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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의 나폴레옹대관식 (서유럽여행59부)

파리의 베르사유궁전은 금으로 칠하기 위하여 금이 수십돈이 들어갔다고 한다. 콩코트 광장에서는 루이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 의 슬픈 처형장면이 떠오르고 있었다 (도서 출판 미술문화의 다비드의야심과 나폴레옹의 꿈) 에서 인용하면 개혁의 여건을 마련해 준 것은 오히려 루이16세 라고 한다 그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미 왕실은 재정적자의 위기에 놓여 있었고 외국의 침략으로 정치적 경제적 파탄직전에 와 있었다 그는 외국인 재무장관을 고용해 개혁적인 경제 정책을 폈으며 솔선해서 농노를 해방했다 시민모두 교육을 골고루 받을 수 있게 했으며 귀족의 만행을 저지했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부과된 과중한 세금을 낮추고 정부의 적자를 부지들에게 떠맡기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의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는 가난하고 소외받은 ..

카테고리 없음 2020.07.24

바티칸 박물관의 페르세우스동상 (서유럽여행58부)

바티칸의 페르세우스 그리스인들은 끝도없이 신화를 만들어 냈다. 신화는 마치 법경이나 성경처럼 그들의 경전으로 일상생활에 적응해 나가며 신전을 짓고 그신을 경배하여 왔다 수많은 신화 등장인물에 의미를 불어넣어 그 의미를 두려워 하면서 또는 타락의 환락으로 빠져들어 갔다. 기원전 전쟁이 발발하여 적국을 점령하게 되면 제일먼저 그들이 모시던 신상의 머리부터 제거 하는 것이었다. 아프칸이스탄 바비안 계곡의 소멸된 거대 불상 8세기 이스람의 침략이 있기전 아프칸니스탄은 융성한 불교국이었다 바비안 걔곡에는 무려 2만여개의 불상이 만들어져 있었다 세계 최대 불상은 자연산 암석을 조각한 53m 의 거대 불상이 2세기 경에 조성 되었는데 아프칸니스탄 타라반들이 이 거대한 불상을 처음 얼굴에 수많은 구멍을 내고 목을 자르..

카테고리 없음 2020.07.24

바티칸 시스티나성당의벽화(서유럽여행57부)

식스투스4세는 1474년과 1476년 러시아 교회와 로마 교회를 재통합하고 투르크를 공격하기 위해 러시아의 지원을 받으려고 노력했으나 실패로 끝났다.그때쯤 세계 문제에 대한 관심을 포기했고, 이탈리아 내부의 정치에 관심을 쏟았으며 뿌리깊은 족벌주의를 드러냈다. 그는 자기 친족들에게 특혜를 줌으로써 큰 부자로 만들었고, 그들로 인해 복잡한 분쟁에 여러 번 휘말렸는데, 그 가운데 최악의 것은 로렌초 데 메디치에 대해서 음모를 꾸민 일이었다. 1478년 4월 26일 피렌체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식스투스 4세의 조카 지롤라모 리아리오는 메디치가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자객들을 보내 로렌초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의 동생 줄리아노를 살해했다. 식스투스는 이 음모를 방조했으나 암살을 승인한 적은 없었다. 이 사건..

서유럽여행기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