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4월3일부터7일까지
桂林,:Gveilinz
계림은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광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이며 계수나무꽃이 만개하면 향이 도시전체에 퍼질 만큼 계수나무가 많아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계수나무가 2곳에있는데 어디인가요? 바로 달나라와 계림에 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이었습니다
2019년4월3일
오룰 김미숙서양화가는 계림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합니다여행은 작가의 필수 선택입니댜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만이 자신을 묶고있는속박속에서 벗어날수 있다 는 말은 그녀가 좋아하는 헤르만헤세의 말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필요로하는 것을 찾아 세상을 여행하고 집에돌아와 그것을 발견한다 는 말은 조지무어의 명언입니다 여행에서서의 영감은 작가가 갖는 생명의 폭발입니다
첫날 우산공원에 갔습니다
우산공원은 중국전설적 고대 太平聖代 요순시대의 순황제가 다녀간 것을 기념하여 만든 사당이다 우리 고조선 단군왕조와 비숫연대의 사람들인데 요임금은 자기 후손이아닌 순인금에게 양위하여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던 태평한 시대치세(治世)의모범으로 삼았다 합니다사당 양옆엔 순황제와 같이 순장되었던 그의 부인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우산공원과 또하나의 공원을 거처 은자암 동굴로 갔습니다은자암 동굴에선 장엄한 태고의 신비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부처상 선녀상 신의 예술 종류석의 현란한 작품을 보며 탄복하게됩니다
이번여행의 주된 이강 유람이 시작되었습니다 은자암 동굴에서 버스를타고 이강 쪽으로 이동 한적한 선착장이 나오는데 유람선 선착장이 여러군데 있다합니다 배에 승선합니다 ..여러 척의 유람선이 교행 되는데 배엔 단체로탄 서양인들도 있어 서로 손을 흔들어 줍니다
이강 유람선을 타고 보는 풍경은 수많은 봉우리 마다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바다였는데 육지로 변하면서 생긴 모습 이라 합니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고상강과 이강을 잇는 운하를 개척하고 그유명한 중앙집권제의 군과현을 두어 진부터 근대의 청조까지 이어져 왔으니!! 중국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중요한 문화 행정 의 주요도시입니다.
남북조 시대의 시인,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를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고기를 잡기 위해 계곡을 오르다 복숭아 꽃이 만발한 계곡을 발견합니다. 어부가 그 안쪽을 들어가자 아주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곳의 사람들은 600여년 전인 진나라 시절의사람들로 난리를 피해 이곳으로 왔다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눌러살게 된 것이었습니다.
어부는 이들로부터 융숭한 대접을 받고 떠날 때에 이곳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을 너무 신기하게 여긴 어부는 돌아오는 길 곳곳에 표식을 남겨두고 현령에게 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현령이 어부를 따라 그 곳을 찾기 위해 나섰지만 표시가 없어져 어부도 현령도 다시는 그 곳을 찾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 이야기가 무릉도원,혹은 도원향이라 부르는 말의 원전이지요. 양삭에서 보는 이강의 절경은 그 무릉도원을 떠올리기에 충분합니다. 주변이 꽃들로 만발하게 된다면 더더욱 그러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요?
양삭으로 이동한다 서가시장에 갔습니다 우리나라 남대문시장 같은곳인데 눈팅만 합니다
서가풍물시장
서가시장의 이동 과일장수 이들은 경비들에게 쫓겨다닌다
서민 냄새 나는 시장통에서 이방인 나는 호객꾼과 손님 기다리고있을 어느여인 쫓겨다니는 행상들을 보며 걱정이 되었다 저들에게 자비를 ㅎ왜??류시화님이 생각났을까???? 하늘호수로 떠난여행 그렇습니다. 세상은 걱정 할 것도 속상해 할 것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숨 쉬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니까. 그거 아시죠? 우리가 걱정하는 것들의 96%가 다 부질없다는 것을 .... "노 프라블럼" 크게 웃어보면 정말 별거 아닌 것을... 으하하하하하 여기사람들은 끼니를 모두 음식점에서해결한다 한다 집에서 일일이 조리해먹는것 보다 비용이 적게들고 저녁이면 모두나와운동하고 이야기하며 놀고 먹고 마시고 자기 수준에 맞춰 가난한사람은 야시장에서먹는다 했습니다 낮엔 상대적으로 유동인이 없었습니다
셋째날 "인상유삼제"관람밤에 양삭에서 벌어지는 영화 붉은 수수밭의 장이모감독이 연출하는 “인상유삼제”는 소수민장족 류씨의 셋째딸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는데이강과 많은 산봉우리를 조명하여 600여명의 현지인들을 배우로 연출한 빅스펙타클연극인데 가이드는 아무리 보아도 그뜻을 알수가 없는것이니 각자의 시청소감을 자기에게 말해달라 했습니다
원주민 배우들 퇴장하고있습니다다수많은 대나무 쪽배와 광활한 무대에서 조명의 미는 극치를 이루고 원주민 배우들은인사를 합니다.. “이번 여행은 이쇼를 본것 만으로도 큰 큰기쁨이고 대만족입니다.그들의 말도 해설도 못 알아들으니 무슨 내용인지는 몰라도 화려한 자연무대가 좋았습니다라고 말하니 가이드는 현지 중국인들도 내용을 모른다 그저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면된다하였습니다.....
아침 다시 계림으로 이동하여 상비산 거처이지방을 위해 큰 공을 세운 북파 장군의 이름을딴북파 산으로 갔습니다
북파산앞 소수민족 의상의 아가씨들
요산에오르는 케이블카
화보로 보는 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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