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노래

유람선의좌초와순애보 타이타닉(4부15)

훼브스 2020. 8. 2. 18:21

 

 

 

 

 

 

사랑이라는 것을 우리는 크게 에로스와 아가페로 생각한다 그러나 감각적인 사랑의 에로스와 숭고한 아가페 신적 사랑을 함께 갖춘 사랑이 있다는 것을 코스타 콩고르 디아호의 좌초를 보면서 느끼게 한다 사실을 기초하여 만들어진  타이타닉 영화를 감상하면서 유람선에 상주했던 악단의 악사들 을 묘사한 장면에서 전율을 느끼게 한다.마지막 끝까지 대피하는 승객들의 혼란을 막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음악을 연주하는 장면인데 실지 극한 상황에서의 타인을 배려한다는 것 은 얼마큼 어려운일 일까? 그것은 실제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끝내는 타인보다 나내가 먼저 살고 싶다는 충동이 오히려 정상적이라 말할수 있을것이다 허나 실제 부인을 살리고 자신은 산화한 이탈리아 유람선 좌초 이야기는 진정한 부부애가 숭고한 인간 정신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여준다

 

 

순애보의 주인공 프란시스 세르벨(오른쪽)과 니콜 부부.

 

 

 

 

 

 

 

 

남편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 저를 구해주었어요."영화 ‘타이타닉’의 순애보가 13일 이탈리아 연안에서 좌초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에서 재연됐다.

 

 

승객과 승무원 약 4200명을 태운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이하 콩코르디아호)가 13일(현지시각) 밤 이탈리아 토스카나 제도 질리오 섬 앞을 통과하며 기적을

울렸다.

 

승객들은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프랑스 툴르즈에 사는 프란시스 세르벨(71)과 부인 니콜(61) 부부도 니콜의 생일을

맞아 자녀들이 마련해 준 크루즈 여행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었다.오후 9시 30분쯤 질리오 섬 150m 앞에 이르렀을 때 배가 굉음과 함께 오른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우왕좌왕하던 승객과 승무원들은 배가 좌초했다는 사실을 알고 구명정과 구명

조끼가 있는 곳으로 몰려들었다.

 

세르벨 부부도 그들과 함께 움직였지만 젊은이들처럼 행동이 재빠르지 못했다.

결국 구명조끼를 하나밖에 구하지 못했다.

 

배 안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자 남편은 아내에게 함께 바다에 뛰어들자고 했다.

하지만 니콜은 수영을 하지 못했다.니콜이 망설이자 프란시스는 하나 남은 구명조끼를 아내에게 입힌 뒤 입을 맞추고 먼저 바다로 뛰어들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자, 뛰어내려요. 걱정하지 말고"라는 남편의 목소리가 들렸고 니콜은 난간 밖으로 몸을 던졌다. 물이 얼음처럼 차가웠다.

 

그날 토스카나 주변 해역의 수온은 8도였다.

니콜이 큰소리로 남편을 찾자 어둠 너머로 남편의 목소리가 들렸다.

 

"걱정하지 마요. 난 괜찮을 거야."

그 말을 끝으로 남편은 사라졌다.

니콜은 파도에 떠밀려 근처의 바위로 올라갔고 마을 주민들에게 구조됐다.

 

그러나 괜찮을 거라던 남편은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에로스 아가페 의사랑

 

최고의 미남신이 아폴론이라하면 최고의 미녀신은 아프로디데 (로마명 비너스)이다. 이 최고의 미녀신 아프로디데는 최고의 추남신 헤파이스토스 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사연이 다음과 같다.워낙 못생긴 헤파이스토스인지라 그의 어머니 헤라도 그를 낳자마자 하늘에서 땅으로 던저버렸다 한다. 자라면서 대장장이의 신이된 헤파이스토스는 어머니에게 복수를 하기위하여 황금의자를 만들어 헤라에게 바치는데, 헤라가 이의자에 앉자 마자 순식간에 쇠사슬로 변하여 헤라를 꽁꽁 묶어버렸다. 풀어달라 애원하는 헤라에게 헤파이스토스는 아프로디데와 결혼시켜줄것을 전재로 하여 풀어줘 헤파이스토스와 아프로디데는 부부가되었다. 못생긴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한 아프로디데는 수많은 남자들과 사랑에 빠져 아레스와의 사이에 “에로스.하르모니아.데이모스.포보스”를 낳았고 디오니소스 와의 사이에서 “프리아 포스. 포세이돈 과의 사이에서 에릭스 헤르미스 사이에서 “헤르마프로티데스”를 낳기도 하였다.최고의 미인 신인 자신보다 더 예쁜 아름다운 신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아프로디데는 소문의 주인공인 프시게를 불행하게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아들인 에로스를 그녀에게 보낸다.

 

 

 

 

에로스는 두가지 화살을 갖고있어 그가쏜 황금화살을 맞으면 불같은 욕정으로 사랑을 갈구하게되어 상사병에 걸릴만큼 상대방을 쫒아다니고 납으로 된 화살을 맞으면 상대방을 기피하여 경멸하게 되어 도망 다니게 되는데 제우스의 아들 아폴론디프네에게 각각 황금화살과 납화살을 쏘아아폴론에게 쫒기게 된 디프네는 아버지에게 부탁 월계수 나무가 되어 숨었다 아폴론은 이를 아쉬워하여 월계수 나무 가지로 월계관을 만들어 쓰고 다녔는데지금도 올림픽때 우승자 머리에 월계관을 씨운다

 

 

 

 

 

 

 

 

그런 에로스가 프시게에게 납화살을 쏘려고 갔다가 실수로 황금화살을자신에게 쏘아 아름다운 프시게를 본 에로스는 곧 사랑에 빠지게되고 산꼭대기에 홀로사는 프시게에게 매일밤 몰래 찾아가 어두운 상태에서 사랑을 나누고 해가 뜨면 사라졌다 옆에서 그남자는 괴물일 것이다,

 

 

라고 부추기는 언니들의 말에 넘어간 프시게는 어느날 몰래 촛불을 켜서 그남자의 얼굴을 보게 되고 사랑의 신 에로스임을 확인한 프시게는 너무 놀라 에로스의 어깨에 촛농을 떨어 뜨리고만다.잠에서 깨어난 에로스는 “믿음이 없는 곳에 사랑이 머물수 없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에로스는 남녀사이의 쾌락적 사랑을 주관하는 신이고!!!

아가페는 아들을 끔찍하게 사랑한 그리스 고대 왕비의 이름이다.아가페는 그리스도가 말한 사랑 하느님의 인류에 대한 무조건·일방적인 절대적인 사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스어로 에로스도 사랑을 가르키긴 하는데 같은 그리스어인 '에로스'가 대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른바 자기 본위의 사랑을 의미하는 데 비하여, 아가페는 대상 그 자체를 사랑하는 타인 본위의 그리스도교적 사랑을 나타내는 말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