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북한산둘레1코스(우이경전철)

훼브스 2020. 12. 3. 15:31

 

 

우이신설선 이 개통되었습니다

12호선으로 건설예정 이었던 구간이

IMF 여파로 경전철로 축소 건설중이던

우이선은

2014년 완공 목표였으나 우여곡절 끝에

2017 92일 개통되었습니다

 

2017 99

친우 춘성부부와 처음 경전철타고

솔밭공원역하차 북한산 둘레길 1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답고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입니다

이런 평화를 위협하는 무리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솔밭공원엔 베드민트장과 바둑장이 있어

많은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솔밭공원에 와서 얼마전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TV방영으로 우리도 해보았습니다

맨발을 해보았으나 ㅎㅎ 잘 안되었습니다

 

병자호란 인조때 3왕자를 청나라

장수 용골대와 마부대가

볼모 인질로 심양까지 끌고 가는길에 같이 잡혀가던

김상현의 시비가 있었습니다

삼각산은 백운대 인수봉 국망봉 같은데???

 

인조때 예조와 이조판서를 지낸 김상현의

시는 이렇습니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 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만은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심양일기에 보면 인조가 항복하던 그날로

왕자들과 여러대신들이 북한산을 돌아

중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갖은 치욕을 다 목격하고 굴욕적으로 오랑캐에게

끌려가지 않으면 안되는 신세 북한산을 돌아가는

슬픔과 분노 !!!!  이북에서 온 실향민 들도 같은

통한의 눈물을 흘렸을 것 입니다

시비앞에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북한산은 일정때 倭가 주봉인 백운대에 민족정기를

말살 하려고 쇠말뚝 박아서 조국 강산의 맥을 끊고

우리의 민족정신을 짓밟고 자 했습니다

오래전(1985년) 뉴스에 쇠말뚝을 찾아내 뽑아

내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북한산은 일정때 붙혀진 이름이라 우리고유의

삼각산으로

불리워 졌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공연장도 있었습니다

 

 

 

 

 

 

나비와 꽃 옥잠화의 향기가 가득한 연못도 있었습니다

 

 

 

고택 옆으로 1코스가 시작됩니다

 

 

 

 

 

 

 

쉼터애서 간식을 먹는데 우리짝은 파스 붙힌게

안스럽습니다 ㅎㅎ 내탓입니다

 

 

쉼터에서 재미있는 자연계를 목격합니다

 

1.날개 달린개미가 몸집큰 애벌레를 공격합니다

2.들어올려 날다가 떨어트렸습니다 3.다시 공격합니다

4.다시 견인하기 위해 자세를 취합니다

5.힘에 붙이니까 끌고 갑니다 그게 배밑에 깔고 밉첩하게

움직입니다

 

 

 

 

 

 

 

누리장나무가 하얀 꽃은지고 아직 벌어지지 않아 탐스런 열매도

보이지 않는 갓 인지 이미 열매가 떨어진 상태인지 이런모습으로

숲속에 있습니다

 

 

 

약수터

 

 

 

약수터 근방에 강북구 에서 심폐술교육장을 마련하여

친구부부와 우리짝이 교육받고 있습니다

 

 

어느숙녀가 우리가 단념한 맨발의 걷기를 합니다

 

 

 

 

 

 

 

 

 

인수봉이 조망됩니다

 

 

 

성북구 보건소에서 무료건강검진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구찜을 정말 포식했습니다  

 

경전철을 타려는데 멀리 우이암이 보입니다

 

 

경전철은 2량 장난감처럼 협퀘전차라 귀엽구 퀘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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