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하면 우리 전래 흥부놀부전이 생각나는데 착한사람에게 복을 주는
영물로 그려져있다 제비는 여름에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참새목 제비과의
여름철새이다
고향의 제비가 풍성 할 때는 그들이 강남에서 날라와
처마 밑에 진흙으로 집을 짓고 새끼를 낳아 기르는데 새끼가 똥을 싸면
재빨리 물고 밖으로 나가 버린다
다시 강남으로 갈 때 까지 새끼들을 크게 키우며 훈련 시키 는 모습에서
지지배배 지지배배 노래를 할때도 항상 우리와 친숙한 동물이었다
그들이 낮게 날면 비가온다고 하는 말은 습기 때문에 몸이 무거워진 잠자리
등이 낮게 날고 있어 이를 잡아먹기 위해서인데 일리가 있는 말이다.
옛날 자연생태에서 쌀이며 밀 보리 등을 생산하여 천연먹이들이 풍족하였으나
지금은 농약살포로 인하여 먹이사슬로 농약이 몸에
축적되어 알 껍질이 얇아지고 허약해져 부화하지못하기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한다
왕방산/푸들
석룡산/다람쥐
예봉산의 산새
옛날은 자연적 환경이 회손되지 않은 습지 야산 웅덩이가 있어 온갖 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벌거 벗은채로 그것들과 둥글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또랑물에도 붕어와 미꾸리가 살고있었고 야생화와 비온후 솔밭에 나가 청버섯 따다 화로불에 구어먹던 그때
대야산/사슴벌래
외딴집 (은님이네집) 야산속 참수리 나무들 군락에 서식하던 사슴벌래 장수하늘소 초가 지붕 처마밑에 달려 있던 피라밑식 말벌집 풍댕이 쇠똥벌래 먹이주는 어미에게 한것 입벌려 자기 차래를 알아달라고 아우성치던 제비 새끼들......
검봉산의 화사 일요일이면 00리에 있는 예배당에 가기위하여 개울을 건너고 논둑을 지나고 보리밭길을 가며 야산속을 걸어서 예배당을 도착하는데 개여울 지날때는 예쁜 불거지 쏘가리 빠가사리 모래무지 등 물고기를 보았으며 논둑길 걸을때는 찔래꽃에 엉켜 있던 까치독사를 보고 보리밭을 지날때는 여치를 잡아보고 야산속에서는 작은 곤충들이 많아 그것들을 참견하느라 예배당에 못가 할머님께 회초리맞을 때가 많았다 어느날 야산속에서 줄지어 가는 흑개미 군단을 보게되였다그것은 인간의 보병과 너무도 흡사하여 옆으로 이탈하는 개미는 헌병 개미가 여지없이 물어 죽였다. 얼마않가서 격전지인 붉은 흑밭에 이르렀을때 불개미 들과 치열한 격전을 하는것을 보게되였다. 목을 물어죽이던 치열한 격전장 인간은 예로들자면 손무와 같이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하리라는 전법을 쓰지만 미물인 개미들이 종대로 행진하며 전투를 하는것은 오직 무조건 반사의 자연법칙에 따르는 것일것이다 이후 또다시 그 진귀한 개미 군단의 전투를 45년이 지난 오늘 까지 보지 못하였다.
해서 나는 여러사람에게 그강렬한 인상을 이야기하면 그저 농담인줄 알고 넘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늘은 언제나 잠자리 들이 날고 제비는 날렵하게 그것을 쫒아 포물선을 그리였다.초등학교 들어가 처음 대하는 흥부전 에서의 제비 너무나 흔하고 너무나 친숙하던 제비.
충남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 A지구 간월호 상류에서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있는 어미 제비가 14일 카메라에 잡혔다. (서산=연합뉴스)
아..............어느 한순간 제비가 보이질 않는다 그것은 단적으로 고향의 환경 변화를 설명하면 제비의 실종이 이해될수 있을것 같다.수없이 들어선 공장 농지를 가로지르는 4차선도로 시 공설 운동장 전답들에 무차멸 살포하는 농약 그러므로 해서 제비는 가고 다시오지 않지만 생태계 없이는 인간성 도 없다고 외치는 자연과학자 에드워드 륄슨 의 말처럼 인류에게 닥아올 것만 같은 크나큰 시련을 보는것 같다 여기서 중앙일보에 기고된 휠슨 박사의 글귀를 인용하여본다휠슨은 재생할수없는 생태계 다양성 훼손땐 인류 미래도 암울하다 하였다
우리가 생물 다양성의 훼손을 방치 한다면 멀지않은 장래에 새로운 과학적 정보를 얻을수 있는 근원을 일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엄청난 잠재적 가치를 지닌 생물상(여러가지 생물들의 전체모습)이 파괴됩으로 해서 새로운 의약품 .농작물.목재.기호품등을 발견할수있는 기회가 앞으로는 결코 주어지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하는것이다그러므로 해서 새oo 사업같은 모든것은 생태계 차원에서 재고 되야 할것이다 뱀 한마리는 소중한 존재다 고인 연못의 물 냄새 꿀벌의 윙윙거리는 소리 집단 군무를 추는 억새밭의 전경 도 모두 소중하다 풀숲에 숨어 있는 작은 동물 한마리에 열광해 그것을 지켜보느라 나는 저녁 식탁에 앉는 것조차 잊곤 하였다 평생을 자연과 함께 살면서 자연의 귀중함을 온몸으로 깨우친 윌슨의 정신이다 그린 ...........모든 기간 산업도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할수는없을까!!!!!!!!독일의 유명한 환경 정치가 의 말대로 환경에 악 영향을 주는 모든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에게환경세를
중과세하여 환경 친화적인 정책이 우선 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푸치니 _ 「라 론디네」중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푸치니의 오페라 'La Rondine(제비)'는 제비처럼 꿈과 사랑이 가득한 남쪽나라로 가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지만, 결국에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다.
오페라로선별로 성공하지 못한 작품이지만 낭만적인 내용들이 흥미를 돋구는데, 스타일로 보아서는 오히려 오페레타에가까운 작품이라 하겠다.
영화 '전망 좋은 방(A room with a view, 1986)'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쟈니스키키의 아리아와 같이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아리아가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도레타의 꿈’이다. 마그다는 부유한 은행가 람발도의 정부이다.
파리, 마그다의 살롱에서 람발도의 친구들과 마그다의 친구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파티를 즐기고 있다.
그때 시인 프루니에가 파리에서 로맨틱한 사랑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도레타의 꿈에 관한 아직 다 작곡하지 못한 노래를 피아노 앞에 앉아 들려주자 그 노래를 듣고 있던 마그다가 자신이 생각한 뒷부분을 즉흥적으로 부른다.
가난한 젊은 학생을 사랑하게 되어 왕의 청혼을 거절한 도레타의 사랑에 관한 Chi il bel sogno di Doretta.... 꿈같은 분위기의 아름다운 아리아다.
푸치니 오페라 제비1막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Puccini / La Rondine / Chi il bel sogno di Doretta
푸치니 / 오페라 '제비' 중에서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소프라노 최보애 (인천YMCA여성합창단 소속)
제비의 애절한 가족사랑이야기
203.241.185.12/a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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