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해인 수녀
한 순간을 만났어도 오래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로 할 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로 할 때,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 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 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다.
내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를 소중한 것
춘곡:보내주신 시 중에 [한 순간을 만났어도
오래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이 부분 보고 생각난 노래 하나
“심장에 남는사람”
오울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다...
가인 : 이글에 대해서 어케 생각하시는지
특히 춘곡님?? 오울이 퍼준글입니다
춘곡: 여성과 남성의 관계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바람직한 모든 인간관계에서
위 글과 같기를 소망합니다
서로 서로 상대에게 내가 받은 것
이상으로 갚으려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에겐 전쟁이나 갈등 같은 것이
생길 일이 없습니다
보시라는 말의 뜻이 자비의 마음으로다른
이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베풀어
주는 것을 말 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서로에게 보시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자구요..
손님이 와서 다음에 계속 ㅎㅎ
가인:역시 춘곡님 내가 이래서 춘곡님을
좋아해요
춘곡:할 말 다해가는데 손님이
훼방을 하는 바람에..
마즈막 더하려던 말은 본문 중에 '자비' 라는
말의 의미 慈悲 라는 말은 원래 '자' 와 '비'
두 단어의 합성어로 慈(자)는
남의 기쁨을 더해 주는 일이고, 悲(비) 는
남의 슬픔을 덜어 주는 일을 뜻합니다
이 춘곡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요.....
이 이야기 하려고 ㅎㅎ ..
이런 ..자비에 ( )를 쳤더니 저렇게 흐흐
가인 : 일부러 그러는거 맞죠 흐흐흐
손님 빨리 가라 하세요
가인 :좋은아침^^
여러분 날씨가 추워요 맘만은 따듯하게...
여기님들 누구못지않게 지성과 유머와
자상하고 배려심넘치는 분들입니다.
늘 걷기방을위해 애쓰시는 님들 파이팅하세요!!~
음악 2곡 띄웁니다
1. 엘비라 마디간 카나다 출신 리챠드 아벨 연주
2. 닐 다이야몬드의 Morning has broken
평보 ; Morning has broken 가사 너무좋아요
Morning has broken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아침처럼
찌르레기가 울었습니다
태초의 봄처럼
새의 노래를 찬양 합니다
아침이 온 것을 찬양합니다
그들의 세상에서
싱그러운 모습으로
솟아남을 찬양합니다
새로내린 비처럼 달콤하게
하늘의 햇볕을 받아
마치 처음내린 이슬처럼
처음자란 잔디위를 적셔오네요
그분의 발자국이 지나가
완벽한 모습으로 태어난
젖은 풀밭의 상큼함을 찬양합니다
이 햇볕은 나의것
이 아침은 나의것
에덴의 탄생을 지켜보았던
한줄의 빛으로 태어난
아침 넘치는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매일의 아침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하루를
Morning has broken
Like the first morning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spring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m springing
Fresh from the world
Sweet the rains new fall
Sunlit from heaven
Like the first dewfall
On the first grass
Preaise for the sweetness
Of the wet garden
Sprung in completeness
Where his feet pass
Mine is the sunlight
Mine is the morning
Born of the one light
Eden saw play
Praise with elation
Praise every morning
God's recreation
of the new day
Morning has broken
Like the first morning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spring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m springing
Fresh from the world
오울: 아침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춘곡 :가사가 아름다운곡 하나 추가합니다
Darling, I am growing old.
그대여, 나 늙어 가고 있소
이젠 금발 속에 은빛 머리카락들
내 이마 위에서 희끗거리고 있소
인생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소
하지만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진정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당신 머리카락 새하얗게 되고
당신 볼의 윤기가 사라졌을지라도
나는 오월의 장미를 바치고
그대의 입술에 키스하며 말하리니
오, 내 사랑, 나만의 사랑
당신은 결코 늙지 않을 것이오
정말, 내 사랑, 나만의 사랑
당신은 결코 늙지 않을 것이오
Darling, I am growing old.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Shine upon my brow today.
Life is fading fast away.
But my darling, you will be, will be
Always young and fair to me,
Yes, my darling you will be
Always young and fair to me.
Yes, my darling you will be
Always young and fair to me.
When your hair is silver-white
And your cheek"s no longer bright
With the roses of the May
I will kiss your lips and say;
Oh, my darling, mine alone, alone,
You have never older grown.
평보 : 이 노래들 엘비라 마디간과 Morning has broken
은 안박사와 청계산 갔을 때 동고비 찍은 사진 배경이구요
Darling, I am growing old. 는 요즘 아파트 단지에서
자주 목격되는 직박구리 찍은 컷으로 배경 사진 했어요
오울 :*아침을 여는 음악 1월 16(목)*
▲영화 속 탱고(Tango)
◀Tango to Evola
*Mr. & Mrs. Smith
◀Cell Block Tango(독방 탱고)
*시카고(Chicago)
◀Santa Maria
*Shall We Dance
◀Night Tango
*Get Smart
며칠 겨울다운 날씨가 이어져
춥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탱고는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춤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춤이 아니라 나름대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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