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

독도에대한시모음(토착왜구들의편견)

훼브스 2020. 12. 9. 17:10

 

 

 

 

2019년 9월 21일 편견

 

친우 부부 3쌍 6인이 공항철도를 이용 무의도여행

차내에서 대화가 있었지요

 

"지공 선사가 되니 공항철도 도

무임으로 타서 좋기는 하네"

 

"도적 놈들 이거 공짜로 타게 하며 세금을

도대체 얼마나 뜯어 가는거야?"

 

그는 전번 여행에서 논쟁을 할때 방어용

사드 놓을때 중국내 롯데를 위시해

우리 기업들에 폭거  그리고 한국관광을

전면 금지 하므로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입은거에 대해

 

이번엔 공격형 미사일 기지를 한국에

건설 하겠다 해서 중국이 희생양 되지마라

한국에 경고하는등 거센 반발과

이북의 무력시위 가 이어지는 거에 토론할때

 

무조건 미국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던 친구이기 때문에 그의 주장이

이율 배반적 이라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계 1.2위 무기 수입국 에다 방위비를 대폭 올리라는

미국의 압박 그의 말대로 미국이 시키는 대로 한다면

세금은 대폭 올려야 되는데 아전인수 식의 논리에

실소를 합니다

 

 

작금 정세에 대한 그리고

토착왜구들의 준동 서울 유명대

류 교수 의 발언은 정말 참지 못할

분노를 유발 시킴니다.

 

친구 또한 국가 이익을 위해서는

적당한 친일은 해야 한다는 논리로

주옥순의 준동도 대통령이 무능하여

듣는 소리라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利敵 행위를 합니까?

정당한 현황에 대한 비판은 좋습니다

그러나 맹목적 편견의 독설로 나라가

일본의 한국 멸시는 점점 심화됩니다

 

일전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부부가 각각 노령연금 매달 20만원 넘게

합 40원 이상 수령하는지인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말 끝 마다 대통령을 능멸 합니다

듣다 못한 내가 한마디 합니다

 

현 정권은 민초들을 위한 정책을 해서

부자들에게 배척 당 하지만 노령연금

수급하는 사람이 왜? 그런 저주를 합니까?

 

아베는 한국을 적으로 만들어 여론을

전쟁 가능 국으로 헌법을 개헌 하려 합니다

얼마전 일본 국회의원이라는 놈이

전쟁을 해서라도 독도를 뺏어 버리자 외처

댑니다

친일 한다면 독도는 한국땅이라 해주겠습니까

친구의 주장대로 국가 이익을 위해서는

개인 청구권도 일본이 주장이 옳다 해야

할까요

 

2017년5월21일

꿈에그리던 독도에 왔습니다

상륙하려던 꿈은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이루지 못하고 섬 일주 도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의외로 상륙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서운한 마음은 있었지만

눈물이 나도록 감동적이었습니다.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함성을 지르며

언제 준비하여 왔는지 태극기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독도앞에 고기잡이 어선 한척이

평화럽게 항해하고 갈메기떼가 뒤를 따라

포물선을 그리며 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누가 억지로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아내와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태극기의 위대함을 태극기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외로운 독도

독도는 가슴 벅찬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4,000 개 이상의 섬이 있습니다.

동해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있으며, 한국의 동쪽

영토를 표시합니다.

남해에는 Jejudo Marado가 있으며,

한국의 최남단 지역입니다.또한 암초 해양 과학 기지가

설치된 이어도 (Ieodo)라는 수중 섬이 있습니다.

황해에는 백령도, 연평도 등 여러 섬들이있습니다.
이 섬들은 모두 대한민국의 주권 내에있습니다.

 

   

18세기 초부터 1910년까지 백두산 북쪽

 

만주 지방 일대의 간도 지역도

 

우리 영토로 표시돼 있었습니다.

 

일본이 1874년부터 쓰시마 해협이라고 표기한

 

대한 해협 17~18 세기에 제작된 93 점의

 

서양 고지도에는 대한 해협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국토 지리 정보원 측은 이번 연구로 동해,

 

독도, 대한 해협 등 우리 영토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1874년부터 쓰시마 해협이라고 표기한

 

대한 해협 17~18 세기에 제작된 93 점의

 

서양 고지도에는 대한 해협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국토 지리 정보원 측은 이번 연구로 동해,

 

독도, 대한 해협 등 우리 영토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독도에 대한 시를 모아 보았습니다

 

 

 

 

 

<독도에 관한 시 모음> 안영선의

'독도에 가 봐' 외

 

 

독도에 가 봐

넌 알고 있었니?

난 바위섬에
갈매기만 살고
지키는 사람만 있는 줄 알았어.

그런데 그게 아니야
민들레도 피고
해국이 온 산에 피어있어

참나리도 피고
호랑나비도 있어

우리 동네에
있는 건 다 있어

고기 잡으며
사람도 살고
빨간 우체통도 있고
전화도 되고

그래, 그래
우리 나라가 맞아. 

