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톨레도대성당의 명화(스페인여행9부)

훼브스 2020. 7. 25. 14:59

 

Toledo Catedral 톨레도  대성당

 

 

 

 

 

2016718일 월요일

카토릭 총본산 톨레도 대성당 내부관람

 

오늘날 수석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톨레도 대성당은

이스람 왕국 시절에는 회교 사원이 있었던 곳이었다

1086년 알폰소 6(Alfonso)에 의해 톨레도가 수복

되었고 이회교사원은 카톨릭 성당으로 개조되었다.

1212년 나비스 데 톨로사 전투에서 대패한 아랍세력은

결정적 타격을 입었는데 당시 알폰소 8(Alfonso)

와 대주교는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성당을 다시

기독교 성당으로 재건축 하기로 하여 1221년에

기초공사가 이루어지고

건축가는 1227년 마르틴(Maestro Martín) 으로

알려져있다

 

이스람의 탄압으로 만들어진 이 거대한 건축물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치루어 졌을까?

오스만제국이 정복하면 3일간 병사들에게 약탈과

강간이 허락되었다 한다 

 

 

 

 

 

정면(正面 Fachada Principal) 

 

원래 정면 모습은 두개의 탑이 양쪽에서 서로 대칭을 이루도록 설계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높이가 92m이고 내부에는 고르다(Gorda)라고 하는 약 18.000kg 하는

대형 종이 설치되었다

기반부 공사가 끝난후 한쪽은 원래 설계와 다르게 8각형의 원형지붕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자의문(Puerta de los Leones)

 

이 문은 1452년에 첫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당시에는 성모승천 을 정의하는뜻으로 기쁨의문 이라는 이름이 붙혀져 있었으나 17세기 1646년 에사자상 철창문이 세워지면서 사자의 문으로 부르게 되었다
사자의문 내부(Puerta de los Leones)16세기 중엽에 변화를 격게 되는데 상부는 정형적인 르네상스 양식이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호도나무에 아름다운 문양을 새긴 문짝이 만들어졌다이곳에는 알폰소 데 로하스 라는 사제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대성당 신령

 

 

 

뜨란스 빠렌떼(El Transparente)
대제단 성체 현시대 뒤쪽에는 성배 등을 보관하고 있던 작은 예배실이있었다 이곳을 좀더 넓히고 조명을 주기 위하여 만든것이 바로 뜨란스 빠렌떼이다1721-1732년 당시 디에고 데 아스도르가 추기경은 이공사를 나르시소 또예건축가에게 위임하였는데 그는 당시 유명햇던 츄리게라 라는 건축가의 제자였으며 모든공사(건축.그림.조각등)를 다른사람 조력없이 거의 혼자마무리 하였다

 





뜨렌스 빠렌데의 진면목은 맞은편 돔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빛과 어우러질때그 환상적인 자태가 나타난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대리석 기둥의조각들이 빛을 받을때면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듯 다가온다 천재 작가 나르시소 또메 이 바로크에 대한열정은 이렇게 살아쉼시며 우리에게 다가온다  


 

 

 

 

 

뜨란스 빠렌떼(El Transparente) 주변 조각과 부조

지도자들의 덕분으로 우리앞에 이그림이 있다

 

 

 

 

 

대제단(Capille Mayor)제단병풍 祭壇屛風

 

시스네로 추기경 은 원래의 대제단이 성당의 규모에 비해 너무좁다고 판단하고

확장하는 공사(1498-1504)를  피터진(Petit-Jean)이라는 사람에게 맏긴다

제단의 병풍 재질은 아빌라 지역의 낙엽송을 으로 만들어져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화려한 모습은 후기 후기 고딕양식으로 만들어져 르네상스 영향을 많이 받았다

 

 

 

병풍 세부 조각

 

 

 

 

 

 

 

 

 

성물실 (聖物室 Sacristía)

 

성물실은 대제단 왼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실내는 하나의 커다란 둥근 전경으로

