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행복길

잡초에대한명언(바람의소원)

훼브스 2020. 9. 24. 11:48

 

어느날 지인이 섬에서 잡초 사진을 찍어 보내 주었는데 의외로 단백하고 순수해서 여느 꽃 보다 예술성이 돋보이는 사진이었습니다

미국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

“잡초는 그가치가 아직 발견되지 않는 식물들”이라고 했디자요

잡초는 인간이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인간에 의해 재배되지 않고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꽃 이지요 그러나 그들마다 다 개성 있게 세상 풍파를 이겨 갑니다 때로는 인간의 발에 밟히고 모질게 속아내도 다시 자리잡고 안주하는 무한의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말씀인데요 요즘 지인들이 그리고 나도 나이를 먹어갑에 따라 患中인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모두 우리 잡초같은 생명력 강한 意志로 이겨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 강한 의지를 잘 설명한 오헨리의 단편 마지막잎새에서 병자의 삶의 의지를 지켜주고자 밤새 담장이 넝쿨 잎새를 그려 놓고 자신은 죽어간 이야기 여기서 잠시 그 부분을 인용해 볼께요

오헨리의 마지막잎새중에서

 

 그날 밤 폭풍우가 매섭게 몰아친다.

존시는 옆집 담쟁이 덩굴을 보는데

나뭇잎들이 다 떨어졌지만

마지막 잎새 하나는 끝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존시는 그 나뭇잎에 감화되어

삶에 대한 의지를 얻게 된다.

그 뒤 존시가 완전히 회복되자

수는 베어먼 영감이 절망에 빠진

존시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밤새도록 폭풍우를 맞으며

벽에 담쟁이 잎 벽화를 그리다가 

폐렴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팔레트에 녹색노란색 물감이

남아있었다고 말한다.

.을 마친 수는 커튼을 열어

담쟁이 벽화를 보며

이것을 베어먼의 "걸작(masterpiece)“

이라고 표현한다.

 

베어먼이 언젠가 걸작을 그릴 것이라던

호언장담이 실현된 것이다

 

 

랄프 왈도 에디슨 은 미국 시인이며 사상가입니다

그는 이런말도 했어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명예로운 것은 절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 나는 것이다

 

우리 모두 힘내요 !!!!

 

사진제공/김미숙 서양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