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세비야 플라멩고(스페인여행3부)

훼브스 2020. 7. 25. 14:46

 

세비야 플라멩코

Siviglia flamenco

 

 

 

 

 

 

 

2016716일 토요일

 

스페인 광장 투어를 끝내고

 

플라멩고를 보기위해 세비야 북쪽 거리로 이동하는데

현지 한국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스페인의 플라멩고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배우기 시작 한다고 한다

그들 무희들이 표현하는 손 동작 표정하나에 슬픔과 기쁨

번민 등을 표현하는데 플라멩고는 세비야가 본고장이고

마드리드에 있는 플라멩고는 여기서 파생된 분점이라

생각 하면 된다 하였다 

 

 

 

   

 

 

흔히 스페인은 정열과 열정의 나라 라고 말한다

역동적인 춤과 투우 영화나 음악에서 간접 체험 하는

그들의 춤을 보고 현지에서 꼭 보고 싶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탭댄스도 플라멩고

에서 유래 하였다 한다

 

 


 

 

 

 

우리가 80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간곳은 극장식

타블라오라는 무대가 있는 음식점

EL PALACIO ANDALUZ (엘 팔라시오 안달루스)라는 레스토랑

극장에 입장하였다 우리나라 소 극장만한 객석은 만원사례

이다 나를 포함한 한국인이 많았다

 

 

무대 앞쪽에 위치한 자리를 배정 받게 되고 사람마다

와인.맥주.쥬스.등을 선택하면 한잔씩 주어 마시며

감상하게 되었다

 

 

 

 

 

 

현란한 몸동작 손동작 박수 열정적 키타 음악에 맞춰

탶댄스 지팡이를 이용한 탶 댄스 투우사 복장 부채

무거운 무희들의 드레스를 공중회전 시키는데 그게

아무나 되는게 아니고 많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얼굴 살을 떨기도 하고 치아를 부딪치기도 하고

손가락을 교묘히 비틀고 하면서 삶의 애환과 환희를

표현하고 있었다

 

 

 

 

 

남자 무용수들은 더 열정적이었다 딱따구리 보다

더 빠르게 발을 구르는 텦 댄스와 박수

절정에 달하였을 때는 객석에서 박수를 받았다

감명깊게 본 플라멩고 쇼를 본뒤 주인공 무희들과

기념 사진도 한 컷씩 했다 

 

 

 

 

 

 

 

 

 

 

 

  

 

 

 

 

 

 

 

 

 

 

 

 

 

 

 

 

 

 

 

 

 

 

 

 

 

 

 

 

 

 

 

 

 

 

 

 

 

 

 

 

 

 

 

 

 

 

 

 

 

 

 

 

 

 

 

 

 

 

 

 

 

 

 

 

 

 

 

 

 

 

 

 

 

 

 

 

 

 

 

 

 

 

플라멩고 관람후 호텔에 도착한 것은 현지시각 21시  였다

내일 일정은 미하스로 간다

 

 

 

 

플라멩고

 

빛과 그림자, 밝음과 어둠이 빚어내는 안달루시아의 영혼,

스페인을 여행하고 있다면 빼놓지 말고 꼭 봐야 할 엔터테인먼트이다.

플라멩고가 탄생한 것은 15 ~ 16세기경의 안달루시아라고 한다.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등 3개 종교가 혼재하면서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온 이 지방은 13세기부터 15세기에 걸쳐

레콘키스타에 의해 그리스도교도의 지역이 된 곳이다.

 

 

 

 

 

초기의 플라멩고는 현재와는 매우 달랐던 듯하다.

생활 속의 애환과 사랑 등 일상적인 일을 주제로 노래했고,

반주는 손뼉을 치는 것만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플라멩고에 빼놓을 수 없는 기타나 캐스터네츠도

나중에 도입된 것이며, 처음에는 구두도 신지 않았기 때문에

구두소리(사파테아도)의 효과를 살릴 수도 없었을 것이다.

 현재의 형태에 가까워진 것은 19세기에 들어선 뒤부터이다.

유행과 발전에 따라 플라멩고의 주요 형식의 대부분은

이 시대에 완성되고, 플라멩고는 황금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라디오나 영화 등 새로운 오락이 보급된데다

1920년대 말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불황, 1930년대의 내전으로

많은 스페인 사람들에게 플라멩고는 기억속에서 사라져갔다.

 

회복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부터이다.

국민 생활이 안정되고, 해외에서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다시 늘기 시작하자

타블라오라는 극장식 레스토랑이 등장했고, 각지에서

플라멩고 페스티벌과 동호회가 활발해졌다.

무용수와 연주자도 새로운 스타가 속속 나타났다.

 

 

 

 

 

 플라멩고 기타의 신이라 불리는 파코 데 루시아(Paco de Lucia),

세계적인 무용수로서 지금도 활약하고 있는

호아킨 코르테스(Joaquin Cortes)등이

 제 2차 세계대전 후의 플라멩고 역사를 장식했다.

그리고 무대 예술로서도 플라멩고는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여행자가 플라멩고를 보기 위해서는 타블라오(Tablao)

찾아가는 것이 좋다.

 타블라오란 무대를 갖춘 극장식 레스토랑을 의미하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2개 도시 이외에 세비야와

그라나다 등 안달루시아의 각 도시에도 많다. 프라멩고라 하면

밝은 색의 의상을 입고 가무스름한 이국적인 미녀가

 정열적으로 춤을 추고 기타가 격렬하게 반주하는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것도 플라멩고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에 불과하다.

스페인에서 플라멩고를 감상한다면 꼭 남성 무용수의 관능적인

춤에도 주목하고, 기타는 물론 노래(칸테)에도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출처: 함께만들어가는 여행정보 앤드 커뮤니티

 

 

 

동영상 2016년 7월 16일 밤(엘 팔라시오 안달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