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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의봄 (봄맞이2부)

훼브스 2020. 11. 30. 17:08

사성암으로 가는 버스에서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사성암을 오르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고 두 번 다시

가지 않아도 후회할 것이다 하였다

다시 덧 붙혀 설명하기를 사성암에서 빌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 하였다

관광버스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15여분 구불구불

산길을 달린다

암자에 서니 과연 빼어난 풍치를 뽐내고 있었다

섬진강을 배경한 탁트인 평야로 패러글라이더

가 날고 있었다 이암자는 정상 사성암 암자를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등 오산이

자랑하는 12비경이 있다

꼭 축소한 금강산처럼 아름다웠다

본당을 지나 중간지점에 높이20m가 넘는 벼랑 암벽에 약사전이

있으며 그안쪽 암벽에 부처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것이

마애여래입상(전라남도유형문화제220)이다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런 기암절벽을 백제시대에 건축하였다 하니 놀라웠

사성암을 설명하는 안내 입간판의 내용을 적어보았다

 

이곳은 백제성왕22(544)에 연기조사가

세웠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한다

원래는 오산암이라 부르다가 이곳에서 4

의 덕이 높으신 승려인 연기조사.원효대사.

도선국사.진각선사.가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

이라 부르고 있다

이로 미루어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이래 고려시대

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 였던 것으로

보인다

오산 주변에는 기암괴석이 많아서 소금강이라

부르고 있으며 암벽에는 서있는 부처의 모습

(마애여래 입상)이 조각되어있다

 

견학시간은 빠르게 흘러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향하고 있는데 일행들은 먼저 내려갔다

 

대나무 숲길뚝에 여인들3인이 개구리야 개구리!!

하며 반기는 소리가 들리더니 돌연 비명을 지르며

도망하고 폭소를 터트린다 생각하기를 뱀을 보았구나

라고 생각하며 보는순간 생쥐가 굴속에서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내가 셔틀버스 주변에서 그들을 만나게되어 조금전

생쥐보고 놀래셨죠?? 네네 어떻게 알았어요???

가신다음에 내가 보니 큰 구렁이가 나타나 생쥐를

잡아먹고 있더라구요

시치미를 떼고 하는 내말에 그들은 고함을 처대었다

 

 

 

 

 

 

 

 

 

 

 

 

 

 

전라남도유형문화제220

 

도선국사께서 수도 정진하셨다는 도선굴

 

본당을 지나 중간지점에 높이20m가 넘는 벼랑 암벽에 약사전이

있으며 그안쪽 암벽에 부처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것이

마애여래입상(전라남도유형문화제220)이다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영화 추노의 장면(연속극 추노의 무대가 되었던 사성암)

 사성암의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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