흥미가 없었으나

청평사로 오르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갈겨니 떼가 노는것을

보며 올챙이가 발가락 새로 들어오는 쾌감을 느낀다던지

 

여유 자작 참외를 까먹고 오미자 막걸리로 목추김 할때

나무사이로 까마귀 모양 큰놈이 이상한 울음소리를 내며

나무사이를 비행하고 다녔으나 촬영이 불가했다.

 

일행중 까마귀라고 하였지만 내가보기엔 주둥이가 빨간 색을

내고 있어 까마귀는 아니라고 단언을 했었다

 

계곡에 탁족하게 돼서 편한함을 느낄 때쯤 주위 환경을 살펴보니

온통 쓰러기 천지였다 맥주캔 패트병 유리병 종이컵 나무젓가락

비닐봉지 그것들을 심스들과 깨끗하게 청소하여 빈박스에 담아

큰길에 올려 놓았더니 마음이 한결 좋아졌다.

 

 

 

 

장난감같은 카메라로 달리는 차속에서 가마우찌 무리들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가마우찌는 보이지를 않는다

 

 

 

음식점 최사장님이 역까지 마중하는데 의암호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까만 점들을 보며 설명을 하였다

 

언제 어디서부터 날라 왔는지? 토종은 아닐진데 가마우찌가

서식한다. 한다 그제야 몇시간전에 계곡 나무사이를 비행하던

청체에 대하여 알것 같았다.

“우리나라 민물에도 가마우찌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네 겨울에도 그냥 있는것입니다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구요”

 

 

 

 

중국 이강 밤 관광에서 본 가마우찌와 어부 고기를 잘잡았다

 

 

중국 계림에 여행 할때 이강에서 가마우찌를 길들여 고기잡는

어부를 관광 테마로 활용하는 중국인들과 자국에서 일본인들도

상품화 한것 을 t.v에서 보아왔다

 

일인들은 시베리아에서 날라오는 두루미에 대하여 마을 전체에

전망대를 만들고 광광자원화 하는것을 보았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왜? 못하나 아쉬움만 남는다.

 

춘천 의암호에 서식하는 가마우찌는 어떻게 서식하게

된것일까?? 의문으로 컴에 검색을 하여도 찾을길이 없었다

 

 

 

 

 

 

 

 

 

 

 

 

 

 

 

 

 

 

 

 

 

 

 

 

 

 

 

 

 

그림엽서 속의 가마우찌들 (아래)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가족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류의조상(아네에게바치는노래)  (0) 2020.08.04
평보네가족 피서지  (0) 202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