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행복길

장미명화와신화(장미빛인생)

훼브스 2020. 6. 19. 19:47

 

요즘 코로나의 영향으로 계절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장미의 香을 느끼지 못하고 세월은 흘러갑니다 그러나 가까운 주변엔 얼마던지 장미가 있었지요 장미는 여러색이 있어 그 꽃말이 각각 다르지만 전체적인 꽃말은 사랑 .애정. 행복한사랑. 그리고 질투라 합니다. 보통 사랑고백에 장미를 많이 보내고 있지만 빨간 장미의 뜻은 기쁨. 불타는사랑 .아름다운사랑. 과 열정.  정절.등 꽃의 뜻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전 신혼초 늦게 퇴근하다 부부싸움  우리집 담장이 장미를 꺽어 부케를 만들어 선물하여 위기 탈출한 추억이 있었지요

 

장미에 얽힌 고대의 신화 그림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먼저 폼페이에서 발굴된 장미와 나이팅게일 새의 그림부터 설명이 필요하겠지요 

 

 

Nightingale.참새목과 딱새과에 속하는 새의 이름 유럽-아프리카-아시아를 커버하는 철새지만 동아시아엔 오지 않는다 합니다 . “밤”이란 뜻을 내포하는 나이팅게일이란 이름이붙은 이유는 다른 새들 다 자는 밤에 노래하기 때문인데 붉은 장미의 전설과 관련이 있는새이다 전설에 따르면 옛 페르시아에서
꽃들의 지배자는 연꽃이었는데 연꽃은 밤에는 잠이들어 꽃들을 제대로 지켜주지 않았으므로 신이 가시 돋친 하얀장미를 만들어 꽃들을 지키도록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장미의 아름다움에 반한 나이팅게일이 장미를 끌어 안으려 다가 갔다가 가시에 찔려 피를 흘렸고 장미는 나이팅게일의 피로 물들어 붉은 색을 띠게 되었다합니다 그림은 폼페이에서 발굴된 나이팅게일을 소재로 한작품입니다 폼페이 빨강 세계를 소개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목소리 좋은 것을 나이팅게일에 비유했다고 합니다

 

에드워드 번 존스 : 잠자는 장미 숲속의 미녀

 

 

캐롤 카발라리스의 유니콘과 장미

 

로마신화에 나오는 이야기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었을때 사랑의 사자 큐피드는 그 장미꽃을 보자마자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워서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합니다 그러자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놀라 침으로 큐피드의 입술을 톡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지켜보고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드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내 버렸다 합니다 그리고 그 침을 장미 줄기에 꽂아 두었습니다 그후에도 큐피드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 합니다 

 

 

아래글 출처 : 신화와 전설에서의 장미  꽃을탐하다 보보스 님의 블로그

 

그리스로마 신화를 비롯한 여러  

고전과 전설에서도 장미가 등장합니다

장미의 탄생에 관한 신화로는 

그리스 신화의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영어 이름은 비너스) 

자기도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고 하여

대지에 장미꽃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페르시아의 전설에는 꽃의 왕이 

연꽃이었을 때 연꽃이 밤에는 잠만 자고 

다른 꽃들을 지키지 않자 

꽃들이 알라신에게 호소하였는데

알라신은 꽃 중의 지배자로 

흰 장미를 만들고 가시를 주어 

그것을 무기삼아 지키게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꽃 세계에 나이팅게일이 

들어 와 흰 장미의 아름다움에 반해 

포옹하려다가 가시에 찔려 

목숨을 잃게 되는데, 그 때 흘린 피가 

흰 장미를 붉게 물들여서 

붉은 장미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여자에게는 가시가 있다고 하죠

이를 증명하려는 듯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는데, 가시가 생긴 이유에 관한 

전설이 있습니다

 

사랑의 신 큐피드는 아르로디테의 

아들인데, 큐피드는 약간 덜렁거렸기에 

올림포스 신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잊고 있다가 뒤늦게 생각이 나서 

허둥대다 넘어지는 바람에 

귀중한 신주를 엎질러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술이 진홍빛 장미가 되었는데 

큐피드는 새로 생겨난 장미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그 꽃에 키스를 

하려다가 꽃 속에 있던 벌에게 

입술을 쏘였습니다

아들이 입을 다치게 되자 

아프로디테는 화가 나서 

벌을 침을 빼어 장미의 줄기에 

붙여버렸는데

그것이 장미의 가시가 되었다네요

모든 어머니들의 남다른 자식 사랑을 

여기서도 만나게 됩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는 

한강변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강두(송강호 분)가 아버지와 딸을 잃고 

괴물과 처절하게 싸우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왜 어머니가 등장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봉감독이 어머니가 등장하면 

괴물을 너무 간단히 죽여버릴 것 같어서 

그랬다고 답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봉감독의 다음 작품이 

광기 어린 모성애를 그린 

<마더>였지 않았을까요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 

'레미제라블','노트르담의 곱추' 

쓴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남긴 명언입니다

불행한 사고를 통해 제 모습을 보인 

이 사회의 괴물은 

이런 강한 어머니들을 자극했습니다

장미는 아무래도 동양보다는 

서양의 역사에 훨씬 자주 등장합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서양 역사 속의 장미에 대해 

언급해 볼까 합니다

 

 

 

 

장미에 대한 명화 

르누아르의 장미화병 

 

르누아르 장미 
르느와르 장미 
르느와르 장미정원파티 
르느와르 1890년 
빈센트 반고흐 
빈센트반고흐 장미 
빈센트 반고흐 장미 
빈센트반고흐 장미 

크림트 장미 여인 

크림트의 장미 
크림트의 장미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