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는 태어난지 13개월을 지나고있다.
아직 혼자 걷지를못한다. 쇼파나 탁자를 붙잡고 걸을수 있을뿐이다
그런정희는 5개월이 지날 무렵부터 어른들이 책을 열심히 읽어주었던
것은 여식의 선배로부터 사물을 인지못하더라도 그림 책을 열심히 읽어
주면 말과 글쓰기가 빨라 진다는 충언을 받아들여 열심히 책을 읽어주었던
것이었다.
그결과 걷지를 못하는 아이가 놀라운 것은 거의 40단어 가깝게 표현하고
할머니가 책에서 가르켜 주면 바로 코끼.기린.토끼.꽃.나비.아저씨.
할머니.할아버지.를 말하며
할아버지는 유모차에 태워 아파트단지내 자연녹지에
핀 꽃과 새 나비를 확인시켜 주었던 결과는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로
가족모두에게 웃음을 선사 하고 행복감을 주었던 사건이 발생하였다.
할머니가 유모차에 태워 밖으로 산보하려고 승강기에 탓을때 젊은 부부가 동승
하게 되었는데 가만히 그들을 보고있던 정희는 남자를 보고는 "아저씨"라 하고
여자를 보고는 "할머니"라고 똑똑하게 발음하여 여자분을 당황하게 만든것은
할머니라는 개념은 파마를 한 외할머니의 이메지로 부터 온것인데 가엽게도
그젊은 여인은 파마를 하였던 것이다.
많은 책을 하나 하나 꺼내 보며 외치는 소리는 "딴거" 라 하는데
정희는 오늘도 책속 동화나라에서 동물 친구들과 재미있는 숲속 동거를 하며
하나하나 이름을 알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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