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2일
친우부부 3쌍6명이
북 서울 꿈의 숲에 가는데
그만 발을 헛디뎌 넘어지며
허리에 통증이 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충격이라 엉거주춤
다니는데 도저히 견딜수 없지만
모처럼의 나들이길 나하나 때문에
낭패를 보는구나 하는 생각에 정신을
가다듬고 완주는 했지만 정신이 없었습니다
동문에 들어서면 잔디 밭에 덴트를친
가족들이 평화롭게 보였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승강기 모두 무료
전망대에서 영화 아일리스를 촬영했다
합니다
서울 전방향을 조망할수 있는 그곳은
도봉산의 선인.자운.만장 3봉 과 오봉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보현봉 수락산 불암산
남산 등이 파노라마 되어 다가 왔습니다
그러나 나의 부주의 탓으로 일직
귀가하고 말았습니다
집에오니 춘성의 처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사람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 친구
위로의 글은 마음과 몸을 따듯 하게 하였습니다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감는다고 미안했던
마음이 봄눈 녹듯 녹았습니다
벚꽃피는 봄 봄에 다시가서
구석구석 다시 살피고 와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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