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에서 하산 걸어서 월미공원으로 간다
가는길 연부두의 옛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벽화로 단장한 건물은 45년전의 서민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곳이다
춘성부부와 담소를 나누며 걷는데 바로 월미공원에 도착하였다
이상한일은 하인천 역사 바로 앞에서 시작한 모노레일은 월미도를
한 바퀴도는 웅장한 자기부양 열차인데 운행이 정지되어 있었다
안내문엔 인사사고가 발생하여 재판중에 있어 운행이 중지되었다 한다
수천억이 들어갔을 관광자원이 허망하게 서있는 것이다
환영아치를 지나 우측으로 성과누각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시간도없이 둘레길로 접어든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지키던 군시기지였고 개항기 에는
조선에 들어오기 위해 머무는 첫기착지였다 한다
6.25전쟁 시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었고 6.25후
50년동안 군부대가 주둔하다 2001년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월미공원 정상부를 지나 전망대 23m(지상3층 지하1층)의
높이에서 인천시가지는 물론이고 서해바다와 인천항 주변
인천대교 까지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
바다 등대로 가는 길은 햇빛에 반사되는 은파 사이로 고깃배와
관광선이 운항하는데 낭만적인 멋진 풍경들이었다
등대주변에 바다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라면을 먹으며
소주를 나누고 있었다
잘 만들어진 잔디구장엔 미래 꿈나무들이 축구에 열중하고 있었다
좌로돌아 한국전통 정원을 재현한 거리를 걷게된다
조선시대의 정원양식을 재현해 놓았는데 양옥과 초가들이
빛에 반사되는 억새와 어울려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궁궐정원으로 부용지 애련지 화계 및 아미산 굴뚝을 재현하였고
별서정원으로는 조선시대의 대표 별서정원인 소쇄원 국담원 서식지를
민가 정원으로는 양진당 전통민가 등을 재현하여놓았다
사슴농장도 있고 우리는 아름다운 월미공원을 칭송하며 오늘 함께
못한 안박사 부부와 벚꽃이 필 때 다시오기로 하였다
(이글은 안내 팦프랫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양진당
중부지방의 서민 초가
애련지
경복궁 굴둑 사진(이모형을 참고하였다는 안내문이 있다)
아름다운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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