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기

대전차경기장과벤허 (유럽여행45부)

훼브스 2020. 7. 24. 16:11

 

 

 

 

 

 

 

 

서유럽 특히 이탈리아로 여행중 이동중인 버스 내애서 중간 중간 로마와

연관있는 로마의 휴일이나 피란체와 연관있는 냉정과 열정사이 같은 영화를 보여준다.

대전차 경기장에서는 자연 벤허 이야기를 하게된다.

 

벤허영화의 중심은 벤허의 복수지만 밑바탕에 깔려있는 영화의

주제는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사랑과용서라 할 수 있다

로마시대에 인간들에게 진정한 사랑과용서를 심어주기 위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탄생에서부터 시작된다.

 

절친했던 유대인 귀족 벤허와 멧살라. 그러나  로마 호민관으로 

부임한 멧살라는 로마에 반역하는 유대인 동족을 밀고하라고

벤허에게 강권 한다. 

 

친구 멧살라의 말을 벤허는 단호히 거절한다 

그로인해  벤허의 가족모두 노예로 팔려가고

 

5년후 벤허는 죽음의 노예 함선에서 노를 졌는데 해적선의

공격으로  함선이 침몰한다

 

이때 함대 사령관 아리우스

제독의 목숨을 구해줌으로 해서 이야기는 반전되고 그의 양자가

된 벤허는 멧살라와 대 전차 경기장에서 마차경주를 벌린다

 

그리스도가 골고다 언덕으로 십자가를 메고 오를 때 그는

물을 건네주는데 예수님이 바로 자신이 노예로 팔려 행군할 때

물을 먹여주던 사람이라는 것에 놀라고 만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처형당할 때 번개가 쳐 문둥병에 걸려

계곡 동굴에 갇혀 있던 어머니와 누이동생은 기적같이

문둥병이 없어진다 죽어가던 멧살라는 마지막으로 벤허에게

벤허의 가족의 소재지를 알려주어 재회를 한다

 

 

 

 

 

 

 

 

 

 

 

벤허는 유대의 귀족이었다 벤허의 집사와그의딸

에스터가 결혼승락을 받으러 방문한다

 

 

 

친구 멧살라 가 호민관이 되어 새로운 총독과 유대로 온다

 

 

 

친구 멧살라의 배신으로 노예로 팔려 행군중 예수님이 물을 준다  

 

 

 

그는 전투함의 노졋는 노예로 전락한다

 

 

 

 

 

 

 

항해중 해적을 만난다

 

 

 

침몰한 함선에서 함대사령관을 구출한다

 

 

 

함대사령관의 양자로 들어간다

 

 

 

 

 

 

 

 

전차경주 출발점

 

 

 

전력질주

 

 

 

 

 

 

 

멧살라의 마차에는 칼날이 달려있다

 

 

 

 

 

 

 

 

 

 

 

벤허는 승리한다

 

 

 

 

 

 

 

 

 

골고다의 언덕에서 예수님께 물을 주는 도중 그분이

노예행군때 자기에게 물을 주던 분이라 놀랜다

 

 

 

 

 

 

 

 

나병에 걸렸던 어머니와 누이동생이 예수님의 사형집행때

은사를 받아 기적처럼 깨끗해진다

 

 

 

 

영화 벤허는 와일러 감독이

 신이시여 이 영화를 제가 만들었나이까

멘트로 유명할 정도로 유명하며 특히 바다의 해전과 대전차

경주 장면은 장엄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펙타클의 절정으로 몇 번씩

영화를 보아도 감탄을 하게 된다

 

허리우드의 대작 벤허의 주인공인 찰톤헤스톤200884

의 일기로 캘리포니아 베버리힐스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1959년 윌리암 와일러 감독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벤허의 주인공으로 나와 열연 그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배우로 떠올랐다.

 

 

 

 

 

 

 

 

 

 

 

 

 

대전차 경기장 공터만 남아있다

 

  기원전 6세기경 전차경기는 그리스에서 도입되었다고 한다

처음엔 관중석도 특별한 경기 시설도 장식도 없었던 이경기장은

로마가 라티움 지방을 완전히 장악한 기원전 4세기 후반에 제대로

된 모습을 갖췄다

 

출발선 구조물과 분리대 벽이 설치되고 규모도

커진 것이다 길이와 폭이 각각 600m.200m였고 관중석도 385

석에 이르렀다한다

기원전 10년 아우구스투스가 이집트 헬리오폴리오에서

옮겨온 람세스2세의 오벨리스크가 세워졌다

 

반환점에는 357년 콘스탄스2세가 테베에서 가져온

투트모시스3세의 오벨리스크가 들어섰다 제국의 몰락 후

1.000년 이상을 흙속에 묻혀 있던 람세스2세와 투트모시스 3세의

오벨리스크는 16세기말 발견되어 현재 포폴로 광장과 라테라노

궁전앞 산 죠반니 광장에서있다

 

 

 

 

 

 

 

대전차 경주장에서 산죠반니 광장으로 옮겨온  오벨리스크

 

 

 

대전차 경기장에서 포폴로 광장으로 옮겨온 오벨리스크

 

 

 

 

 

전차경기는 국고지원금과 개인 기부금 특히 경기를 주관하는 정무관의

기부금을 주요재원 로마시 정부가 연초에 공표한 일정에 따라 치러졌다

금속 헬멧과 소속팀 색깔의 유니폼을 걸친 기수가 기수가 마차가 뒤집힐

경우 줄을 자르기 위한 주머니칼만

소지한 채 마차위에 서서 경합을 벌였다

 

경기 종류는 이두마차 경주에서 십두마차 경주까지 다양했으나

사두 마차경주가 일반적 이었다.방식은 트랙을 일곱 번 도는 것이었다

대전차 경기장에서는 전차 경기뿐 아니라 검투 경기 .사형집행

모의해전.야수사냥.연극등 다양한 경연이 벌어졌다.

 

여러 가지 경연이 동시에 진행되기도 했던 종합 경기장이자 개선

행사장이기도 했다 로마시대의 사형 집행과 개선행사는 국가가

경각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려고 의도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극적인 볼꺼리였다 수많은 시민을 수용하는 전차 경기장이

이목적을 달성하는 최적의 장소였다

 

극장이나 운동장 원형 경기장 같은 전용 건물들이 세워지면서

이곳은 전차 전용 경기장으로 전환된다 이런 기능은 뒷날

이탈리아를 차지한 동고트 왕국의 토틸라 왕이 549년 마지막

전차 경기를 치를 때까지 유지된다

 

그러다가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벌인 재정복 전쟁으로 인해 지상에서 사라지고 만다

 

대전차 경기장 역시 콜로세움과 같이 많은 기독교인들이

희생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