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ile-La Mancha, Spain 카스티야 라만차,
2016년 7월 18일 월요일
그라나다에서 3시간여를 달려 사우드 레알 주 “카스타야 라만차”에 왔다
여기는 여행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들려주는 곳 이라고 가이드는
말했으나 ???
라만차는 아랍어로 건조한 땅 이라는 의미로 실제로 비옥하지 않지만
산하나 없는 고원 평야지대가 광할하게 펼처진다
여기 까지 오는 도중에도 어김없이 올리브 농장이 끝없이 펼쳐저 있다
끝없는 평야지대 가끔씩 스프링클러가 돌아가는 농작물 단지도 보였다
대 평야를 오고 지나는동안 길가의 풀들은 누렇게 말라 한국의 가을 잡초
처럼 해 있었다 여름엔 거의 비가 오지않아 태양 볕에 말라가고 있었다
이런길을 갑옷입은 기사들이 말을 타고 다녔을 것이다
이곳은 중세 무어인 군대와 기독교 군이 빈번하게 전투를 벌려
대치하던 곳이 었다
또한 "푸에르토 라피세"는 라만차 평원에 위치한 세르반테스의
소설속에 나오는 돈키호테의 주 무대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여기로 온 것은 세르반데스가 돈키호테를 구상하고 집필하던
곳 이 있으며 공격할 거대한 성으로 묘사한
여관 "벤타 델 키호테"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 이라고
가이드는 말했으나
특별히 관에서 인증한 아무 근거도 없었고 다만 세르반데스의
고향(알까라 애나르네스) 가
이곳에서 멀지 않아 진실일거라 생각하게 된다
자 그러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는 돈키호테의 산실을 들여다 본다
자그만 마을 교회 탑이 먼저 보이고 풍차가 보이고
돈키호테의 정자라는 벤타델키호테의 마을 모습이 정겹게 있었다
지붕위에 돈키호테상 여관에 있는 마차 세르반데스의 집필실
을 보기로 한다
란만차 동네의 성당
오른쪽 외관 벽에 Venta del Quijote(벤타 델 키호테)
돈키호테 여인숙이라 표시되어 있다 옆으로는 라만차거리
돈키호테의 정자 의 정문
Venta del Quijote(벤타 델 키호테) 입구 오른쪽에
돈키호테 여인숙이라 표시되어 있다
돈키호테의 정자라는 벤타델키호테의 안내가 타일 벽화로 되어있다
여관 안뜰
세르반데스가 묵으며 돈키호테를 집필했다는 여관
지금은 차와 기념품을 팔고 있고 관광객들의 임시머무는
휴게소이다 옛날에는 여관이었다 하는데 카페도 있다
앞쪽 대형 항아리와 뒤편은 옛사람들의 목욕탕이라 한다
세르반데스의 집필실
실내 상징물 앞에서
오래된 돈키호데 판본
벽에 장식된 그림
여관을 뒷배경으로 하늘을 보고 있는 돈키호테상
마을 뒷편으로 풍차 세개가 보였다
알까라 애나르네스
마드리드 로 가는 버스에서 멀리 풍차마을이 보였다
돈키호테 무대가 되었다는 킴포데 크립타나와
콘수에그라중 콘수에그라 마을 언덕위에 풍차와
성의 모습이라고 가이드는 설명하였다
언덕위에 전경은 빠르게 지나치고 있었으나
이국적인 풍차는 돈키호테가 적과 싸우려고
늙은말 로시난데를 타고 돌진했던 풍차들이다
우리가 많은 진리를 잃어버리고 살아간다
옛 철인들의 명언들은 영원 불멸의 진리다
대표되는 소크라데스의 “너 자신을 알라“ 는
모든 인간사의 삶에대한 일침이다
따라서 세르반데스가 우리에게 던저주는 메시지
정의를 위해서는 장해가 되는 어떠한 비웃음과
조롱과 야유 같은건 안중에 없는 돈키호데를
통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만큼이나
선한 사람들과 정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풍차마을을
뒤로 하고 있었다
돈키호테는 성경과 공통점이 두가지가 있다 한다 하나는 세상사람들이 제일
많이 읽은 책이고 두 번째는 끝까지 읽은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으로 읽은 사람들의 평을 보면 이룰수 없는 꿈을 목표를 이루려는
허망한 사람이라 비판하는 사람과 그꿈을 목표로 노력하는 사람이
배울점이 있다는 양극의 현상을 보게 됩니다
소설중 명대사를 몇 구절 적어 봅니다
“불빛은 어둠속에서 더욱 빛나듯이 희망은 시련속에서
더욱 굳건해 진다“
“고통을 받는다고 절망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며 그고통이
아무리 심하다 하더라도 절망에 몸을 맏기는 것은 가장 소심
하며 한심한 일이다“
“불가능한 것을 손에 넣으려면 불가능한 것을 시도 해야한다
더나은 세상을 꿈꾸어라 훌륭한 명성을 얻을 일에만
힘을 다하도록 하라 “
“다른사람의 삶을 그리지도 그들의 삶을 알려고 하지마라
자신과 상관없는 일은 멀리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누가 미친건가요? 장차 이룩할수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내가 미친건가요? 아니면 세상을 있는 그대로만 보는사람이
미친거요?“
“이룩할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을하고
이길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접할수 없는 별을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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