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1일
웃음꽃 행복길 동우회에서 공세리 성지 성당
추사 김정희 생가 예당호수 출렁다리 걷기에
참여합니다 30명 인원이 대형 버스로 관광 트레킹
겸한 여행입니다
공세리 성당앞에서 서있는 좌측 첫번째 보석님
공세리 성당은 집사람의 고향쪽
소풍을 다녔던 곳이라 소중하게 간직한
사진이 있습니다
1922년 프랑스신부 드비즈가 지은
성당으로 신유박해(1801년)부터
병인박해(1866년)까지 아산 공세리 지역
출신으로 순교한 32위를 모신
납골식 순교자 현양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순교자들의
잠자리를 말없이 지켜보는
성모상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성당 주위 예수의 고난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추사 김정희 생가(추사고택로249번지
에 왔습니다
양수리 세미원에 갔을 때
세한정(歲寒庭)을 보았지요
세한정은 유배중인 추사 김정희가
제자인 이상적에게 그려준 세안도를
본떠 만든 정원이라합니다
유배중인 스승에대한 의리를 지키는
제자의 마음으로 담은 것이라 했었지요
그분의 생가엔 모란은 이미지고 앵두 작약 매실
석류가 고택에 어울려 고상한 미를 연출합니다
추사체로 유명한 명필가인 추사 김정희는 24세때
생원시에 1등으로 급제하고, 김경연, 조인영과
북한산 순수비가 신라 진흥왕의 순수비임을
고증했다 합니다. 병조참판과 성균관 대사성에
오르고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로 알려진 시(時), 서(書), 화(畵),전각(篆刻)에
뛰어난 선비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입니다.
그분 추사 김정희 생가 고택에 왔는데요
작약은 아직 있지만 모란은 이미 꽃이지고
없어요 작약 앵두 석류 앵두 와!!! 멋졌어요
생가 내부 견학후
나는 야생화 좋아 산쪽으로 가고
한학자 춘곡은 추사의 무덤 비석쪽으로
살구와데이지는 기념관쪽으로 갑니다
조용한 숲길 엉컹퀴 찍으려는데
옆에서 고라니가 뛰어가 놀랬어요
춘곡은 추사무덤앞 문화 해설사 흉배에 대하여
설명 하는데 2% 부족 한것같아..
쌍학흉배에 대해서 해설사 떠난 다음에 거기 있던
사람들에게 보충 설명 해주었다 하였습니다
씁쓸한 기분에 대한 이야기는 추사 무덤앞
비석엔 만든 연호가 써있는데 우리나라 작살낸
전범 히로히토 소화 몇년 이라 되어 있어
그걸 바로잡지 않는 문화재청이나 지방관리
후손들의 무관심에 당혹해 하였습니다
예당호수로 이동 본걱으로 트레킹합니다
예산군과 당진시 앞머리를 따서 예당저수지라
하였다 하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저수지라
합니다
여기에 2018년 12월 완공한 출렁다리는 105억원 들여
높이 64m 길이 402m 폭 5m 로 국내최장 다리라
합니다
다리는 스릴 느낄 만큼 흔들거렸습니다
가운데 주탑은 전망대로 계단타고 올라가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오르기를 포기합니다
데크와 흙길 트레킹로 따라 걷기 하는데
달맞이 꽃 장미 산딸 꽃들이 그리고 조성한
화단의 꽃들이 호수와 잘 어울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연출합니다
물길따라 4인은 걷기에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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