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11일
일전 친우부부 들과
신도 시도 모도 여행시 중요한
조각공원을 관람 못하여
죽마고우들 과 모도에 다시 들어갑니다
어제 내내 비 바람 모질게 쳐서
오늘 여행은 중무장 상태였습니다
늦가을 주고받는 대화는
아주 즐거웠습니다
모도
해안선 따라 걷다가
모퉁이 돌고 숲속언덕길을
넘어 모래사장이 멋진
조각공원에 갔습니다
조형물들은 하나같이
원초적 본능 “리비도”입니다
리비도(Libido)는 성충동을 의미하는 말로
정신분석학적인 용어로 일반적으로는
개인이 개인적 발달이나 개성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자생적인 정신적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개인적인 개성
으로 탄생한 예술품은
자연과 함께 어울려 개성으로
있었습니다
모두 인간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작품들
젊음을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친구들세미원가다(친구야친구) (0) | 2020.12.05 |
---|---|
운현궁에간고향친구들(경복궁타령) (0) | 2020.12.05 |
하늘공원의가을 (0) | 2020.12.03 |
북한산둘레1코스(우이경전철) (0) | 2020.12.03 |
북서울 꿈의숲의 아쉬움 (0) | 2020.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