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노래

물망초 Forget Me Not(6부6)

훼브스 2020. 8. 2. 22:02

 

 

 

탈리아비니 가 주연했던 영화 물망초 주인공은 아들하나 있는 홀아비 었다 그는 우리나라로 치면 대중가요룰 부르는 가수였고 연적은 크래식을 하는 오페라 가수였던가?오래전에 보았던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나,,아들에게 들려주는 아름다운 슈베르트의 자장가 와 남몰래 흐르는 눈물등 주옥같은노래가 삽입되어 있다아들의 활약으로 다시 에리자베스를 반려자로 맞이 하는데 그중에서 연적을 향하는 엘리자베스를 향해 흐느끼며 부르는 "물망초"는가슴 적시는 감동을 주었었다

영화 '물망초'의 주제가로도 사용되었던 Curtis 작곡의 유명한 이탈리아 가곡

 

'나를 잊지 말아 다오'(NON TI SCORDAR DI ME)

 

 

 

 

 

 

 

 

 

 

 

3월 퍼스나 콘이 물망초

 독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도나우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란 이꽃을 애인에게 꺽어 주기위해 한 청년이 그섬까지 헤엄처 건너갔다고 한다.그런데 그 청년은 그꽃을 꺽어가지고 오다가 급류에 휘말리자가지고 있던 꽃을 애인에게 던져주며 나를 잊지말라말 하마디를 남기고 급류속으로 사라졌다 한다.그녀는 사라진 애인을 그리며 그꽃을 일생동안 몸에 지니고 살았다 한다. 그래서 그 꽃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물망초 라 한다

또다른 전설 두가지를 비교해 보면 재미있다

하나님이 꽃들을 모아놓고 하나하나 이름을 지어 주셨다 너는 따리아 너는 백합 너는 비비추 그런데 이 중대한 날에 물망초는 깜박 잊고 참석을 하지못했다.다른 꽃들이 저마다 이름을 지어 받고 너무나 좋아서 노래 부르며즐겁게 춤추는 소리를 듣고서야 알아차렸다그리고는 허겁지겁 앞에 달려갔다.제이름은 무엇 입니까?”노여움을 느낀 하나님은 한참동안 물망초를 노려보더니 낮고 엄한 목소리로 훈계했다 나를 잊지 말라물망초의 이름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한다

아담의 전설

물망초 꽃 에 이름 붙혀준사람은 아담이라는 전설이 있다.아담이 아직 에덴동산에 살고있을 때 모든 꽃들에게 튜립.패랭이.장미코스모스.등의 이름 붙이기를 대강 끝낸뒤 꽃들이 기뻐하는지 어떤지를

확인하기위해 천천히 동산을 걷고 있자니 작은꽃이 말을 걸어왔다

내이름은 뭐죠?”

순간 이작은 꽃의 이름을 안붙인 것을 깨달은 아담은

이렇게 예쁜 꽃을 빼놓다니 하고 한탄을 하였다아담은 스스로 자책하며 다시는 잊지 안겠다며 네이름은 잊지말아요 란다라 말하며 Forget Me Not 라는 이름을 붙였다그래서 물망초의 영어명은 Forget Me Not (너를 잊지 안을께)라는 이름을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Tenor. Ferruccio Tagliavini
전형적인 이탈리아 사람, 파바로티의 연주도 빼놓을 수 없다.
(죽은 지 얼마나 됐다고) 날 잊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