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규장전은 우리나라 소설의 시조인 매월당 김시습의 금호신화중
상권에 나오는 한문체소설이다
그 내용은 부모의 반대를 극복하고 혼인하여 행복하게 살던 부부가
홍건적을 만나 부인이 살해되고 애통할 때 부인이 나타났는데 다시 살다가
어느 날 부인이 切痛하며 말하기를 이제 그만 내 屍體를 수습하여 주십시오.
돌연 정신을 차려 보니 해골을 껴안고 있는것이다.
이에 부인을 수습하여 장사지내고 나자 곧 자신도 병들어 부인 곁으로
갔다는 이야기로 부부간의 사랑이 짙다면 이승과 저승의 구별 없이
이어진다는 내용이다.
어느 날
연속극에 부인과 사별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는데
나 는 말했다
“보소 나는 다시 태어나도 임자를 만나고 싶은데 그대는 어떻소??”
아내가 말했다
“ ㅎ ㅎ 또 만날까 두렵소. 지금도 이토록 고통인데
어찌 만나기를 바라겠소.”
“진정이요??”
해서 한학의 대가인 e 사장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시게 나는 後生 에 부인을 택한다
했거늘 내보고 또 만날까 두렵다 하니
이 노릇을 어쩌란 말인가??. 자네도 그런 경험이 있는가??
e군의 케리 케처
“ㅎ ㅎ 여보게 나는 어느 날 부인이 묻기를 내죽으면 새장가 갈 것인가??
를 물어왔지 무엇인가. 대답하기를 절대로 새장가는 하지 않겠네. 하였지
그리했더니 그가 행복하여 얼굴에 홍조가 뛰워 질 때쯤 나는 혼자 중얼 대었지
아 한번장가도 지긋 지긋 한데 어찌 두 번 장가를 하라 하나?“
나는 그만 내 농이 이쯤해서 끝나기를 바랐고 공연이 시작하여 공포가 엄습 하였다. 後生 인들 어디서 온갖 희생으로 내게 헌신한 보석을 만날 수 있을까??? 해서였다 ㅎ
e군 의 그후 이야기
그 e군 말일쎄... 그 중얼거린 독백후 몇날 며칠간
크산티페(그 마누라 별명)의 자심한 구박에 전전긍긍 했었다는
후문은 들어 보셨는가..ㅎㅎ
나같은건없는건가요/추가열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속에 둔 내 맘 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없이 살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건 없는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 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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