 
(안영선·아동문학가)

 

 

 

 

 

 

 

 

독도는 우리 땅

홀로 떨어져 있지만
외롭지 않아요
배달의 얼이
함께 도우니까요.

독도는 우리 땅
모래알처럼 작아도
부셔지지 않아요
7천만 나라사랑
함께 뭉쳤으니까요.

독도는 우리 땅
이웃 쪽발이 넘보지만
웃기지 마세요
또 한번 까불다간
천벌 받을 테니까요.


(오영근·시인, 1934-)

 

 

 

 

 

 

 

 

 

  독도에 갈 때엔

독도에 갈 때는
반드시 친구와 같이

가지 않아도 될 일이다
거기엔 수많은 괭이갈매기들이

친구 되어 줄 테니까

독도에 갈 때는
더위 걱정으로 손부채를 갖고

가지 않아도 될 일이다
거기엔 사시사철 시원한

천연바람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독도에 갈 때는
사치스런 외로움 같은 것

챙기지 않아도 될 일이다
거기엔 몸이 머물러 있는 것

만으로도 이미 외로우니까

독도에 갈 때엔
국토사랑 같은 것 미리 염두에 두고

가지 않아도 될 일이다
거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그대는 애국자가 될 터이니까 

 
(오정방·시인, 1941-)

 

 

 

 

 

 

 

 

 

 

 

독도

비바람 몰아치고 태풍이 불 때마다
안부가 걱정되었다.
아둥바둥 사는 고향, 비좁은 산천이 싫어서
일찍이 뛰쳐나가 대처에
뿌리를 내리는 삶.
내 기특한 혈육아,
어떤 시인은 너를 일러 국토의 막내라 하였거니
황망한 바다
먼 수평선 너머 풍랑에 씻기우는
한낱 외로운 바위섬처럼 너
오늘도 세파에 시달리고 있구나.
내 아직 살기에 여력이 없고
너 또한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
그 누구의 도움도 바라지 않았거니
내 어찌 너를 한 시라도
잊을 수 있겠느냐.
눈보라 휘날리고 파도가 거칠어질 때마다 네
안부가 걱정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믿는다.
네 사는 그 곳을
어떤 이는 태양이 새 날을 빚고
어떤 이는 무지개가 새 빛을 품는다 하거니
태양과 무지개의 나라에서 어찌
눈보라 비바람이 잦아들지 않으리.
동해 푸른 바다 멀리 홀로 떠 국토를 지키는 섬.
내 사랑하는 막내 아우야.


(오세영·시인, 1942-)

 

 

 

 

대한민국 독도

동해바다 가장 깊은 곳에 뿌리 내린
대한민국의 꽃 무궁화 두 송이
오래오래 시들지 않는 향내
소리 없이 휘감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아름다운 그대의 나의 알몸.


(정성수·시인, 1945-)

 

 

 

 

 

 

독도는 고독하지 않지

독도(獨島)는 고독하지 않지
그것은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
동해의 파도 속에서

늘 백의민족처럼 늠름하지.


(정성수·시인, 1945)

 

 

 

 

 

 

독도로 가는 여인

독도에서 살겠다고
독도로 떠나는 여인
편부경은
'독도 우체국*'
우체국장이다
우편번호 799-805
빨간 우체통에서 꺼낸 편지를
갈매기들에게 전하며 살겠다는
편부경
그녀는 햇살이 강한 여름날
일본 대사관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일인 데모를 하다 쓰러진
유관순이다
달랑 여행가방 하나 들고
독도로 향하는 배에 오르자
독도에서 날아온 갈매기들이
일제히 그녀의 얼굴에 뽀뽀를 한다
독도는 그녀가 있어 행복하다    

                
(이생진·시인, 1929-)

 

 

 

 

 

 

독도, 독도여

불러 본다
돌아서면 그리운 이름
바라볼수록 아득한
그대 얼굴을

잠 속으로 꿈으로
향기로운 알몸으로
채송화 패랭이꽃 무더기로
내 안에 가득한 그대

그리움이 흘러
바다를 이룰 때까지
가슴속 응어리
바위가 될 때까지

그대 이름을
부르고, 부르고 불러 본다


(편부경·시인)


편 시인은 2003년 주소지를 경기 고양시에서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로 옮겨 놓았고 2006년과

올해에는 부재자 투표를 할 만큼 독도 사랑이 남다르다

 

 

 

 

독도, 그 이름으로 영원하라
                                         
독도에서 투표를 한다

불러 보았는가
목젖 따가운 사무침으로 통곡해 보았는가
겨레와 나라 위해 뜨거운 눈물로

 사랑의 이름 향해 내달려 보았는가

너희가 아느냐
칼바람 딛고 모국어로 키워내는 풀꽃들
옹이발로 엮은 돌계단에 다져진 땀방울
사방 빛나는 보초병의 눈동자
세기 이래 한바도 우뚝한 피뢰침을
너의가 보았느냐
동도와 서도사이 타오르는 햇살
어린 새를 보듬는 독도의 너른 품
섬 핏줄 타고내린 샘물의

향기를 머금어 보았느냐

너희가 모르느냐
대한민국 부속도서 독도리 마을 울릉 어민

너른 텃밭 심해 비경을 보아라
두둥실 물결건넌 민주의 손들
만세를 다짐하며 가리키는 방향
2006년 5월 25일 아름다운 이 날을
기억하라
어두웠던 과거부터 천년 이후에도
독도는 독도
대한민국 민족의 자존 어린 영토다.

