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celona 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포르투갈에부터 시작된 여행 성가족 성당 관람으로 여행
일정은 모두 마치게 된다
여행의 여정 끝에서 스페인 최고의 예술을 감상하게 되는데
당시 가우디가 전념했던 그리고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한 성가족
성당은 아직도 미완성 작이다
모든 정열을 쏟아 붓다가 1926년 6월10일 전차에 치어 74세 나이로
그가 사랑하던 하나님 곁으로 갔다
위대한 가우디를 조상으로 둔 스페인 사람들은 성가족 성당 하나만의
입장료 수입이 한해 우리 돈으로 약370억에
이르러 경제적인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1882년 시작한 이 거대한 공사는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공사 책임자의 말을 빌리면 2026년
정도에나 완공 할 수 있을까
예상 한다고 한다
위키 백과의 기록에 따르면 성가족 성당을 착공하게
된 이유는 당시 카탈루냐 시대적 배경을 꼽고 있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카탈루냐 지방은
산업혁명의 여파로 굉장히 변화가 많았던 시대였다 한다.
사회주의적인 사상도 팽배했는데 마르크스가 했던“정신은
물질의 생물학적부산물이다“ 라는 말처럼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교회들을 파괴하였다
그때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가우디는 카탈루냐
지방이 하느님께 불경한 죄를 지었다고 생각해 성당을
계획하게 되었다 한다
그래서 건설 초반에는 신자들의 기부금 으로만 지어졌다
현재도 이 건축물의 공사를 이어가는 건축가들은
카탈루냐 지방의 건축가들로만 구성이 되어있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은 성가족 대성당 지하 유리벽을
통하여 볼 수 있다
전날 야간 투어 하였을 때 야경의 외관을 보았는데
오늘 보는 정면의 장쾌함은 형용 할 수 없는 감격으로 왔다
상층부의 탑들은 마치 먹고 난 옥수수 대를 세워놓은
형상과 같다고 할까?
성당 정면의 조각상은 예수의 탄생 과정을 그렸다 하는데
이 모델들은 가우디가 살고 친교를 맺었던 실제
인물들의 얼굴 이라
하는데 중국의 토용 또한 수많은 병사들을 모델로 하였고
시스턴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심판에서도
잔소리 혹평하던 체세나 추기경을 뱀이 감고있는 지옥의
인물로 얼굴을 그려 놓았었다 그러니 자연 성가족 성당의
전면 조각에 모티브가 된 사람들은 선악의 인물 선정에서
희비가 엇갈려 불만을 터트리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튼 정면 모델을 상상하고 구상하는 과정에서
신경을 너무 쓰다가 가우디는 전차에 치어 사망에
이르지 않았나 추측한다.
많은 예술가들이 사후에 성공한 평을 받는 것에 반하여
가우디는 이미 생전 성공한 예술가 였다
친우 부부와 외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안으로 들어선다
내부를 관람한 다음 반대편 가우디 사후 이어받은 건축가
수비라치(Josep Maria Subirachs)의 조각을 감상하고 지하
가우디 기념 전시관을 관람했다
성당 입구에 여러 나라의 글로 성경 구절을 써 놓았는데 우리글도 있어 반가웠다
성가족 성당에는 3개의 주 출입구가 있다
정가운데 있는 문이 “피시드”라 하는데 각출입구는
각각의 의미를 부여한 성경 스토리가 있다
수난.영광은 지금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탄생의 피사드는 예수탄생을 조각해 놓았는데
문 앞에서 정신없이 올려다 보며
가이드의 설명으로 하나 하나 조각에 대한
의의를 찾고 있었다.
조각상의 의미는 대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께
예수의 회임을 알려주고 수태고지 장면으로 시작
된다 악기를 연주하는 천사들의 생동감 있는
역동적인 모습 화려하면서 웅장한 바로크식 조각
상 앞에서 가우디를 찬미 하게된다
위는 마리아의 대관식장면이고
아래는 예수의 회임을 알리는 수태 고지 하는
장면이다
성모마리아의 대관식
성모마리아와 요셉의 약혼
예수그리스도 옆에 세례요한 .편지를 들고있는
요한의 아버지사가라
에루살렘 성전에서 유대인의 율법에 따라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 출생에서 사십일 동안 성전에 봉헌 하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제사장 시몬은 성령의 방문으로 주님의
그리스도를 볼 때 까지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 예언했다
시몬은 팔에 아기 예수를 안고 기도하며 축복하였다
마리아와 요셉과 제물로 받처진 젊은 비둘기 한쌍이 같이 있다
성모마리아의 대관식
천사들이 하프.드럼.비올라등의 악기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연주히고 있다
예수의 탄생 요셉과 아기를 안고 있는 마리아
그옆으로 마구간을 표시하는 황소와 말이 보인다
헤로대 임금때 예수님께서 유다 베들레햄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에루살램에 와서 “유대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계십니까?
