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울릉도여행2부 유람선

훼브스 2020. 12. 2. 15:04

 

22일 아침 09시

 

섬일주 유람선에 승선 합니다

3층 상갑판 우현에 자리하여 2시간동안

꼼짝않고 서있는 자세를 아내는 감동합니다

울릉도 해안선을 관망하는데

그 절경에 저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합니다

 

기암절벽과 각양각색의 형상들을

감상하면서 우리나라도 어느나라 못지않게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울릉도 해안은 길이가 56.5Km 정도로

관광유람선으로 한바퀴 돌아보는데 2~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해상관광의 주요 포인트는 서면 학포의 만물상,

서면 태하의 곰바위, 북면 현포리~천부리의

송곳산입니다 송곳산을 도는데 짖은 해무로

볼수가 없어 안타까웠으나 안개는 개이고 있었습니다.

공암, 삼선암, 해식공이 있는 관음도 등도

해상관광시 자세히 볼 수 있는 절경이었습니다.

 

도동항 출발부터 다시 회항 할 때 까지 갈메기들이

함께 항해 하게된 것은 사람들이 새우깡을

먹이로 주는데 손가락까지 물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 측면으로는 야생의 갈메기가

먹이를 잡지않고 인간에게 길들여

순종하게 되는 것 같아 조금은

안쓰럽게 느꼈습니다

 

 

 

 

 

 

 

09시 도동항에서 출항합니다

 

 

 

 

산책로 둘레길은 계속이어져 있는데 왼일인지 통제구역입니다

 

 

 

 

 

 

 

 

 

 

 

 

 

 

 

 

 

 

 

 

 

 

 

 

 

 

 

 

 

 

 

 

 

 

 

 

 

 

 

 

 

 

 

 

 

 

 

 

 

 

 

 

 

 

 

 

 

 

 

 

 

코끼리바위(공암)는 관음쌍굴, 삼선암과 함께 울릉도의

3대 절경 중의 하나입니다

 

코끼리 바위는 너무나 리얼합니다 코를 박고 물마시는

앞모습 거치른 피부조직은

영락없는 아프리카 코끼리 모습입니다 현포와천부의

공암인데 바위구명으로 작은배가

드나들수 있습니다

 

코끼리바위(공암)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서려있습니다. 

 어느 노인이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가리고 있는

거대한 바위를 치워 버리기 위해 바다로 나갔습니다.

 

꿈쩍도 하지 않는 바위를 향해 돌을 던졌더니

바위는 구멍이 뚫렸으며 구멍이 뚫리자 바위는 배에

묶여서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바위가 천부 앞바다까지 왔을 때 바위가 암초에 걸려

묶은 밧줄이 끊어지면서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배도, 노인도 순식간에 물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다만 암초에 걸린 바위만이 지금 이 자리에 남게 되었는데

천부에서는 밤사이에 큰 바위가 생겼으니 모두 놀라

이제 곧 천지개벽이 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때부터 구멍바위 또는 공암(孔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삼선암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앞바다에 우뚝 서 있는

세 개의 기암으로 공암 관음도의 쌍굴과 함께

울릉도 3대 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육로관광 A코스를 선택하시면

삼선암을 볼수있습니다.
삼선암에는 지상으로 놀러온

세 선녀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 하늘나라의 세 선녀가 울릉도에 내려와

목욕을 하곤 했는데 하루는 옥황상제가

걱정이 되어 하늘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장수와 날쌘 용을 딸려 보냈습니다.

선녀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목욕을 하다가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 막내

선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막내 선녀는 함께 온 장수와 눈이 맞아

정을 나누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옥황상제가 노하여

세 선녀를 바위로 만들어버렸는데 나란히

서 있는 바위가 두 언니이고,

홀로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가 막내라 합니다.

 

 

 

 

 

 

 

 

 

 

 

 

 

 

 

 

 

 

관음쌍굴은 코끼리바위, 삼선암과 함께 울릉도의

3대 절경 중의 하나입니다

 

관음도(觀音島)는 북면 천부리에 있는 섬입니다.

깍새섬 혹은 깍개섬이라고도 하는데, 깍새(슴새)

많다는 데서 유래했다.합니다

면적은 0.071, 독도의 동도(東島)

면적(0.073)보다 조금 작습니다.

최고 높이는 106m, 둘레는 약 800m입니다.

사람이 살지 않지만, 서쪽에 선착장이 있어

작은 선박이 드나들 수 있습니다.

이 섬의 북동쪽에는 약 14m 높이의

해식 동굴이 있는데, '관음쌍굴'로 불리는며

울릉도 3대 절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랜 옛날에는 해적 소굴이었다고 하며,

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2008년에 섬 내에 탐방로를 갖추고

연륙교를 설치하여 관음도를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울릉도에서 동북쪽으로

100m 남짓 떨어진 무인섬, 관음도(일명 깍새섬)

울릉도와 연륙교로 2012년 연결되었습니다.

울릉군은 북면 섬목지구에 위치한 면적 0.0714, 높이

105m, 둘레 800m 규모의 관음도를 관광지로 본격 개발키로 하여

115억원을 들여 폭 3m, 길이 170m의 보행 연륙교와

생태관광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또 관음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탐방로와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져 있습니다

관음도는 사람의 왼쪽 발바닥 모양과 비슷하며,

주로 조면암(粗面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백나무, 참억새, 부지깽이나물 등 야생식물이

잘 보전돼 있고 유람선을 타면 섬 아래쪽 바다와 연결된

관음쌍굴(높이 14m 2)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합니다

 

 

 

 

 

 

 

 

 

 

 

 

 

 

 

 

울릉군 울릉읍 도동3저동항에

위치한 촛대바위는

 

오징어잡이 불빛과 저동항 풍경을

모두 어우르는 자리에 서 있는 촛대바위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금은 방파제의 일부가 되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

이 바위에는 효녀바위라고 일컬어지게 된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전설


 옛날 지금의 저동마을에 한 노인이 아내와

일찍 사별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업을 나간 노인의 배가 심한 풍랑을 맞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상심한 딸은 바다를 바라보며 눈물로

며칠을 보낸 후 아버지가 돌아온다는

느낌이 들어 바닷가에 가보니 돛단배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딸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배 있는 쪽으로

파도를 헤치고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파도를 이길 수 없어 지쳤고,

그 자리에 우뚝 서 바위가 되었습니다.

그 후 이 바위를 촛대바위 또는

효녀바위라고 부른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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