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세라트에서 바로 바로셀로나 까지 왔다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만나게 되는 마음 설렘이 왔다
바로셀로나(Barcelona)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도시 이다
인구는 약 170만 정도 면적은 101.9㎢ 이다
도시의 명칭은 고대 페키아語 인 바르케노(Barkeno)
에서 유래하였다
11세기부터 18세기에 걸처 아라곤 공국이었으며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다 카탈루냐 지방은 스페인 영토 가운데 로마제국에 가장먼저
정복 당했던 곳 중 하나이다 5세기에 고트족에 점령당했으며 712년에는
무어족에게 8세기 말에는 샤를마뉴 대제에게 넘어갔다
1492년 이사벨 여왕이 그라나다에서 항거하던 무어인(이스람)들을 몰아내고
스페인을 통일시켰다
그러나 카탈루냐는 17세기 이후 때때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분리운동의
선두에 섰다
1시간 3분 (60.6 km)
제일 먼저 간곳은 몬주익 언덕에 있는 올림픽 경기장
이다 황영조 선수가 멋지게 몬주익 언덕에서 역전승
을 하였던 기억을 떠올리며!!!
몬주익 이라는 말은 “유대인의산”이라는 뜻이고
이곳은 14세기 말 유대인들이 모여살던 곳이라
“몬주익”이라 불려지는 곳이다
이곳은 유대인 추방령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한다 심지어는 콜럼브스도 도피할 새로운 땅을 찾기위한
유대인들의 후원으로 신천지 항해를 하였다는 말도 있듯이
당시 유대인들은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여기에 모여 살던 유대인들이 처형도 많이 당하여
땅을 파면 유대인 해골들이 많이 나왔다 한다.
1992년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이곳에 주 경기장이 지어
지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였다
몬주역 언덕 제일 먼저 보이는건 카탈루냐 미술관이다
카탈루냐와 안달루시아 지방의 성당과 수도원에서 가져온
로마네스크와 고딕예술품 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외에 프란시스코캄보(Francesc Cambó)가 기증한
16-18세기의 미술품도 전시하고 있다 한다
일행중 즐겁게 웃으며 여행을 즐기는 아름다운 분이 황영조 기념비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주경기장에서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어린이들
차창밖으로 모누멘탈 투우장 건물이 보였다
그러나 이투우장은 2010년 카탈루냐 자치주 의회는
"투우는 야만적인 스포츠" 라며 폐지를 요구하는 주민 18만명의
서명 진정에 따라 투우 금지법을 통과 시켰다 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바르셀로나 중심가 서울의 명동같은곳
아울렛 매장
가우디의 성가족 성당
가우디의 발랄한 아이디어 구엘공원
바르셀로나 대성당
바실리카 들어가는 길목에 아기예수와 마리아(중앙)
주말 저녁으로 사람들이 모여 사르다니 민속 춤을 춘다는
새 광장(Plaza Nova)의 건너로 독특한 카탈루냐 고딕 양식의
대 성당 앞에 왔다 1298년 착공하여 150년에 걸처 길이93m
너비 40m 높이 70m의 첨탑을 가지고 있는데 성당안의 부속
예배당에는 성인들을 모셔 두었고 특히 중앙제단 아래에는
바르셀로나의 수호성인 산타 에우리라의 묘가 있다한다
성당앞의 거리 공연 음악가
성당옆 로마시대 건축된 성벽
광장 윗쪽에 있는 바르셀로나의 영문 조각품
피카소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건물
이그림은 1951년 피카소가 디자인 한 것을 까를네스하르
가 완성한 벽화인데 이곳 대 성당 앞 광장에서는 음악가들의
연주에 맞춰 까딸루냐 전통춤 ‘사르디나“를 춘다고 한다
