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 !!!!
物質文明이 발달하여 생활이 편리 하여지면 반비례하여 생태계가 파괴 되어 간다.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아마죤의 북극 남극 아프리카의 눈물들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밀림이 개간 되면서 습지와 정글이 밀밭으로 변하여 간다 ......때로는 모든 문명을 거부하는 이스람의 원리주의 가 긍정적인 생각이 들때도 있다 여기 고향에서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 피어 자연과 뛰어놀던 때에 숲에서 보았던 개미들의 전쟁과 치과 의사 관촌이 신비스러운 우화의 순간을 잘 포착한 사진과 자연을 예찬 하는 워즈워드의 송시 그리고 노래 고향의 봄을 실어봅니다.
유년 아동기에 보았던 강열한 기억은 지금에 와서도 추억으로 다시 닥아온다..자연의 이치는 너무나 오묘해서 미물인 작은 곤충들이 벌이는 전투는 거의 인간들이 작전을 세우고 무리지어 싸우는 것과 조금도 다를게 아니었으니 !!!!!!!!! 먼 옛날 그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림으로 그려볼까 합니다
개여울을 건너 야산엔 참수리 나무와 떡갈나무 소나무 숲이었는데 지금은 이미 개발되어져 큰 도로가 나있습니다..교회를 가기 싫어 숲속에 들었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검은 개미 군단이 질서 정연하게 줄서서 행진을 하는겁니다.
옆엔 헌병개미가 이탈하는 개미들을 물어죽이고 있었지요 그앞엔 붉은 개미 들과 치열한 천투를 벌리고 있었지요 흑개미들은 두세마리 연대로 붉은 개미를 공격했지만 당하지 못했습니다 목이 짤려서도 붉은 개미의 다리를 놓지 않는 녀석과 처절한 사체가 즐비 했습니다 전리품으로 애벌래를 물어나르는 녀석들 붉은 개미들은 민첩하게 당3을 대적 했습니다.. ㅎ 그때도 붉은게 싫어서 였을까요?
검은 개미들에게 열심히 응원을 보냈지만 사상자만 늘어갔습니다,,,그때 여치와 매미의 요란한 합창속에 있었던 그처절한 전쟁을 나는 아직도 가슴 뛰게 하는 大戰爭 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불개미들은 흑개미 유충을 잡아다 키워 일개미 노예로 부려먹는다 하니 고대 근세에 이르는 일류의 패권 정쟁과 흡사 하지 않습니까??
도선산우회 멤버 한분이 어느날 도봉산가다가 매미의 우화 전장면을 촬영할수 있었습니다 작품입니다 매미는 7. 8월 짝짖기 나무 껍질속 알을 낳고 다시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 땅속으로 들어가 7년 살고 세상 나와우화 과정 거치고 겨우 7일~30일 살고 생을 마감 한다 합니다 목소리 크게 우는 숫컷 이 암컷을 찾이 하기 때문에 목청껏 운다 합니다
우화 (emergence)
학창시절 우화羽化라는 말을 들었지요 ?누에 -> 번데기 -> 나방이 되는 전과정을 우화라고 하며 우화 의 과정중 전혀 형태상 연관성이 없이 변하는것을 변태라고 한답니다. 매미라는 넘이유충에서 변태를 하여 허물을 뒤집어 쓰고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가 때가 되면 밤시간에 허물을 일자로 찢고 뚫고 나온답니다.이 과정을 탈피라고 한답니다. 지난 토요일(08.08.23) 이 탈피의 전과정을생생하게 실 시간으로 목격할수 있었습니다..(도봉산에서)
워즈워드의 송시 /유 영(시인)
프랑스 혁명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자연으로 돌아가라’를 주제로 쓴 루소의『에밀』이라고 한다. 재미있게도 시계바늘 같은 규칙생활로 산책할 때면 이웃사람들이 시계를 맞췄다는 칸트가 일생에 꼭 두 번 이 규칙을 깨뜨린 적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에밀을 읽다가 시간을 놓쳤고 또 하나는 프랑스 혁명의 소식을 듣고 놀라서였다고 한다.
다시 재미있는 것은 로맨주의시의 대표기둥인 워즈워드의 시와 인생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바로‘자연으로 돌아가라’는『에밀』에 뿌리가 박힌 루소의 사상이요,프랑스 혁명의 시대적인 상황과 다시 칸트의 순수철학이라고 한다. 루소를 따라 자연을 인류와 만물의 어머니로 섬기고 아끼고 또 더불어 살았고 현실적으로는 사람의 자유와 평등을 이룩한 프랑스 혁명에 일시 열광까지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시상을 일구고 바탕을 마련하고 발전시키는데 칸트의 철학과 사상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신적인 세 기둥이 그의 시정신에 기틀이 되어 생활상으로는 그라스미아 지방 호숫가에서 유명한 당대의 평론가이며 시인인 콜르리찌와 더불어 생활과 창작을 하고 시적으로는 그의 누이가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어 오로지 창작과 사색과 자연접촉을 한 것이다. 그래서 호반타(Lake Scheol)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의 삶과 상황과 소명감에서 나온 로맨주의(Romanticism)문학의 대표시요,또 동시에 애송시로서 후세에 빛나는 송시(Code)를 읽어보기도 한다.
