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노래

신화의 별자리이야기 별이빛나는밤에(6부1)

훼브스 2020. 8. 2. 21:37

 

 

 

 

 

 

 

 

별들이 말야
희말랴에서 보면 금성이 꼭 달같이 크게 보인다네.

왜????
8000m 가넘어 별가까이 있으니 크게 보이나보지.저별들이 몇천억 광년씩 떨어저 있으니 빛은 이미 몇천억 광년전에
보내진 것을 지금에야 우리가 보게 되나봐??
이미 행성은 소멸된 것이 빛이 이제 도착하는거야....

 

우주의 무한대????

 

그럼 난 무엇?

 

그대는 먼지모다 못해.

 

그런대도 천년을 살것처럼 담념을 못하지.북두 칠성도 보이고
금성도 보이고.
나만 보이지 않아......
깜깜한 욕심이.........

 

별처럼 자유를 찾아봐.........

 

 

 

 

 

 

 

 

 

 

 

 

 

 

 

 

 

 

 

 

 

 

 

 

 

 

 

봄철 별자리

 

 

 

 

 

 

 

 

처녀자리

 

처녀자리는 아름다운 천체 관측과 함께 정말 수없이 많은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해요. 오늘은 처녀자리의

대표적인 신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처녀자리의 전설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이야기는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에 얽힌 신화다.

 

 

어느 맑게 개인 가을날 지하세계의 지배자인 하데스가

땅위의 옥수수밭을 거닐고 있었다. 하데스는 마침

그곳에 나와 있던 어여쁜 페르세포네를 발견하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그 자리에서 페르세포네를

자신의 마차로 납치하였다. 땅의 갈라진 틈을 통해

자신의 지하세계로 내려간 하데스는 거기서 울며

사정하는 페르세포네를 강제로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곳에서의 생활은 부족할 것이 없이 그녀를 만족시켜

주었지만 그녀는 땅위의 언덕과 계곡, 드넓은

평원을 생각할 때마다 깊은 슬픔에 빠지곤 했다.

 

그녀가 지하세계로 납치된 후 딸을 잃은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는 슬픔으로 인해 큰 비탄 속에 빠져버렸다.

토지의 여신이 슬퍼하자 땅은 메마르고 들에서는

곡식이 말라만 갔다.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는 땅이 황폐해가는 것을

더 이상 방관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지하세계의 왕인 자신의 형 하데스를 함부로

대할 수도 없었기에 이들을 화해시키는 방향으로

일을 만들었다.

결국 제우스의 중재로 페르세포네는 일 년의

반 동안만 지하세계에 머무르고 나머지 반 동안은

지상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하여 페르세포네는

매년 봄이면 하늘의 별자리가 되어 자하세계로부터

동쪽하늘로 올라오게 되었던 것이다.

 

 

그 후로 겨울에는 추위가 닥쳐오고 풀이 돋아나지 않게

 되었는데 이것은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가 자하세계에 있는 딸을

그리워하여 슬픔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새 봄이 와서 땅 속으로부터 페르세포네가

하늘의 처녀자리가 되어 나타나게 되면

데메테르의 슬픔이 가시게 되어 땅은 다시

 

활기를 띠고 무성한 나뭇잎과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한다.

 

 

처녀자리에는 페르세포네의 아름다움에 몰려든

무수히 많은 은하들이 있다. 수천개의 은하가 모여서

이루어진 이 은하단을 ‘처녀자리 은하단’이라고 한다.

처녀자리 은하단은 약 3,000개나 되는 은하가

포함되어 있는 대규모 은하단으로 이 은하단의 지름은

약 1,000만 광년이나 된다고 한다. 이 거대한

은하단은 우리로부터 7천만 광년 떨어져 있다.

 

이 은하단에는 타원형, 나선형 등 수많이 예쁜 은하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은하단은 우리에게서 초속 1,000km로 멀어지고 있다.

어떠한가? 우주의 광대함이 놀랍지 않은가?

