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기

실락원 융프라우 (서유럽여행9부)

훼브스 2020. 7. 24. 14:05

 

 

 

 

 

 

 

얼음 궁전 입구에 서있는 청동반상

철도 창시자 아돌프 구에르 첼러상

 

2013818 

강행군 새벽에 일어나 피곤 하였으나 밖으로 나와 융프라우

역으로 걷는데 주위 환경의 아름다운 자태로 피곤이 금새

풀렸다 통나무로 만든 집집마다 창가 테라스에 꽃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밤 사이 나는 천국으로 온것이다

티켓과 융프라우 철도기념여권울 받고 난 다음

가이드로부터 주위사항을 전달 받는다

티켓(승차권)은 절대 분실하면 안됩니다 가다가 5번에 걸처

티켓팅을 합니다 간이역에서......

드디어 열차는 출발했다 초입에 보이는 오른쪽의 폭포

녹지 숲에 만년설 빙하가 녹아내리며 계곡을 따라 

푸른물이 흘러가고 있다 개울가 초원엔  통나무 집들이

그림같이 포즈를 취한다.

 

목초지에 방목하는 젖소 양떼 구릉지에 핀 야생화

앞으로 보이는 만년설 융프라우 정상 열차에서 저마다 탄성을 질러댄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을 생각할 때 쯤엔 하늘과 산과 목초가

어우러진 작은 폭포가 지나고 멋진 암릉이 나왔다가 멀리 눈덮힌

산 봉우리 들이 위용을 뽑내고 있다    

스위스 작가 슈피리가 지은 알프스 소녀 대 자연

알프스에서 뛰어놀던 소녀가 도시 프랑크프르트 로가서

격는 외로움 때문에 알프스를 그리는 몽유병이 생기며 

다시 알프스로 돌아와 행복을 찾는 하이디를 잠간 생각할 쯤엔

어느새 해발 3000m 가 넘는 곳에 위치한 푸른호수를 지나며

영화 무기여 잘있거라를 이야기하였다

프레델릭헨리는병원에서 사귄 간호원 출신 캐서린버클레와

사랑하고 결혼하지만 헨리는 탈영하여 스위스로 와서 산다

푸른 호수가 에서 행복은 잠간 불행의 신이 찾아왔다

산후통으로 아이와 부인을 잃고 !!그는 오열한다

유난히 많은 호수가 있는 스위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속 주인공은 총살형으로 죽어간다 

탈영을 현실도피로  패배의식 을 그린 영화는   

애인을 사지에서 구하고 자신은 산화해가는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는 적극적 현실참여로 두 작품

이 배치되는 상황을 생각할 때 쯤엔 환상적인 만년설의

장관이 눈에 들어 왔다

춘성군은 일행중 초등학교 6학년 생인 지웅군을 향하여

탄식하듯 말했다 지웅아 저 만년설이 50년후엔 모두

녹아 없어진다 하니 얼마나 슬픈일이냐

그의 진지한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는데 나는 경망

스럽게 그 때 쯤엔 사람들 귀밑으로 아가미가 생길꺼야

이로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웃음보가 터졌고 슬픔은

사라졌다.

스위스 산업계의 거물인 아돌프구에르 첼러는 알프스를

산책 하던중 대담한 구상을 떠 올린다.

철도왕으로 불린 그는 아이거와 묀히의 암벽을 통과하는

터널을 뚫어 융프라우 정상까지 톱니바퀴 철도를 건설하겠

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데 주민들도 커다란 관광 자연이

될꺼라고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1896년 시공 여러 가지 난관을 헤치며 단위별로 개통후

191281일 착공16년 만에 완공하였다 그의사후 였다

융프라우 정상에 서면 얼음 터널이 만들어 져 있다

터널 군데 군데 철도를 건설하는 노동자들의 사진과

얼음 조각군이 전시되어 있다 

얼음 궁전을 거쳐 정상에 서면 가깝게 느껴지는 연봉들이

공포를 느낄만큼 날을 세운채 다가온다 

해발 3454m 얼음과 만년설 바위가 보이는 아이거 뮌히

장관 프랑스의 몽불랑(4807m 스위스의마터호른(4478m)

융프라우(4158m) 3을 일컬어 유럽의지붕(Top of Europe)이라고

하는데 내가 선 이곳 융프라우의 산악열차 종착역은 3751m라고 한다

우리나라 최고봉 백두산의 높이는 2750m 이다

하산하는 산악열차는 역순으로 가지만 높은 위치에서

보는 풍경으로 시간 가는줄 몰랐다 

구릉지대 목초 평원에 알프스 통나무집과 산양

야생화가 만발하고 짖푸른 호숫가 팬숀에서 젊음을

구가 하며 사랑을 연출하는 청춘들 ....

산밑 목초지에 내려 앉는 페러그라이딩은 달력에

나오는 환상의 그림과 똑 같았다

 

 

 

 

 

 

 

 

 

 

 

 

 

 

 

 

 

 

     융프라우 역

 

 

 

 

 

 

여성 역무원과 양볼을 비비는 인사를 나눈

사람은 역무원??

 

 

캄캄한 밤에 도착 눈을 뜨니 다른세상에 와 있었다 융프라우 마을

 

 

 

 

 

 

빙하가 녹아 내리는 하천 풍경

 

 

첫번째 간이역  중앙은 국기 좌측은 주기

우측은 융트라우 기

 

 

 

 

 

 

 

 

장대한 폭포인데 사진에서는 그맛이 않난다

 

 

 

 

 

 

 

 

 

 

 

 

 

 

 

목초 지대엔 젖소가 방목되고 있어 미각 적으로

극적인 효과를 가진다

 

 

 

 

 

 

6부 능선 차창밖으로 보이는 호수 전경     6부 능선 의 호수 풍경  

 

 

 

 

협퀘 중앙에 톱니 틀이

                           설치 되어 있다   

 

 

 

 

 

 

 

 

 

 

 

 

 

 

 

 

 

 

 

 

 

 

 

 

 

 

 

 

 

 

 

 

 

융프라우 정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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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6

 

7

 

8

 

9

1부터 9까지 얼음 궁전 내부에 전시된 등산 철도건설

사진이 전시 되어 있다

 

얼음1

 

얼음2

 

얼음3

 

 얼음4

 

얼음5

 

얼음6

 

얼음7

 

얼음8

 

얼음9

 

얼음10

 

얼음11

 

 

 

여행을 함께한 사람들

 

융프라우 정상

 

정상2

 

정상3

 

정상4

 

정상5

 

정상6

 

정상7

정상1부터 정상7꺼지 융프라우 정상

 

1922년 부터 스위스 기상청이 운영하고 있는 기상관측소 

알프스의 기후분활 능선 상에 위치에 있는 독특한 입지는 극한의 기후기록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난다  그 관측기록들은 스위스 기상청이 알프스 지역의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를 추적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티켓팅하는 열차 여승무원과 한컷

 

 

 

 

 

목초지대의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