구성되어있다 관람객들이 제일먼저 관심을 가지는건 천장화 이다

이천장화는 이태리 화가 르카지오  르다노(Luca Giordano)가 17세기 에 그렸는데

그림의 내용은 알데폰소 성인 에게 제의 를 내리는 모습을 주제로 삼고 있다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색상 수많은 천사들과 인물들이 250㎡의 공간을 채우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Toledo Catedral Do San chamber 성물실 내부

 

 

 

 

 

 

엘 그레꼬의 엘 엑스폴리오 (El Expolio)

 

성물실 정면 중앙 대리석 기둥 사이에 있는

그림은 성의의박탈“(그리스도의 옷 벗김)이다

그리스 사람 엘그레꼬(1541-1614)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그리스사람이라고 불렀던 별명이 본명으로

되었다 한다 1477년부터 죽을 때 까지 톨레도에 살며

톨레도를 상징하는 화가가 되었다

원근법을 무시하고 인물들을 길게 묘사한 그를

편견없이 받아들이고 후원했던 당시 성기자 및

지도자들의 덕분으로 우리앞에 이그림이 있다

 

 

 

 

베드로의 눈물 (Lágrimas de San Pedro)

 

위 그림은 예수님게서 베드로가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당신을 배반할 것이라고 예언하신대로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하고 스승에게서 돌아섰던 베드로

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베드로는 뉘우쳐 회개하며 거꾸로 십자가에 매달리기를

자청 한다

엘그레꼬의 베드로의 눈물은 백발의 초췌한 얼굴

한눈 가득고인 눈물 하늘을 향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잘 표현한 걸작이다

 

 

 

 

 

고야의 그리스도 체포(Christ arrest" of Goya)

 

 

고야 의 꺼꾸로 매달린 성베드로

 

 

 

 

 

 

 

 

성물실의 성화들

 

 

 

성물실의 성화 들

 

 

 

 

 

 

 

 

 

역대 톨레도 대성당 주교들의 초상화

 

 

 

 

 

 

 

 

 

 

 

 

 

독수리 형상의 철동 악보대

 

성가대 실(Toledo Cathedral choir room)

대제단 맞은편 철창문이 잇는데 성가대 로 들어가는 문이다

이 철창문은 멎은편 대제단 철창문과 동일한 시기인 1548년 에 완성된 것이다

철창문을 지나 성가대 내부로 들어가면 가장먼저  시선을 끄는 것이 있는데

바로 호두나무로 만든 수많은 좌석은 하부와 상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부 좌석은 "로드리고 알레만"이라는 작가가 6년(1489-1495)에 걸처

만든 걸작으로 각의자의 등 받침에는 세밀한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이 조각들은 카토릭 국왕부처에 의한 그라나다 에서 이스람제국 정복

과정을 상세히 한장면씩 묘사 하여 꾸며저 있다

 

 

백 성모상(Virgen Blanca)

14세기 초 프랑스에서 조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가대실 상부에 설치된 두대의 커다란 파이프 오르간은 그 제작양식에

있어서 서로 다른데 좌측 화려한 오르간은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우측의 오르간은 신 고전주의 양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성가대실 외벽은 떼노리오 추기경 시절인 1376년 부터 1399년에 걸처 완성되었다

이벽에는 수많은 대리석 기둥이 벽속에 박혀 있는데  이는 옛 회교사원 의 기둥들을

장식용으로 재활용한 것이다

 

 

 

스테인드 글라스

 

 

 

 

 

 

 

성 크리스토포루스

 

크리스토포루스는 그리스도를 업고간다는

뜻의 그리스어 이다

성 크리스토포루스는 시리아 출생으로 소아시아

에서 선교를 하던중 순교하였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사람들을 업어

강을 건너주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던 거인이었다

어느날 조그만 아이를 업고 강을 건너는데 무거워서

견딜수가 없었다

이상하게 여긴 그에게아이는

너는 지금 세계를 옮기고 있다 나는 네가 ckc고 있던

왕 에수그리스도 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중앙 제단 옆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할 만큼 커다란