 

 

봄이 다가온 저녁 무렵 동남쪽 하늘 지평선 위로 밝은

일등성 하나가 낮게 떠서 주위를 끌게 되면 그 별이

황도 12궁 중 6궁에 해당하는 처녀자리의 으뜸별 스피카 다.

스피카라는 별은 하얗게 빛나는 청초한

아름다움을 가진 별이다.

사실 스피카를 중심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별들의 모습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그것만 가지고

별자리의 주인공이 처녀라는 것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은가?

 

옛날 사람들이 이 별자리의 이름을 처녀라고

지은 것도 봄 하늘에 지평선 근처에서

빛나는 청초한 빛의 아름다운 스피카의

아름다움에 반했기 때문이 아닐까?

 

따뜻한 봄 밤하늘 별들 위로 처녀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아름다운

꽃향기에 취해보자.

 

 

 

 

 

여름철 별자리

 

 

 

 

 

전갈자리

 

헤라여신이 사냥꾼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풀어놓은 전갈입니다.

오리온은 무척 오만하여 세상의 모든 동물을 죽일 수

있다고 떠들고 다녔죠.

이 말은 올림포스의 신들을 화나게 했고, 결국

헤라 여신은 전갈을 풀어 건방진 오리온을 죽이게 했습니다.

그 후 전갈은 오리온을 죽인 공로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어요.

오리온은 하늘에서도 전갈이 두려웠는지 전갈이

서쪽 하늘에 질 무렵에야 동쪽 하늘에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가을철 별자리

 

 

 

 

 

 

 

 

 

 

페리세우스 별자리

 

페르세우스자리

 

 

가을 밤하늘에 로맨틱한 전설이 가득한 별자리가

페르세우스 자리이다..

전설의 주인공은 메두사를 처치한 영웅 페르세우스이다.

그 메두사의 목이 알골인데, 가장 밝은 별이다.

 

 

페르세우스자리 전설

 

그리스 신화 초기의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세인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사람은

누가 뭐라 해도 메두사를 죽인

페르세우스(Perseus)일 것이다.

 

 

뒷날 나타난 헤라클레스와 더불어 그리스

신화의 가장 화려한 장을 장식한 그는

지금도 하늘에서 온 가족을 거느리고

뭇별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그리스 남부의

아르고스(Argos) 왕국에

아크리시우스(Acrisius)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에게는 아름다운 딸이 하나 있었는데

다나에(Danae)라고 불리는 아가씨였다.

어느 날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대신

제우스가 황금비로 변신하여 그녀에게

접근하였고 그 결과 그녀는

페르세우스를 낳게 되었다.

 

 

다나에의 아버지 아크리시우스는 자신의

손자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신의 계시

때문에 모자(母子)를 모두 상자에 넣어

바다에 던져 버렸다. 그러나

이 상자는 세리푸스(Seriphus) 섬에

무사히 닿았고, 이들은 그곳에서

딕티스(Dictys)라는 어부에게 발견되어 거기서

살 게 되었다.

 

 

그 후 15년의 세월이 흘러 페르세우스가

늠름한 청년으로 장성한 어느날이었다.세리푸스

섬을 다스리는 폴리덱테스(Polydectes) 왕이

페르세우스의 어머니 다나에에 반해

그녀를 차지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페르세우스 때문에 실패하였고,

왕은 페르세우스를 없애 버릴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였다.

폴리덱테스 왕은 섬의 모든 청년들에게 선물을

가져오게 하였는데 가난한 페르세우스만이

아무 것도 바치지 못하였다.

 

 

왕은 그 벌로 페르세우스에게 당대의

괴물 메두사(Medusa)의 머리를 가져오게 하였다.

메두사는 원래는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다가 여신 아테네(Athene)

미움을 사 머리카락이 모두 뱀으로 변해 버렸고,

그녀의 눈을 쳐다본 사람은 모두 돌로 변하게

만드는 무서운 마력을 갖게 된 괴물이었다.

