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이재삼

이재삼의산행일지(관음봉 여성봉)

훼브스 2020. 12. 16. 18:39

 

20201212일 토

 

산인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죠?

오늘 북한산 송추분소에서 송추계곡 송추폭포 오봉 관음봉(관음바위) 여성봉 송추분소로 산행하며 찍은거예요^^

가족분들과 좋은 주말 보내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평보

 

시대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이런날 산행 하시는 산인이 부럽기만 합니다 집에만 있으니 왠 부조리한 생각만 이리 나는지 가령 사회적 현상이 미워서 숨쉬기 어렵다든가 갑자기 미워하는 사람이 생각 나게 되면 몸이 경직되는거 같고 이럴땐 산인과 등산 하더때가 그리운데 언제나 잠재워 지려나??

 

춘곡

 

미워 하는 생각 날 때 이 기도문 상기 해봐요

 

성 프란체스코 기도문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평화를 지키는 사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증오의 밭에는 사랑의 씨앗을 뿌리게 하여 주시고

무례한 자를 용서하게 하여 주옵시며

불신자로 하여금 믿음에 들게 하옵시고

절망의 밭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게 하여 주시며

어둠에는 빛을

슬픔에는 기쁨이 되게 하소서

 

우리 영혼의 주인이시어

나의 아픔을 위로 받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로 하게 하옵시고

내가 이해 받기 보다는

다른 이를 이해하게 하여 주시고

내가 사랑 받기 보다는

다른 이를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우리가 줌으로써 얻으며

용서함으로써 용서 받으며

자신이 죽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평보

기도문 좋아요 재삼씨 보내준 사진 보니 해골 바위가 참 그로데스크하고 갑자기

잉글버드 험퍼딩크가 부른 The way it used to be 가 생각나네요 비운의 정인숙

이 제일 좋아했던 노래라 하지요 영상 만들어 보았습니다

 

 

The way it used to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