송 시
이른 어린이 시절을 돌아보며 불멸을 노래한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기에내 하루하루가 자연의 경건 속에서 보내지기를 바란다 풀밭도 숲도 시내도 대지도 또 모든 일상의 모습들이 내게는 하늘빛을 머금어 꿈의 영광과 신선미로 싸여 보인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옛날 같지 않게 되었다― 내가 어디를 돌아보나 밤이나 낮이나 일찍이 내가 보았던 것을 지금은 다시 볼 수가 없다 무지개가 떴다 사라지고 장미도 곱다
달은 기꺼이 하늘이 맑으면 주위을 돌아보고 물은 별많은 밤이면 아름답고도 곱다 햇빛은 찬란히 솟아오른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내 어디를 가나 지상에서 영광이 사라져 버린 것을
이제 새들이 즐거운 노래를 부르고 어린양이 북소리에 맞추듯이 뛰어놀고 있는데 나에게만은 슬픈 생각이 떠오른다
때맞추어 한말이 그런 생각을 어루만져 나는 다시 강해진다 폭포수는 절벽에서 나팔을 불어댄다 다시는 내 설움 때문에 시절을 그르치지 않으리 들리느니 산속으로 울려대는 메아리요 바람은 잠자는 들판에서 내게로 불어온다
―따라서 모두 대지는 즐겁다
뭍도 바다도 스스로 즐거움에 나대고 2월의 활기로 짐승마다 여유를 즐긴다― 그대 즐거움의 어린이여 내 둘레에서 외쳐라 그대 외침을 내게 듣게 하라 그대 행복한 양치기 소년이여 그대들 복받은 존재여 그대들이 서로 부르는소리를 나는 들었노라 내 보느니 하늘도 그대들과 기뻐서 웃는도다 내 마음은 그대들 놀이에 가 있고 내 머리는 그 꽃모자를 쓴다 그대들 넘치는 축복을 나는 느끼오― 모두 그를 느끼오 오 불길한 날이여! 대지 스스로가 이 아름다운 오월의 아침을 찬미하는데 내가 우울하다면 더욱이 어린이들은 멀고 넓은 일천 골짜기 도처에서 싱싱한 꽃을
따고 있다 햇빛이 따뜻이 빛나고 또 아기도 어머니 팔 위에서 뛴다― 나는 듣는다 듣는다 기꺼이 듣는다!
― 그런데 저기 나무 한 그루가 있 다 많은 것 중의 하나 들판 하나를 엿보았다 그 둘이 다 사라진 무엇인가를 말한다 내 발앞에 팬시꽃도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한다 환상의 빛깔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지금 어디 있는가 그 꿈의 영광은? 우리의 태어남은 잠과 잊음에 지나지 않는 것 우리와 더불어 떠오르는 영혼 우리 이 승의 별이 어디선가는 지고 있었다가 멀리서 온 것이다 완전히 잊은 것은 아니요 또 전적으로 벌거숭이도 아니고 영광의 구름을 끌고 우리의 고향인 신에게서 온다하늘은 우리가 어릴때는 둘레에 놓여있었다 감옥의 그림자가 자라나는 소년에게 다가오기 시작하였지만 그는 빛을 보고 어디서 온지를 본다 그는 즐거움으로 그를 본다 젊은이란 동쪽에서 날마다 멀리
여행을 해야 하지만 여전히 자연의 사제요 가는 길에 빛나는 비련이 따라 오는 것이다 마침내 어른이 되면 그것이 사라지고 평범한 나날의 빛으로 바램을 인식한다 대지는 자기 무릎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채운다 자기 나름의 타고난 그리움을 지닌다 그리고 더구나 어머니 맘 같은 것으로 또 보람이 없지도 않은 목적으로 이 소박한 양어머니는 자기의 양아들이요 동거인에게 그가 알고 있는 영광을 기리고 또 그가 있던 거창한 왕궁을 잊게 하 고저 온힘을 기울인다 보시라 새로 타고난 축복 속의 어린이를 여섯살짜리 꼬마 귀염둥이를! 보시라 제손으로 만든 것 속에 묻혀
어머니 입맞춤에 시달리고 아버지 시선에서 빛이 쏟아지는 것을! 보시라 그의 발앞의 작은 설계와 도면을 그가 꿈꾸는 인생의 조각들을 새로 배운 기술로 스스로 만든것들 결혼식이며 잔치며 애도와 장례식 그리하여 이것이 마음을 사로잡는 가 하면 또 이것에 노래를 붙이고 다음은 말을 맞추어 사업이며 사랑이나 싸움의 대화를 늘어놓는다
그러나 얼마안가 이것을 집어치우고 다시 새로운 즐거움과 자랑으로 이 어린 배역은 또다른 역할을 익힌다 때때로 그의 익살맞은 무대를 늙어빠진 노인에 이르기까지 온갖 인 물로 채운다 인생이 삶의 연장으로 가져가는 것들로 마치 그의 온 일거리가 끝없는 모방인 것처럼 그대 겉보기에는 영혼의 무한대를 속이듯한 자여 그대 유산을 여전히 유지하는 최고의 철학자여 그대 장님들 속의 눈뜬이여 귀먹어리 벙어리다워도 언제나 영원한 마음에 넘쳐 영원의 깊이를 깨닫는이여― 거대한 예언자여! 축복받은 천리안이여! 우리가 한평생 찾고저 허덕이다 어둠속에서 무덤의 어둠속에 잃어버리는 진리가 그대 위에 머물러 있음이여 그대 그대의 불멸성이 노예에 미치는 주인처럼 대낮처럼
