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의육아일기

엄마의고향집(꿈속의고향)

훼브스 2020. 8. 25. 15:52

엄마의 고향에간
축복이와 이종 사촌들의 Coming Home  이야기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옛터전 그대로 향기도 높아
지금은 사라진 친구들 모여 옥 같은 시냇물 개천을 넘어
반딧불 좇아서 즐기었건만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그리운고향 아 아- 내 고향-
청천에 별들이 반짝일 때면 영혼의 안식처 찾아 헤매네
밤마다 그리는 그리운 고향 낡아진 창문의 그늘 아니면
이 마음 붙일 곳 어디메이뇨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3돐축복이는 의외의 말을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확산으로 축복이는 유아원에 가지못합니다

출근하는 아빠 엄마를 대신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축복이를 돌보아 줍니다

축복이는 영리해 가끔 할아버지 부부를 놀라게 하고 저녁 퇴근하는 엄마 아빠로 집으로 돌아가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미련없이 안녕 인사를 합니다

할머니와 밖에서 산책하고  축복이 집에 들어 오더니  할머니 아이스크림 먹을래 해봐 해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더니   또  할머니 뽀로로    동영상 볼래 말해봐  하는겁니다  상대에게  요구조건 질문 하게 만드는  기막힌 전술 ㅋ 축복이의 언어구사는 언제부터인지 이처럼 상대에게 질문을 유도 합니다 산책하다가 나비가 나풀 거리면 "할아버지 나비야 어디로 가니 말해봐" 합니다 ㅋ

할아버지 

오늘 축복이와 의 대화는 의외 입니다 여름이하고 아파트 단지 산책하고 들어와 손씻자 해도 뗑깡이라 할머니 이르시기를 "너 이럴려면 어린이집 가야 한다" 하니까 기막힌 답이 돌아왔어요 "코로나 때문에 가면웃 안돼" 도대체 어디서 듣고 말하는 건지 기가막혀요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름이 웃겨요

고모

너무 웃겨요 축복이 다 컷네요 귀욤이 ㅋㅋㅋ 

축복이는 사촌들과 엄마의 고향집에 가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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