우리는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멜키오르(Melchior)는 황금을 바쳤다 왕권을 상징하는
청년 모습의 현자
발티사르(Balthasar)는 유황을 바쳤다 신성을 상징하는
장년 모습의 현자
가스파르(Caspar)는 몰약을 바쳤다 미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상징하는 노인 모습의 현자
세명의 박사들은 각각 높이가 달리 묘사되어 시선이
중앙으로 집중되도록 하였다
예수님께서 탄생하는 순간 근처 들판에서 양치기들이
밤에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주님의 천사가 갑자기
이들 앞에 나타났다 주님의 영광이 이들을 둘러 비추자
이들은 몹시 두려워 하였다
천사가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보아라 모든 백성을 위한
큰 기쁨의 소식을 가지고 왔다 오늘 다윗의 마을에 너희들을
위하여 구세주께서 태어나셨다
그는 곧 그리스도 이시다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볼것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증거이다
이들은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았다 목자들이 확인하고 이 아이에 대하여
자기들이 들은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성경에 나타난 천사들은 종종 남성의 모습 특히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물론 천사는 우리 사람들처럼
남녀가 구별되는 성적인 존재가 아니다
신약성경에서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예수의 엄마가
되기 위하여 마리아의 신성한 선택을 발표한다 그리하여
마리아의 부모는 비 성경적 글에는 노인 부부가 있다고 언급 한다
예수는 요셉에게 그의 조부모 성 요하킴과 세인트앤 이
각각의 측면에서 볼 동안 부상당한 비둘기가 보인다
동방박사들이 왕으로 태어난 아기에 대하여 말해주기 위해
돌아오지 않자 해롯왕은 분노 하였다
그의 신하들은 해롯에게 베들레햄 또 다른 아이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었는데
그 아이의 역할은 왕보다 먼저 나서서 백성들에게 왕을 맞이할 준비를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왕은 더욱더 분노하여 자신의 병사들에게 베들레햄으로
가서 아기 요한과 왕이 될 아기 예수를 사살하라 명령하였다
“추호의 실수도 없이 명령을 집행하라 나의 왕좌를 넘보는
이들을 모두 죽이라
도시의 두 살 이하의 모든 남자 아이들은 잡아죽여라“
해롯왕의 명령을 받은 병사들은 나서서 그대로 집행하였다
아기예수는 태어나자 마자 이집트로 피신하게 되는데
이는 요셉의 꿈에 나타나 “헤롯이 아기를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너에게 이르기 까지 거기 있으라“ 라는 천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헤롯왕의 병사들이 아기들을 살해하는 조각상 맞은편엔
성전의 제사장으로 현명하게 말하는 자신의 십이년
짜리 아들을 향해 경배와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는
왼쪽의 요셉과 마리아. 예수님은 목수의 가게에서 작업중이다.
이 모델은 바로 가우디의 아버지 모습을 그려 넣은 것이라
하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표시한 것이라 한다
내부로 들어갔다
]
중앙제단
성가족 성당 내부로 들어갔다 성당안은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지어 져서
천장과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햇빛과 성물 일부의 인공조명이 잘 어울린다
아침 숲속 같은 상쾌한 고딕 양식은 스테인드 글라스와 함께 오묘한 빛을낸다
기둥은 45m 천장까지 이어지고 전나무처럼 곧게 뻗어 있다
성가족 성당 뒤편 “수난의 피사드”로 나왔다
앞쪽 탄생 피사드와는 다른 맛을 주는 조각들은
호셉 마리아 수라비치(Josep Maria Subirachs)가
가우디 후속 건축가로 나서면서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추상적인 20세기의 건축미를 풍긴다
Facade of the Passion 수난의 피사드
가우디라는 거장의 뒤를 이어 수난의 파사드를 완성해야 하는
임무를 맞게된 수비라치는 이를 통해 그가 얻은 영광 보다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1년 이상의 시간을 가우디를 연구하는데 보냈고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로 수난의 파사드를 완성시켰습니다. 섬세하게 사실적
묘사를 했던 전통방식의 탄생의 파사드와는 다르게 직선적이며
함축적인 묘사를 하는 현대적 방식의 조각 작품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완공 초기에 일부 비난에 휩싸이기는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비라치의 거대한 작품전시회장을 방불케하는 수난의 피사드는
예수의 예루살램 성에서의 삶부터 십자가에 매달려 처
형되는 순간까지 조각되어 있다
중앙 상부의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상은 수비라치의
파격적인 기교가 가우디의 전면 조각상과 극한 대조를
이루어 독특한 개성을 연출한다 각지고 찌그러진 예수상
에서 고통이 여실히 보여진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상 아래 오른편에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예수가 보이는데 수건으로 피와
땀에 젖은 예수의 얼굴을 닦아주었다는 베로니카 성녀가
가운데 배치되어 있고 왼편에는 베로니카 성녀상이 있다
성녀 베로니카 (St.Veronica)