벗어날 길 없는 존재처럼 그대 위에 빗겨 있어라 그대 귀여운 어린이여 그대 존재의 절정에 하늘이 준 자유의 위력으로 여전히 영광스럽거늘 어찌해 이다지도 진지하게 애쓰며 벗어날 길 없는 멍에를 세월에 씌우고저 이렇게 어리석게 행복과 싸우는 것인가? 아주 곧 그대 영혼은 이승의 짐을 지고 풍습은 서리발처럼 무겁게 거의 생명과도 같이 깊이 그대에게 무게를 지우리! 오 즐거워라! 우리의 남은 재에도 생명있는 무엇인가 남아있다니 아직도 자연이 참으로 덧없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니! 내 속에 지난날의 생각이 부단한 축복을 길러 주도다. 참으로 가장 축복 받을만한 가치들 때문이 아니다― 기쁨이나 자유 어린이적의 소박한 신조 바쁘든 편안하든 가슴속에 아직도 파닥거리는 희망을 지닌 것들 따위― 이런것들 때문에 내가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올리는 것 이 아니고 감각과 외계의 사물에 끊임없는 물음들,즉 우리에게서 떠나가고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말이다 한 존재의 헛되인 불안 등 알 수 없는 세상에서 떠돌아다니는 것들 높은 본능은 그 앞에 서면 우리 이승의 존재는 기습을 당한 죄인처럼 떤다 또 첫걸음의 애정 저 어렴풋한 회상 때문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역시 그것은 우리 모든 세월의 빛의 생이요 역시 우리 모든 시각의 주된 빛이다 우리를 떠받히고 길러주고 시끄러운 세월을 영원한 고요의 존재 속의 순간들로 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 깨어 있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 진리다 이는 무관심도 광적인 발버둥도 또 어른도 소년도 즐거움을 거슬리는 어떤 것도 완전히 파괴하거나 물리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요한 날씨의 철에는 멀리 내륙 벽지에 있을지라도 우리의 영혼은 우리를 여기 오게 한 불멸의 바다를 볼 수 있고 일순간에 거기로 갈 수도 있다 또 어린이들이 바닷가에서 노는 것을 보고 거대한 물결이 언제나 운동하는 것을 들을 수도 있다 그러면 노래하라 너희들 새야! 노래하 라 즐거운 노래를! 그리고 어린양들도 북소리에 맞추는 듯 뛰게 하라! 우리는 마음속으로 그대 무리에 가 담하리 그대들 피리 부는이여 뛰노는이여 오늘 그대 가슴을 통해 오월의 기쁨을 느끼는이여! 일찍이 그렇게 찬란했던 광명이 이제 내 시야에서 영원히 사라진들 어떠리 어떤 것도 초원의 광명의 시간을 혹은 꽃은 영광을 돌려오지 못한들 어떠리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차라리 남아있는 것에서 힘을 찾으리 일찍이 있었으니 분명히 언제나 있을 근원적인 공감에서 인간의 고뇌에서 솟아오르는 위안의 생각에서 죽음을 통해 철학적인 마음을 가져오는 세월 속에서 보는 신념에서 찾 으리리그러니 오 그대들 샘이여 초원이여 언덕이여 숲이여 우리 사랑의 단절을 짐작치 말라! 아직도 내 마음속 깊이깊이 그대들 힘을 느낀다 나는 단지 그대들 더욱 습관적인 지휘 하에 살고저 하나의 기쁨을 포기했을 뿐이다 수로를 따라 여울지며 내려가는 시내를 내가 그들처럼 가볍게 뛰던 때 이상으로 좋아한다
새로 솟아오르는 태양의 순수한 빛은 아직도 곱다 지는 해를 에워싸는 구름은 인간의 덧없음을 지켜본 눈에 흐린 빛를 띠운다 또다른 달리기가 끝나 다른 영광이 얻어졌다. 우리가 사는 인간정신에 감사한다 그 따뜻함 즐거움 두려움에 감사한다 내게는 가장 초라하게 피는 꽃도 종종 너무나 깊이놓여 눈물이 날만한 생각 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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