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기

미켈란젤로의3대조각걸작(유럽여행18부)

훼브스 2020. 7. 24. 14:51

 

유럽여행18부 피에타상

 

프레스코 화 얼마나 어려운 작업 이 었 을까??

미켈란젤로는 천장에 설치한 나무판자 위에서

엄청난 천지창조라는 성화를 그렸다.

누어서 그림을 그렸다 하니 큰 그림의 구도나

색감의 질감 명암 원근법 작은 그림도 아니고

석회가 마르기 전에 그려야 되는 대작

그는 정말 신이 내린 사람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의 최후의 심판 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두려움에 떨면서 경외심 가지게 한다.

경외란 거룩한 두려움 즉 거룩하신 하나님을

우러러 보고 존중하는 마음을 뜻한다.

그의 작품 앞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외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최후의심판을 보고 성 베드로 성당에 도착한다

거기엔 반짝 반짝 빛나는 피에타상이 있었다

미켈란 젤로는 그림뿐 아니라 조각에도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그의 3대 조각 걸작 중 피에타상이 제일 사랑을 받는다 한다.

피에타는(Pieta 1498-1499)는 미켈란젤 부오나르티가 3년여

공을 드려 만들었다

 

르네상스시대 조각 예술의 대표적인 명 작품이다 1496

미켈란젤로의 첫 번째 작품인 바쿠스를 보고 능력을 알아본

프랑스 추기경 장 드 빌레르 의 장례식 미사 기념비로 제작

의뢰 하였지만 18세기에 지금의 성 베드로 대성전 입구

오른쪽에 있는 경당으로 위치가 옮겨 졌다.

 

미켈란젤로는 직접 알프스산 대리석을 구해 600만번 이상

가죽으로 문질러 반짝 반짝 윤이나게 하는등 심혈을 기울였지만

지불 대금은 오지 않고 형편이 매우 어려워 졌을 때 완성하게 된다.

 

Pieta(피에타)는 라틴어로 자비를 베프소서라고 한다

성화나 조각에서는 보통 십자가에 못이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성모마리아 께서 안고계신 모습을 의미하며 비록 자식의 죽음이

슬프지만 그또한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마리아의 경건한 믿음을

나타내는 거작을 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상을 만들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리석에 불필요한 부분을 떼어 내니까

이런 모습이 되었다 다 하나님의 뜻이다하였다

 

 

 

왼쪽 위부터 1피에타상 2,미켈란젤로의 이름새귐 3.성모마리아 얼굴4.죽은예수상

 

 

진열된 피에타상은 모든사람들의 칭찬을 받게된다.

그러자 다른사람의 작품으로 오해를 받는 일이 발생하자

MICHL.AGELVS.BONAROTVS.FLORENT.FACIEBAT

"피란체에서 온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라고 새겨넣었다

그후 미켈란젤로는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도 어떠한

창조물에 이름을 넣지 않았습을 인식하고 자신의 오만함을

후회하면서 이후 어떠한 작품에도 그의 이름을 넣지 않았다

 

피에타 상 앞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간신히 뚫고 들어가

보는데 마리아의 조건없는 어머니 사랑과 예수님이 마리아

품에서 힘없이 나약한 모습으로 있는 모습에서 인간 적인

연민을 느끼게 되었다 아!!! 세상을 구원하신 예수님을

위대한 모성애로 젓먹일 때 포즈로 만든 미켈란젤로를 찬양

하면서 작별을 고하였다.

 

 

 

 

 

베네치아 광장을 거처

산 피에트로 인 반콜리 성당 또는 쇠사슬의 성 베드로 성당에

왔다 입구에 모조 뿔달린 모세상이 있어 진품인줄 알고 사진에

담는데 가이드가 이르기를 진품은 성당안에 있으니 찍지 말라.

이렇게 큰 교회를 몇 번씩 보게 되는지 잘모르겠다.

 

교회우측 중앙에 뿔 달린 모세상이 있었다

우선 어느 싸이트에서 본 유대인들의 뿔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 났다.

 

유럽에서의 유대인들은 미움의 대상으로 히틀러 시대 최악의

시련을 격게 되는데 유럽인들의 유대인 혐오감은 처음유대인을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심지어 뿔이 어디 났느냐?”물어볼 정도

의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한다. 그러니까 섹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도 생각났다...

 

모세는 유대인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런 불난 조각상을

미켈란젤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성경의 출애굽기 3429절 사이에는 시나이 산에서 신과 소통후

산에서 내려오는데 모세의 머리와얼굴에서 광채가 발한다

 

는 대목을 중세 때 히브리어 에서 라틴어로 번역하는데 오류가

발생 하였다 한다, 광채나 광선을 뜻하는 히브리어 karan

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데 번역자는 광채대신 뿔이라

번역 하는데서 시작되었다

 

역시 모세상에서는 빛이나고 있었다 이 모세상은 1515년에

제작되었다 교황 율리우스2세 의 묘지를 장식하기 위하여

만들어 졌는데 묘지의 주인공인 교황 율리우스2세는 교황 권

아래 전 이탈리아를 통일하겠다는 야망을 가졌던 인물 이며

미켈란젤로 또한 그의 뜻에 동조하였다 하며 모세상은 죽은자에게

비난을 자기 자신 에게는 충고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다. 작품평에

다혈질의 모세를 자제력 있고 위대한 석상으로

만들었다 하는데 500년전의 유대의 선지자 모세는 뿔이 난체로

무언의 포교를 하는 것 같았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 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피란체 미켈란젤로 공원에 서있는 모조 다비드상

 

 

피란체 미켈란젤로 공원은 피란체 전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언덕 광장에는 미켈란젤로의 짝퉁 다비드상이 서 있다

 

 

 

피란체 시뇨라 광장에 서있는 모조 다비드상

 

 

다비드상은 1504년에 제작되었다 한다 

피란체 중심 시뇨리아 광장에 다비드상이 또 있다

이또한 복제품이다

 

정품은 피란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다고 들었다

바쁜 일정에 입장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 볼수 없고

시뇨리아 광장에서 진품과똑 같은 힘있게 보이는 짝퉁

다비드상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15018월 미켈란젤로는 피란체성당의 지도자들로부터 다비드상

제작을 의뢰받는다. 대성당 작업장에는 50여년전 조각가 두초가

예언자 상을 제작하려고 준비해 두었던 5m가 넘는 거대한 대리석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피란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의 진품 다비드상 (Statue of David)

 

루브르 박물관에서 안내원의 설명에 의하면 조각품은 힘줄이 표현되야 작품이라

하면서 박물관 초입에 있어던 미켈란젤로의 노예상은 잘된 작품이 아니라 설명

 

하였다. 그설명에 의한다면 피란체에 있는 이 다비드상은 힘줄 핏줄의 표현 

이 뛰어나 힘있게 보이는 잘된 작품이라는 것을 사진만 보고도 알수 있었다

 

 

당시 26세 였던 미켈란젤로는 결이 좋지않아 조각하기 어려운

이대리석을 이용하여 5.49m의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의

청년 모습을 예술적으로 위엄있게 표현해 놓았다.

 

항상 미술교과서에 늘 등장했던 다비드 상은 살아있는 다윗을

보는 것처럼 육체미를 뽐내고 있었다 시뇨라 광장의 낭만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