 

폴리덱테스는 페르세우스가 그 일에 실패해서

메두사에 의해 돌로 변하게 되리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평소부터 페르세우스를 아끼던 여신 아테네와

전령의 신 헤르메스(Hermes)

그에게 거울처럼 빛나는 방패와 하늘을

나는 구두를 주었다. 페르세우스는 하늘을 날아가

메두사와 싸움을 벌였는데 거울 방패로 그녀의

눈길을 피하고 결국 메두사의 목을 자르는

데 성공하였다.

 

 

메두사의 머리를 얻은 페르세우스는 길을

바꾸어 동쪽의 헤스페리데스(Hesperides)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의 왕인 아틀라스(Atlas)는 그가 제우스의

아들이란 이유로 추방령을

내려 버렸다.

 

 

아틀라스가 이렇게 한 것은 제우스의 아들이

헤스페리데스의 가장 귀중한 보물을 가져가리라는

신의 계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페르세우스는 아틀라스의

무례함에 화가 나서 메두사의 머리를

이용하여 그를 돌로 만들어 버렸다.

아프리카 북부에 있는

아틀라스산(the Atlas Mountains)이 바로 돌로

변한 아틀라스라고 전해진다.

 

 

제우스의 아들이 헤스페리데스의 보물을

가져가게 되는 것은 그 후 오랜 세월이

흐른 뒤의 일이다. 헤라클레스(Hercules)가 바로 그

장본인이었으니까! 헤스페리데스를 떠난 페르세우스는

그 후 케페우스(Cepheus) 왕이 다스리는

이디오피아(Ethiopia)로 가게 되었다.

 

 

이디오피아에는 카시오페아(Cassiopeia)라는

왕비가 있었는데, 그녀는 아름답기는 하였지만

허영심이 많은 여자여서 항상 바다의

요정들보다 자신이 더 아름답다고 떠벌리고 다녔다.

이 이야기가 바다의 요정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을 때

이들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Poseidon)에게

카시오페아를 혼내줄 것을 요청했다.

 

 

포세이돈은 요정들의 청을 들어주기 위해

괴물 고래(Cetus)를 만들어 이디오피아로 보냈다.

괴물 고래의 습격을 받은 이디오피아는 날로

황폐해 갔고 케페우스 왕은 이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 그의 아름다운 딸

안드로메다(Andromeda)를 제물로 바쳐야 했다.

 

때마침 이디오피아의 하늘을 날아가던 페르세우스는

바위에 묶여 괴물고래에게 희생되려는

안드로메다를 보게 되었고, 그는 곧장

지상으로 내려와 메두사의 머리를 이용하여 괴물

고래를 돌로 만들어 버렸다.

 

 

안드로메다를 구한 페르세우스는 이디오피아에서

그녀와 결혼하고 일 년간을 거기서 살았다.

후에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아가 죽게 되었을 때,

포세이돈은 이들을 괴물 고래와 함께

하늘에 올려 놓았는데 카시오페아는

그녀의 허영심에 대한 벌로 하루의 반을

의자에 앉은 채 거꾸로 돌게 하였다.

 

 

그 후 이디오피아를 떠난 페르세우스는

안드로메다와 함께 어머니가 계신

세리푸스로 돌아왔다.

여기서 그는 어머니를 공개적으로 괴롭히고

결혼을 강요하던 포리덱테스와 정면으로

맞서 그를 또 하나의 돌로 만들어 버렸다.

 

 

모든 원한을 정리한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를

아테네 여신에게 바쳤고, 여신은

이것을 방패 한가운데에 붙여 놓았다.

 

 

세리푸스에서 할 일을 마친 그는 어머니와

아내를 데리고 할아버지의 땅 아르고스로 갔다.

할아버지 아크리시우스에 대한 한치의 원한도

없었던 페르세우스였지만 어느 날 우연히

원반 던지기에 참여하여 잘못 튄 원반으로

인해 한 노인을 맞춰 죽이게 되는데

그가 바로 아크리시우스였다. 결국

아크리시우스는 손자의 손에 죽게 된다는

신의 계시대로 페르세우스의 손에 죽게 된 것이다.