이 그림은 성크리스토포루스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그는 여행자와 자동차 운전자의 수호신 으로

동서방 교회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호성인 중 한 성인

으로 추대받고 있다고 한다

    

 

보물실 (寶寶物室 門 Puerta del Tesoro)

 

성당내 보물실은 성요한 소예배실 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보물실로 들어가는 입구로 보물실에는 귀중품들을 한눈에

볼수 있다

 

 

 

 

 

 

 

성체 현시대 聖體顯示臺 Custodial)

 

보물실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셍체에 놀라고 만다

성체를 보관하는 성체 현시대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져온 18kg순금으로 만들어 졌으며 12.000개의

금으로 된 나사로 조립했을 만큼 섬세 하다

그리고 아래 받침은 은으로 만들어 졌으나 나중에 금으로

도금되었다 코르도바 매스키타에 있는 성체현시대와 같은

16세기 독일 공예가 엔리케 데 아르페 작품으로

스페인 성체현시대 중에 제일 걸작으로 꼽힌다 성당의

연래 행사인 성체축일(Curpus Christi)들고 나가

시내를 한바퀴 돈다고 한다

 

 

 

 

Toledo Catedral Pray Angélico 프레이 안젤리코의 십자가

 

 

 

 

 

 

그외 대 성당 내부사진  

 

 

 

 

 

산토도메 성당(Toledo Calle Santo Tomé)

 

톨레도 대성당을 나와 산토 도메 성당으로

왔다 이 성당은 평범 하였으나 엘그레꼬의

유명한 그림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EL ENTIERRO DEL CONDE DE ORGAZ)

이라는 유명한 그림이 걸려 있기 때문인데

이 교회에 오르가스 백작이 다녔다 한다 

 

 

 

성당 내부 제단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埋葬0

(EL ENTIERRO DEL CONDE DE ORGAZ)

 

산토도메 성당에는 오르가스(Orgaz)라는

백작의 예배당이 있다

이사람의 원래 이름은 콘살로 루이스이며

일명 오르가스 백작(Conde de Orgaz)으로

알려져 있다

오르가스 백작은 가스띠아 왕국의 수석 공중인

이 었으며 톨레도 지방의 귀족이었다

그는 1323년에 사망했는데 일생동안 성당 기관에

재정적 지원을 했으며 신실하면서도 동정심이

많았던 사람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이들을 많이

도와주었다 한다

그의 죽음 이후로 그의 장례식에 관한 하나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 그전설에 띠르면

장래식날 하늘에서 어거스틴 성인과 스테반 성인

이 내려와 시신을 친히 매장하였으며 이미 주변사람들은

하나님과 성인을 잘 섬기는 이는 이처럼 포상을 받느니라

라는 말을 확실히 들었다고 전해 진다

오르가스 백작은 가난한 자신의 유산에 관하여 성당의

가난한 성도와 성직자들의 빚진 돈을 매년 갚을 수

잇도록 유언장에 명시해 사후 자신의 재산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쓰일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엘그레꼬는 이그림을 그릴 당시 착수금 명목으로

엣 스페인 화폐단위로 46.000마라베디를 받았다 한다

그후 그림이 완성되자 화가와 성당측은 그림의 가격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를 주장하게 되었다

그후 소송까지 이르는 많은 불협화음을 거처

34.020마라메디 에 해당하는 은으로 만든 성체현시대와

돈을 함께 지불하였다 한다

 

 

 

 

박물관(옛 엘 그레꼬의 집 현관)

 

 

 

배가 인끄린 후작의 초상화 (Rrtrato del Marqués de la Vege-Inclàn)

 

 

부엌(La Cocina)

16세기 전형적인 스페인 부엌과 가재도구

 

 

베르나르디노  성인(SEN Bernardino)제단 병풍그림

 

 Vista y Plano de Toledo 엘그레꼬 톨레도 전경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