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북경 국립박물관 북경(중국여행35부)

훼브스 2020. 7. 28. 19:19

가이드가 쓸데없는 수족관을 보여주고는 정작 중요한 국립박물관에 데려가

 

1시간의 여유를 준다며 시간 엄수를 강조한다.

 

 

같이 움직이는 팀이 20명 그분들은 저마다 개성이 있어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지

 

않는사람도 있기 때문에 나는 불만이 많았으나 속으로 삭히는 수밖엔 방법이 없었다.

 

 

박물관은 3층으로 되어있어 종합안내판이 안보여 무작정 3층으로 향했다

 

중국의 역사적 유물중 내가 관심을 갖는것은 춘추전국시대 유품들이다

 

 

春秋時代에는 패자들이 힘이 약한 주나라 황실을 존중한다는 관념이 있었으나

 

戰國時代에는 왕조의 권위 실추를 틈타 제후들 사이에 오로지 힘의 대결의

 

弱肉强食의 시대 진시황이 중국최초의 통일 국가를 이룩함으로 전국시대는 끝이다.

 

 

이 혼란기에도 공자 노자 맹자 순자 등 사상가들이 출연 제자백가 라는 학술 사상이

 

발달하였다.

 

 

사자성어나 한자숙어가 그시대에 만들어져 오늘에도 유용하게 쓰여지고있다

 

그러므로 해서 열심히 찾아다녀 시간을 허비하고 드디어 지하층에 있는 춘추

 

전국시대관에 도착하였을때는 약속시간 20여분 밖엔 남아 있지 않았으니

 

그유물 하나 하나가 춘추시대 어느 나라 것인지 연대 대비할 시간이 없으므로

 

그냥 훌고 지나가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것이었다.

 

 

공연히 짜증이 나서 가이드에게 어필하였으나 할 일없는 일이었다

 

 

 

 

 

 

 

 

 

 

 

 

 

 

 

 

 

 

 

 

 

 

 

 

 

 

 

 

 

 

 

 

 

 

 

 

 

 

 

 

 

 

 

 

 

 

 

 

 

 

 

 

 

 

 

 

 

 

 

 

 

 

 

 

 

 

 

 

 

 

 

 

 

 

고대 부인과 자식이 같이 순장된 유골

 

 

 

 

 

 

 

 

 

 

 

 

 

 

 

 

 

 

 

 

 

 

 

 

 

 

 

 

 

 

 

 

 

 

 

 

 

 

서안이나 가야 볼수있는 진시황 무덤의시위군병 토용을 볼수 있었다

 

그가 무리하게 토목공사를 벌려 만리장성을 쌓으며 국력을 소모해

 

통일된 진나라는 20년도 못가게 된다

 

그토용들 앞에서 지록위마가 생각났다 진시황사후에 우메한 아들과 간신

 

조고에 대한 이야기

 

指鹿爲馬

 

秦始皇이 죽자 그의 무능한 아들 胡亥를 밀어 황제로 등극시킨 환관

 

출신 趙高는 같은 권모술수 환관들을 제거하고 재상이 되면서 황제

 

자리까지 넘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궁중의 문무백관중에 자기편과

 

적을 가려내기 위하여 호해 황제에게 사슴 한 마리를 가르키면서

 

엉뚱하게 말했다

 

“이것이 말(馬)입니다”

 

“껄껄껄 승상은 농담도 잘하시는군요 사슴을 보고 말이라 하다니”

 

이에 조고는 대신들을 노려보면서

 

“이것은 틀림없는 말입니다”

 

라고 큰소리로 대답하자 머슥해진 황제는 좌우 백관들에게 그 진위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대신들 중에는 사실대로 말하는 중신과 반대로

 

조고의 편에서서 말이라 하는 간신들과 어중간하여 말도못하는 중간파로

 

나타나 황제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다.

 

그후 조고는 반대를 모조리 숙청하고 자객을 보내 황제마저 죽여버렸다.

