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8일 월요일
사우다드레알 라만차에서 2시간여
달려 톨래도에 왔다
의례 관례상 인 듯 톨레도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기념사진을 찍게 한다
현지 가이드 장화영씨의 차내에서 들려주는
스페인 역사를 재미있게 들었다
스페인은 4백년넘게
이스람의 통치를 받아서 이스람과 기독교 유대교
까지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는 고도이다
골목길은 협소하여 미로처럼 얽혀 있는데
그 이유는 이스람들이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골목을 미로처럼 만들어 놓았다 하면서 가이드의
부탁은 만약 일행을 잃어버려 길을 찾지못할 경우
그 자리에 그냥 있어라
그렇지 않으면 경찰을 불러 찾는수 밖에 없다
하였다
역사상 톨레도(Toledo) 지역의 첫 번재 주인은
이베로 족의 한부류였던 까르빼따노(Carpetano)
민족이었다 BC192년 마르코폴비오(Marco pulvio)
라는 집정관이 로마의 한 변방으로 합병하고
톨레툼(T0letum)이라고 불러 지금의 톨레도의
기원이되었다 로마의 지배는 5세기 까지 이어지다가
비시고도족(Visigodo)이 들어와 AD.418년 그들의
왕국을 건설하고 여러차래에 걸처 종교회의를
개최 종굦적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589년 제3차 종교회의때 비시고도왕 레까레도(recaredo)
가 카토릭을 공식 국교로 선언한다
8세기에 접어들어 이스람 제국과 전쟁 711년 톨레도는
아랍왕 타릭(Taiq)에 의해 점령 당하고
400년간 아랍의 지배를 받는다
그후 꾸준한 국토회복운동(Recconquista 718-1492년)
이 지속되 다가 가스띠아 왕국의 알폰소6세는 톨레도
수복이라는 커다란 업적을 이루고 1087년에 가스띠아
왕국 수도가 된다 13세기 이후 전성기를 거처 1492년
이사벨여왕이 스페인을 통일하고 상권을 누리던 유대인
들을 추방하는데 이는 톨레도의 경제위축을 가져왔다
거기에 펠리페2세는 수도를 마드리드로 천도하게 되자
경제적 정치적 중요성을 잃게 되었다
톨레도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는
위상이 있다면 스페인의 수석성당으로 세계종교회의가
여러번 열렸으며 스페인 내란 때에는(1936-1939)
정부군과 반란군 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 되었다
타구스강 협곡
이베리아 반도에서 제일 긴 강으로
스페인 포르투갈로 흐른다 총연장1038km
이중 716km는 스페인 47km양국 국경
275km는 포르투갈 리스본하구 까지 흐른다
Toledo Puerta de Blsagra 비사그라문
비사그라문은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가장 통행이 빈번한 곳이었다
1968년 "이마엘 알 사피르(lmael Al-Zafir.1032-1044)라는 비석조각이
이곳에서 발견되었는데 이사람은 톨레도에 아랍왕조를 열었던 사람이다
현재의 비사그라문은 16세기 까롤로스 5세 지시로 알폰소 데 꼬바두리아스
(Alonso de Covarrubias)라는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겨 서 만들어 졌다
Toledo Puerta de AlfonsoⅥ 알폰소6세문
알폰소6세 문은 변형 흔적이 전혀 없이 원형이 보존 되어있는 몇 않되는
건축물중 하나이다 쌓여진 형태로 보아 10세기 경의 것으로 보인다
Toledo PUERTA DEL SOL 태양의문
밥 알마르 문을 통해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언덕으로 수레나 말이 통행하기 힘들어 보다
안전한 문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태양의 문을 만들었다
이문은 떼노리오 대주교(1375-1399)때 건설 되었고
매우 아름답게 부조 장식되어있다
태양의 문 원형 부조물
PUERTA DEL CAMBRON 깜브론의 문
15세기 중반에 붙혀진 것으로 알폰소6세문에서 "산 마르틴"다리로 연결되는
성벽 중간에 이문이 위치해있다
Toledo Catedral 대성당
Toto San Tome Toledo Cathedral 산토토메성당
알까사르(ALCAZAR)
세르반데스 언덕 위로 언덕위에 큰 건물이 알까사르 라 한다
이거대한 건물의 기원은 로마시대 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성 수비대
까지 거느리고 있었던 로마인들의 관아 였다
이 건물은 비시고도인들 그리고 무어인들 시대에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11세기 알폰소6세가 수복후 재건축 하였고 1810년 나폴레옹 군대가
철수하면서 불을 질러 페허로 만든것을 1867년 1867년 보수공사가 이루어저
알까사르 사관학교가 되었다가 스페인 내전 때 폭란세례를 받고 또한번
폐허가 되었었다 이곳은 유럽 종교 회의가 열렸던 곳이다
San Juan de los Reyes 삼환데 로스 레이스 성당
San Juan de los Reyes 삼환데 로스 레이스 성당
알깐따라 다리(Purnte de Alcantara)
톨레도를 부드럽게 가싸고 있는 타호강 은 두개의 커다란 바위 암산을
사이로 그폭이 줄어드는 장소가 있는데 이다리가 놓여져 있다
톨레도에서 그기원이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알깐 따라 라는 말은 아랍어로 교량을 뜻하기 때문에 이다리가 아랍정복
시기에 만들어진것으로 잘못 알겠지만 사실은 다리기초 공사에쓰여진
재료들이 로마시대 건축양식을 따른 점에서 로마시대에 건축된것으로
알고 있다
알깐따라 다리옆에서 줄타기 활강을 하는 젊은이들
침략자들을 피학기 위하여 미로처럼 얽혀있는 톨레도의 골목길
골목길의 관광객
기념품 가게
점심때 먹은 녹두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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