이사부 안용복 의용수비대
수호영혼 숨결 가득한 동해의 심장이다
역사가 가르치는 낱낱한 참고서다.

조국의 항해 인도하는 등대 불빛이다
고유한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라
독도! 이대로 자손만대 영원하리니

 
(편부경·한국시인협회 독도지회장) 

 

 

 

 

독도 예찬

세계의 하루가 동트는 첫 햇살에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독도여
아름다움이 고독의 신비로움을

머금고 여명을 거두면
정결한 네 몸은 파도에 씻기는구나
이 땅의 금수강산을 향해 해가 떠오를 때마다
온 겨레의 가슴을 열고 해맞이하는 독도여
동방의 해 뜨는 나라에서 빛에

실려 오는 네 소식에
세상은 귀를 기울이며
아침마다 파수꾼처럼 빛을 전하는 너에게서
맑고 평화로운 하루의 징후를 반기는구나

꿈이 열리는 영원의 바다 위에서
神의 숨결을 푸르게 호흡하는 독도여
동도와 서도의 순결한 기상으로

눈뜨고 있는 너에게서
날마다 태고의 정의가 빛으로 솟구치는구나

전설의 기억처럼 아득한 수평선에 감추어진
태평양의 성소인 독도여
어느 누구도 탐할 수 없는 너에게서
인류의 진실이 다이아몬드처럼 빛날 때
소멸하는구나, 어둠 속 거짓들이 소멸하는구나

 
(이인평·시인)   

            

 

 

독도는 슬프다

독도는 슬프다
홀로 잠을 이루지 못해 더욱 슬프다
밤마다 눈뜬 슬픔의 뱃머리들이
접안을 꿈꾸며 높은 파도를 타고

외따로이 묵상하는 너는 용서의 섬이다.
먼 바다를 날으는 새들의
바다 시계(時計)다
일출과 일몰이 함께 하는 섬
풍랑이 바람 되고
바람이 괭이 갈매기 되어
흰 눈처럼 날으는 섬
단 한번도 몸을 허락하지 않은
눈물방울 같은, 그래서 독도는 더욱 슬프다

 
(김종철·시인, 1947-)

 

 

 

 

독도는 독도다

까치놀 깜박이며
먼 수평선 지워질 때
신라 천 년의 거북이
천만 마리가
한반도의 맨 동쪽 끝
독도의 하늘까지
무지개빛 다리를 놓고 있네

장삼이사 김지이지
한 삼천만 명쯤
구름처럼 몰려나와
울릉군 독도리 암섬 숫섬에서
뱃길 밝히는 등대 위에서
"독도는 독도다!"
소리치고 있네

화산암 틈에 낳은
바다제비 알에서도
물녘에 핀 괭이밥에서도
단군 할아버지가
흰 나룻 쓰다듬으며
"독도야 독도야" 맨 막내 손자 부르고 있네


(오탁번·시인, 1943)

 

 

 

 

 

독도

그냥 독도인 줄 알았다
이름처럼 그저
외로운 섬인 줄만 알았다

뭍에서 절은 기름 때
다 씻어내야 받아들이겠다며
수평선을 흔들어대던 너울

무엇이 여기까지 날 데려왔는지
그 이유마저 까무룩 잊어버린
바로 그 순간
벼락치듯 펼쳐지던 암벽

아니다 아니다
도리질하며 살아온 내 앞에
심연의 바닥을 차고 올라와 우뚝 서는 독도
내 홀어머니를 닮은 섬이여

어둑살 깔리는 서울의 거리
길에서 길을 잃을 때마다
먼 메아리처럼
네가 나를 부른다

'내게로 오라, 나는 외롭지 않다'


(김소양·시인)

 

 

 

독도에 가려거든

흐린 하늘 아래
넘실대는 바다 위에
두 개의 바위섬은
몇 겁을 지나온 듯
검회색의 바위엔
흰 꽃들이 피었구나.

넘실대는 검은 바다
흐린 하늘 사이로
치솟은 듯 꺼진 듯
동도와 서도는

하늘을
오르고 내리는
신인神人의 통로인 듯

동해바다
독도에 가려거든
흰옷 갈아입고 맑은 물 마시며
백일을 기도하라.


(노민석·시인)

 

 

 

 

엮은이: 정연복 /한국기독교연구소 편집위원

 

 

 

 

 

 

 

 

 

 

 

 

 

 

 

 

 

 

 

 

 

 

 

 

 

 

 

 

 

 

 

 

 

 

 

 

 

 

 

 

 

 

 

 

 

 

 

 

 

 

 

 

 

 

 

 

 

 

 

 

 

 

 

 

 

 

 

 

 

 

 

 

 

 

 

운이좋아 독도에 상륙한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