 

 

 

 

 

 

 

 

 

 

 

 

 

 

 

 

 

 

 

 

 

 

 

 

 

 

 

중국의 간추린 역사

 

 

商(혹은 은) 은허의 유적이 있지만 이 시대까지는 신화의 시대로 보는듯합니다

 

 

 

 

 

 

 

 

 

 

 

 

周 

주나라가 쇠약해지니 지방 봉건 토후들이 득세를 하고 이때를 춘추시대라하고

       그중 진晉나라를 한,위,조씨가 3분하여 나눠가진 이후를 전국시대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진나라에 의해 통일이 되지요

 

       이때까지를 봉건제 시대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통일 진의 영토

 

 

 

 

 

 

 

처음으로 중앙집권이 되며 한자나 도량형등이 이때에 통일이 되지요

      진나라가 망하여 한나라가 세워지며 이때부터 중국의 정체성이 성립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漢  유방은 진나라의 패망원인이 지나친 중앙집권에 있다고 생각하여 각 지방에 왕을 봉하는데

       단 씨에 한하지요.이를 군국제라하고,경제때인가 조조라는 사람이 삭번책(영지를 축소

      시키는 정책)을 시행하려하니 오,초지방의 7나라가 반기를 듭니다(다~ 유씨 한집안사람들임)

      이것이 어제 나온 오초칠국의 난 입니다.

 

     한무제때일겁니다.북방의 흉노족에 대한 대대적인 정벌이 있었고

    그로 인해  흉노족의 이동이 일어나 서양사에서 훈족의 이동이란 역사가 생겼고

    그 결과가 어제 이야기중에 나온 헝가리입니다

 

      전한이 끝나고 잠시 왕망의 이 생겼다가 후한으로 가고

      후한이 망하면서 우리가 아는 삼국시대가 펼쳐집니다

      삼국시대는 위나라의 조비에 의해 통일이되고

이라고 나라이름을 정하던가요?

     ( 죄송~~ 조비는 魏 나라 첫황제이고, 위나라는 사마氏에게 넘어가 삼국시대가 통일이되고

       사마씨의 나라가 晉이지요~)

 

     힘을 소진했는지 이후 한족은 힘을 못쓰고 화북에는 흉노,갈,강,저,선비등 다섯오랑캐(胡)가

     판을  칩니다.난세로서 16개나라가 서고,넘어지기를 반복하지요.이것이 어제 나온 오호십육국.

   남쪽에는 한족의 왕조(宋,齊,梁,陳) 가 부침을 거듭하고 이시기를 남북조시대라고 한다네요.    이 남북조의 분열시대는 양견에 의해 통일이 되어 수나라가 생기고.

 

 

 

 

  당나라 초기에도 북방의 돌궐족에 대한 정복활동이 있었고     이로 인한 인 한 돌궐족의 이동이 서양사에서 셀주크 투르크족에 이은 오스만 투르크      등장으로  이어질겁니다

 

 

 

 

 

 

 

 

Yue Fei(악비)

중국 남송 초기의 무장(武將)이자 학자이며 서예가

북송이 멸망할 무렵 의용군에 참전하여 전공을 쌓았으며 남송 때 베이(湖北) 일대를 영유하는

대군벌(大軍閥)이 되었지만 무능한 고종과 간신 재상  진회에 의해 살해 되었다

 

 

조광윤은 자신이 군인의 배경으로 건국을 한 탓에 자기같은 군인이 나오지 않도록

      송나라를 문치국가로 설계합니다.군사력이 당연히 약해지지요.

      그 탓인지 변방 만주땅에 거란족이 를 건국하고 ,이후 여진족인 완안부의 아골타(아구타)가

     을 건국하여 요를 멸망시킵니다.요나 금은 중국사가 아니라 딴나라 역사입니다

 

    송나라는 북방의 압력을 피해 남쪽으로 천도하고

    몽골에서 징기스칸이 나타나  금나라를 먼저 멸망시킵니다.

    이후

남송

은 버티다가 쿠빌라이때 멸망하지요.

 

 

 

  명나라가 쇠약해지니 만주땅에서 여진족이 발흥하여  누르하치가 후금을 세우고

       후에 중국을 정복하여

나라로 이름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