 

 

훗날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가

죽게 되었을 때 아테네 여신은

이들을 세페우스, 카시오페이아,

고래가 있는 곳에 두 개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겨울철 별자리

 

 

 

 

 

 

 

오리온자리

 

 

오리온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로서

키가 크고 힘이 센 사냥꾼이었는데,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여신의 오빠인 아폴로는 그것을 매우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여 반대를 하였으나

이미 사랑에 빠진 동생의 마음을

바꾸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폴로는 오리온을 죽여 동생의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오리온에게

금색의 빛을 씌어서 보이지 않게 만들고,

평소 활쏘기에 자신을 가지고 있던

아르테미스에게 금색의

물체를 활로써 맞출 수 있는지

시험을 하게 됩니다.

활쏘기의 명수인 아르테미스는 오빠의

계략도 모른채 활시위를 당겼고,

오리온은 죽음을 당합니다.

 

결국 자신이 오리온을 죽인 것을 알게된

아르테미스는 비탄에 빠져 한동안 눈물로 지새우다

오리온에 대한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하여 오리온의 시체를 하늘에 올려

자신의 은수레가 달릴 때에는 언제라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대신 제우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제우스 신은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죽여야

했던 아르테미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오리온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Merci cherie -  Udo Jurgens


Merci, merci, merci,
fur die Stunden,
cherie, cherie, cherie.
Unsre Liebe war schon.
Merci
cherie,
sei nicht traurig,
mu©¬ ich auch von dir gehn.


Adieu, adieu, adieu,
deine Tranen tun weh,
so weh, so weh,
unser Traum fliegt dahin, dahin.
Merci
cherie,
weine nicht,
auch das hat seinen Sinn.


Schau nach vorn, nicht zuruck,
zwingen kann man kein Gluck,

denn kein Meer ist so wild
wie die Liebe, die Liebe allein,
nur die kann so sein,
so sein, so sein.


Merci, merci, merci,
fur die Stunden,
cherie, cherie, cherie.
Unsre Liebe war schon, so schon,
merci cherie,
so schon, so schon, merci cherie,
so schon, so schon, merci cherie,
so schon

 

별이 빛나는 밤 그대와 나 둘이 걸어요

행복한 바람이 불어와 내 맘 따라 설레요

마주보고 있으면 가슴에서 하는 그 말

사랑해 나 그대 영원토록 사랑해

그대 등 이렇게나 따스한지 몰랐었는데

힘들때마다 내게 힘이 돼준 그대품이 너무 좋아요

그대만 있으면 곁에 있으면 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워

누구보다 날 아껴 줄 사람이 그대라 믿어요

눈부시게 빛나는 저 별이 그 빛을 다 잃을 때까지

약속해요 내 맘 변하지 않는다고

그대가 이렇게나 든든한지 몰랐었는데

아플때마다 내게 달려와준 그대 사랑에 감사해요

그대만 있으면 곁에 있으면 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워

누구보다 날 아껴 줄 사람이 그대라 믿어요

눈부시게 빛나는 저 별이 그 빛을 다 잃을 때까지

약속해요 내 맘 변하지 않는다고

때로는 넘어지고 아플때 함께할 내 사람

언제까지 빛을 내 주는 사람이길

 

참 고마운 사람 놀라운 사람

날 이렇게 행복하게 만드는

그대란 이유만으로 가슴이 뛰는 날 아나요

 

 

세상이 날 속여도 그대는 평생을

내 편이 돼어줄 착한 사람 영원토록

사랑할게요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시그널 음악으로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Franck Pourcel 악단의

연주는 바로 이 곡을 원곡으로 하고 있다...

 

팝과 재즈, 고전 음악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해 온 오스트리아 싱어송라이터

우도 위르겐스의 66년도 작품으로 같은 해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 1위곡이다... 이 곡은

72년에 다시 레코딩 된 버전이다..

 

 

 

Merci Cherie(별이 빛나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