베로니카는 그리스어로 “승리를 가져오는자”란 뜻이다
중세 유럽 때 그녀의 이름을 그리스어로 베로니카로
연관시켰다
옷장.청소부.포목상인.사진가.자수를 놓는사람들의
수호 성녀이다
중앙부 하단에 있는 밧줄에 묶여 채찍질 당하는 인간예수
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통받는 얼굴에서 고난의 길을 가는
예수를 보게된다
베드로의 부정(否定)과 표정(表情)
남쪽 정문 왼쪽 가장 가깝고도 낮은 곳에는 대제사장의
시종이 베드로가 예수의 제자라 말하자 첫 닭이 울기전에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 부정했던 베드로가 고뇌의 표정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의 뒤편에 서있는 3명의 여인은 3번의
부인(不認)의미 한다고 한다 여인들 뒤로는 첫닭이 있다
고개를 숙인 베드로의 모습에서
부끄러운 모습이 역역하다
수난의 피사드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예수님에게
입맞춤하여 로마병정들에게 예수라는 암시를주는
유다와 예수를 심판후 손을 씻는 빌라도 총독등의
장면이 조각되어있고 빌라도 총독상 아랫단에는
말이 멈추고 마음을 돌리는 장면을 말의 다리를 뻗게
하여 표현하고 손에든 창은 성당을 찌르게하여
수난의 강도를 관람객들이 느끼도록 설계하였다
유다와 예수의 입맞춤에서 예수와 유다의 구별은
유다의 발밑에는 뱀을 예수의 등쪽에는 가로세로
대각선의 합이 모두33(예수 죽을때나이)의 마방진(魔方陣)
을 배치했다
상층부에는 요셉이 빌라도 총독에게 요청하여
예수의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이 보인다
중앙엔 십자가를 대신 짊어진 시몬이 보이고 여인들은 눈물
을 닦고 있다
시몬은 예수의 제자도 은혜를 받은 사람도 아니었다
아프리카 시골청년이 처음 명절에 참석차 예루살렘에 올라온
시몬은 십자가에 지쳐 쓰러진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메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간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게 될 때 사랑하는 제자들도 은혜를 입었던
자들도 흗어졌다
그럼에도 끝까지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등
여인들이 가슴을 치며 울면서 예수의 뒤를 따랐다
그뿐만이 아니라 예수를 못 박기 위하여 로마군병들과
제사장 장로도 있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유일하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지고
뒤를 따르는 자가 있었으니 그사람이 바로 구레네 사람
“시몬”이라는 사람이었다
하단 좌측 에는 유대인들이 예수를 고발하고 “본디오 빌라도”
총독은 예수가 죄가 없음을 알면서도 예수에게 십자가형을
내리는 형상이 연출되어 있다
빌라도가 예수를 석방하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질러 이르되 이사람을 석방하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나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나이다
빌라도가 아무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들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상단에는 성의를 가지고 누가 가질것 인가 의논중인 로마군병
하단 기독교로 개종한 로마군인을 묘사 했다
최후의 만찬
지하 기념관 전시물
지하 전시관에 있는 가우디가 죽은1926년 당시 성가족성당
진행상태의 사진
지하 전시물
가우디와 수비라치
안토니 가우디 이코르네트(:Antoni Placid Gaudí i Cornet,
1852년6월25일-1926년6월10일)은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건축가이다.
기록된 그의 정식 이름은‘안토니 플라시드 기옘 가우디 이 코르넷이다.
Antoni Plàcid Guillem Gaudí i Cornet’이다. 아버지쪽 가문은
프랑스계의 가우디 집안이고, 어머니쪽이 코르넷 가문이다.
안토니라는 이름은 그의 어머니의 것을 물려받은 것이다.
74세를 살았으니 당시로서는 단명한 것은 아니나, 젊어서
가족의 대부분을 잃고 쓸쓸한 인생을 살았다고 전해진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밀라주택 바트요주택 구엘주택 구엘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을 설계했다. 19세기말 카탈루냐 지역에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대단한 변화가 있었다. 가우디는 당시 카탈루냐
건축을 주도했던 고전주의 건축을 벗어나, 건조한 기하학 만이
강조된 건축이 아닌 나무, 하늘, 구름, 바람, 식물, 곤충 등 자연의
사물들을 관찰했고, 그런 형태들의 가능성에 관하여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 결과 그의 건축물은 기하학적인 형태들 외에도 곡선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내부 장식과 색, 빛이 조화를 이룬 건물들을 건축했다.
성가족 성당 종탑에서 보는 화려한 상층부 와관의 모습
호세 마리아 수비라치(Josep Maria Subirachs),
1927년 3월 11일에 테어나 약 2년 전인 2014년 4월 7일
사망한 스페인의 화가이자 조각가 이다.
그의 최고의 작품은 의심의 여지없이 성가족 성당의 수난의 파사드이다 .
한국의 올림픽공원에서도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서울 올림픽이 열리기 한 해 전인 1987년 설치된
하늘의 기둥(The Pillars of the sky)라는 작품입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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