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노래

베토벤 운명교향곡 포토라인이야기(6부10)

훼브스 2020. 8. 2. 22:15

 

 

우리주변에역대 정권부터현재까지부정한 짓으로 소환될때극명하게 들어나는 명암을 보겠습니다

 

유명인사들이 검찰청 문앞 라인앞에 섯을 때 한결같이 머리세우고 하는말이 있습니다 절대로 절대로 그런일 없습니다
모함입니다
 나갈때는 풀죽은 모습으로 고개를 숙인체 양옆에 팔장낀 수사관에 이끌려 가는모습???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이왕지사  밝혀지는 마당에 들어올 때 당당히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제 부덕의 소치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죄갑을 하겠습니다 허나 인간사 처신이 어찌그리 현명하랴 쏘크라데스 가 그립습니다 "이웃집 닭한마리 꾸어 왔으니 갑아주게!!"

 

제자에게 죽기전 유언입니다

 

 

 

스스로 피신하면 살 수 있는 터인데 진실과 신념을 위하여

 

독약을 마시며 죽은 소크라데스는 후세에 길이 이름을날려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를 죽음에 이르게한위정자 들은

 

아무도 기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현대의 정몽헌 회장이 자살을 하였을때... 

춘곡의 글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정말 충격적인 기사 였습니다.

카드 빚 등으로 젊은 여인이 어린 자식들과 동반 자살하였다는

일전의 기사와 묘하게 비교 되면서...

 

 연전에 유행하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라는 말이  "행복은 財力 순이 아니다.."라고 바뀌여 환청으로 들려 오기도 합니다.

 

평소 재벌이라면 별로 좋지 못한 선입견을

갖고 기회만 있으면 되뇌이던  

 

  - 모든 巨富의 뒤에는 犯罪가 도사리고 있다  -   오늘 하루 만이라도 접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 관한 경구 중에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글
이야기가 떠 오릅니다

 

 

논어 학이편

 

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

 

 

논어 학이편

 

子貢曰貧而無諂(자공왈빈이무첨)하며 : 자공이 말하지를, 가난하여도 아첨함이 없으며

 

富而無驕(부이무교)하면 : 부유하되 교만하지 아니하면
何如
(하여)하니잇고 : 어떠합니까.

 

 

子曰可也(자왈가야)나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좋으나

 

未若貧而樂(미약빈이락)하며 : 만약 가난하되 즐기며
富而好禮者也
(부이호례자야)니라 :

 

부유하되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다.

 

子貢曰詩云如切如磋(자공왈시운여절여차)하며 : 자공이 말하기를, 시경에 이르되 끊고 가는 듯이 하고

 

如琢如磨(여탁여마)라하니 : 쪼고 가는 듯이 한다.고 하였으니

 

其斯之謂與(기사지위여)인저 : 아마도 이것을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子曰賜也(자왈사야)는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는

 

始可與言詩已矣(시가여언시이의)로다 : 비로소 같이 시를 말할 수 있겠다. 하시니
告諸往而知來者
(고제왕이지래자)온여 : 지나간 일을 말하면 닥쳐오는 일도 아는구나

  

제자의 물음에 긍정적인 평을 하면서도 예의를 강조한

공자의 말씀 새삼 곱씹게 됩니다

최소한  貧而無諂 의 신조로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다시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