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노래

세상은요지경 신신애 심리학개론(1부6)

훼브스 2020. 8. 2. 07:24

 

 

 


차량2대가 경춘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부동산 여사장 워리님의 말이었다

"그는 얼마전 마누라 친구를 건드려

상가 전체가 흔들리게 혼란을 주었는데

2천만원을 주고 합의 했다지만 어디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수가 있나 싶어요?

 

막말로 정 바람이

피우고 싶으면 모르는데 사람하고 멀리서 해야지

그게 뭡니까 그래도 사는거 보면 참 용해요 그사람

2년 주기로 헤프닝을 벌리는데 성 중독증 인가 싶어요"

 

그후 0집 아주머니와 의 소문은 사실로 드러 나는데

그들의 아지트인 흙토방을 급습한 경찰관과 마늘님을

피하여 알몸으로 두사람은 좌우로 5리쯤 내달렸다

하는 소문이 나돌 때쯤엔 0집앞에서 서로 머리잡아다니며

뒤엉켜 싸움이벌어지고 드디어는 경찰관이 출동하게

되었었다....

 

 

아침 07시30분에 프라자 안에는 조용 했어요

몇 집만 개점하고 그런데 별안간 고함소리가 요란하지 않겠어요.

급하게 나가보니 경찰관 2명이 000점 사모님을 연행해 가는 겁니다.

 

여자 치고는 큰 키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놔요 놔 왜이래요 내발로 걸어갈래요. 나라에서 녹을 먹는 사람들이

이러면 돼요 엉 ”

 

평보는 눈이 쟁반만 해가지고 무슨 일이냐 ?? 고 경찰관들에게 묻고 있었지만

대꾸가 없었어요. 그들 일행이 나가고 조금 있다 그 남편인 000이 헐레벌떡

씨발 씨발 해가며 들어오는 겁니다.

 

평보가 그를 불러 물었어요.

 

“무슨 일이요 무슨 일 혹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 줄 아오 말 좀 해보시오”

 

“아 글씨 어떤 씨버럴 놈이 내가 건물 옆 0집 여사장님이1000동 앞에서

걸어오길 래 차를 태워 주었더니 여관에서 둘이 나오는 것 보았다고

소문을 내서 우리마누라 귀에 들어가 오늘이 00초등학교 졸업식이라

대목 보려고행사품 갖다놓은 것을 모두 짓밟아 못쓰게 만들고 0집

아주머니까지 상처를 입혀 놓았지 몹니까.

아이구 사람 죽겠네.“

 

“아!!!! 그런 일이라면 나는 전혀 도움이 않되겠군요. 빨리 0집하고

합의를 보세요.”

 

이상은 삼악 산가는 차안에서 평보의 목격담이다

 

그랫더니 워리가 말했다

 

“아!!!! 그 남자 전죄(前罪)가 있어요. 먼저는 마누라

친구000동에 사는 여자를 건드려서 보따리 싸 가지고 000점

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러니 그 남편이 엽총을 가져왔고

그 사람 많은데서 무룹 꿀고 살려 달라 애걸복걸 했죠

이천만원 물어 주었다던가

그랬는데 또 그랬군요

상대여자는 옥떨매(옥상에서 떨어진 메주)같이 생겼다는데“

 

“사정은 잘 몰라요 정말 정분이 났는지 하지만 왜 여자에게 그랬을까 몰라요

차라리 남편에게 죽기 살기로 하지“

 

워리가 말했다

“그러면 남편이 잘됐다 이혼 하자고 하고 밖으로 나가버리니 그러지요”

 

“그 참 이상해요 그전에 00동에 내가 살 때 뒷집 에

부부가 평상에 앉아 있는데

남자가 바람피운 상대 여자가 찾아와 일대 소란이 있는

현장을 보게 되었는데

본부인 보다 얼굴이 말이 아니고 살짝 곰보 더라고요

부인보다 미운 여자하고 바람나는 거 보면 이상해“

 

월리가 말했다

"남자들 바람나는거 보고 여자가 2번 놀란다고 하잖아요

저렇게 못난여자와 바람 피우다니 하고 남편 수준이 저정도 인가

내가 저만도 못한가 자존심 상해서"

 

그때 무산이 말했어요. “ 사랑을 느끼면 그 곰보가 모두 보조개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하던데 “

 

그때 청천이 말했어요. 판사가 결론 하듯

“말이야 평보 사랑을 꼭 외모로만 하나?? 어디인가 좋은 점이 있는 거야 ”

 

청천이 말했다.

“맞아 겉 궁합 보다 속궁합이 더 중요하다 들었는데 나야 속궁합이 만족하니

바람은 없지만”

 

나두향이 말했다.

“거참 왜 바람 피우는 것을 들키는 거야 ?? 이유를 모르겠어. 소문 없어야지.”

 

평보가 말했어요.

“어느집 딸아이가 울면서 친정을 왔대 아버지에게 난 그 사람하고 안살아 어제밤

빤쓰를 뒤집어 입고 왔어요 벌써 바람을 피우니 어떻게 살아요“

그 아버지가 꾸짖기를 빨리 집으로가거라 찐짜 바람 꾼은 흔적도 없단다 아직

그런 들킬만한 어수룩 한것은 순진하기 때문이다 하였데.그러니 나두향 처럼

오리발이 최고야“

 

그러는 중 삼악산 주차장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청허의 묘기 보온통은 간이 의자

 

 

 

 

의정부 팀과 휴게소에서 합류할 때

부엉이님이 말 했습니다

 

“뒤에서 보니 車내에서 자꾸만 자리를

바꾸시던데 먼저 휴게소 에서 물결님과 평보님이

운행 중엔 나두향 과 평보님 그리고 지금 휴게소 에서

미쉘님과 평보님이 그이유가 알고 싶어요??“

 

“아!!! 그게 말인데 물결님은 미쉘님 옆에 있었는데 미쉘의 심장 뛰는

소리가 너무 요란하게 들리니까 거꾸로 앉으면 차멀미 한다는 핑계로

조수석에 앉은 평보와 자리를 바꿨고

 

나두향 님 은 리싸이틀(소변)

하고 오니까 워리 옆에 평보가 앉아 가니 배가 아퍼 죽을 지경이라

물결님 과 똑같은 핑계를 대고는 평보와 바꿨는데

 

미쉘님은 옆에

물결님 떠난 가운데 앉아 가자니 짜증나는데 마침 바람 핀 이야기가

나오는 거야 그러더니 자기는 이제것 바람한번 없는 순수남 이라며

가운데 못있겠다 바람핀 남자끼리 같이 앉아가라 이러면서 또 평보하고

바꾼거야 그렇게 되니까

 

청허가 말했지 바람한번 안피운게 사람이냐??“

 

내 설명을 다 듣고 난 의정부 팀은

 

부부오호호호(부엉이 웃음)

허허허허(허생난 웃음)

깔깔깔 (까틀레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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