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석모도/보문사

훼브스 2020. 11. 30. 14:55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섬이다.

내가 강화도를 사랑하는 것은 민족의 영적인 첨성단이 있는

강화도에서 제일 높은 마니산이 있고 선사시대 고인돌을 비롯한

역사유적이 많다.

 

 

낭만적인 해변은 강화를 둘러 싸고 있는데 강화도 앞

석모도에는 낙가산 밑에 자리한 유서 깊은 보문사가 있다.

 

 

보석과 함께 외포리 선착장에서 승용차에 탑승한 채로 승선한다.

짧은 구간 의 항해를 하는 동안 페리호 후갑판에서 새우깡으로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주면 손바닥 까지 근접 접근 하여 채간다.

 

 

 

 

 

 

 

 

 

 

 

 

 

 

 

 

 

 

석모리 선착장에서 좌측 큰말-진득이고개-해명산입구-방개고개-

새가리고개-보문사(낙가산)-절고개-상봉산입구-석모리-목개저수지-

삼산-동촌-밤개-석모리선착장을 잇는 드라이브를 즐기는데

해안선과 접한 길은 환상의 낭만으로 가득했다.

 

 

첫 번 보문사에 들리게 된다

선덕여왕 4년(635) 회정대사가 금강산으로부터 이곳에와 처음으로

절을 세우고 보문사라 하였다한다.

 

 

 

보문사 일주문

 

 

보문사 법음류 四物의 일원인 木魚 法鼓 雲版의 집

 

 

삼성각

 

보문사 범종각

 

 

 

 

 

 

 

 

 

 

 

경내에서 보는 낙가산 너럭바위

 

 

 

 

보문사 마애 석불 좌상/인천 유형문화재 제29호/인천시 강화군

 

낙가산에 있는 눈썹 바위 아래에 조각되어 있는 불상으로 보문사의 주지였던 배선주 스님이 사찰이 가진 관음 성지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이화응 스님과 함께 새겨 만들었다.

 

눈썹바위 석불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절을 창건 후 14년이 되던 해에

고씨성을 가진 업부가 바닷가에서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그물에 걸려

꺼내어 절의 우측 석굴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그때부터 이석굴에 기도하면 기적이 많이 이루어져 지금도 신도들이

줄지어 찾고 있다 하는데 과연 큰 관광 버스에서 내리는 많은 불교

신도들은 일주문을 그냥 통과 하고 있었다

 

 

신도증이 없는 사람들은 입장료를 받는다.

그 많 은 입장료는 어디에 쓰여질까???

 

경내에서 절을 구경하고 눈썹바위 석불을 보고 내려와 매운탕으로

요기한 다음 해변가를 달리다 보면곧 초가의 아름다운 찻집이 나온다

 

 

 

 

거기서 차를 나누고

저수지를 돌아

 

 

 

 

 

 

 

석모리 선창장에 원점 회귀한다음

강화도에 돌아와서 일주도로롤 달려 초지대교 건너 대명항에서

삼식이 매운탕으로 석식을 한다음 귀가 하게 되는데 아이들

어릴때는 개발 되지 않은 강화 황산도에서 바다를 보면서 망둥어

낚시를 즐기고 어부집에서 까나리를 사서 회를 먹던 시절이

그립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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