바로 이 사르디나를 추는 사람들을 모티브한 것이라한다
산타마리아 델 마르 성당 (Basilica of Santa Maria del Mar
고딕 지구에 있는 성당으로 원래 바다였던 장소에 1329-1384년
선원들의 기금으로 건립되었으며 지중해 무역이 발달한 14세기에
안전 항해를 기원하며 세워졌다고 한다
선워들의 무사를 비는 기도의 장소로 이용되었던 이곳은
까따루냐 고딕양식의 진수를 볼수 있는 건축물로서
옛 바로셀로나 중심부에 있다 대성당을 중심으로 수많은
골목이 미로 같이 사방으로 연결되어있다
선원들의 수호성인 산타 마리아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중세 시대의 바르셀로나의 정취가 남아있는 공간으로
3면이 건물로 에워싸인 곳으로
이곳은 영화 “향수”의 촬영지로 나왔던 광장이다
이곳은 아픈 상처가 남아있는 공간이다
스페인 내전때 프랑스 장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참혹한
역사의 현장으로 벽에는 움푹 패인 탄흔이 아직도
보존되어 있다
우리팀과 스페인 아가씨들의 춤 대결이 있었다
명문가 의 휘장
카사바트요(Casa Batllo)
가우디의 카사비트요 앞에 왔다
1904년 이 건물이 지어질 당시 그리스의 신전에색채가
입혀져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다채색의 건물이
유행이 었고 그러한 영향으로 가우디는 여러 색상의 타일로
카사비트요의 외벽을 마무리했다
외벽의 타일과 색유리 조각은 햇볕을 받으면 현란하게 빛나고
건물내부는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독특한 가우디의 건축미학을 엿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건축물인데 1969년 스페인 역사문화 유산
으로 지정되었다
카사미야(Casa Mila)
1895년 바로셀로나 신도시 계획에 따라 가우디에 의해
1910년 공동주택 용도로 지어진 건물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채석장이라는 뜻의 “라 페드레라”
라고도 불린다 크림색 돌을 이용해 외관을 마무리 했고
그모습이 마치 돌을 깍아내는 채석장 같다고 하여
붙혀진 별명인데 실제로 가우디는 “신 미구엘드 페이”
라는 곳에있는 황량한 암벽 풍경을 재현하려는 의도
에서 건설하였다 한다
까딸루냐 주청사
레이일 광장에 있는 가우디의 첫작품 가스등
가우디가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시와 함께한
프로젝트 는 가스등이었다
헤르메스는 전령의신.목축의신 도둑의신 등등
여러 가지를 맡고있지만 가우디는 상업의신으로
모티브 한 헤르메스이다
바르셀로나가 한참 상업의 발달로 번영을 이루고
도시계획을 하던 때라서 더욱더 번창하라는 의미에서
상업의신 헤르메스를 테마로 잡은 것 이다
시 전체를 위한 공모전이었으나 엄청난 예산이 들어
레이알 광장과 팔라우 광장 두곳만 설치 했다 한다
레이알 광장 컬럼브스 동상
바르셀로나 지중해 항구
항구 바지선 레스토랑
와인과 함께 즐긴 안주 (우리나라 빙어 튀김 맛이었다)
바로 셀로나 해안가에 왔다
야간투어 끝 일정은 50유로를 지불하고 바르셀로나의
중요 골목길 광장을 거처 부둣가 카페에서 와인과 안주
를 제공 받는 것 이었다
선창으로 오는 길엔 요트가 많이 정박되어 있고
활기찬 카탈루냐 인들이 낭만을 즐기고 있는 부둣가 에는
100여 명은 될법한 흑인 노점상인의 무리들이 경찰을 피하고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하여 보따리를 들고 달리고
또 달리고 있었다
바로살로나는 남동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완만한
사면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베소스 강과 요브레가트 강
사이에 있는 비옥한 평야지대가 산으로 둘러싸여 기후가
온화하고 쾌적하다
100개가 넘는 정기선이 바로셀로나와 세계의 주요항구를
연결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중해성 기후이다
따듯하고 습도가 있는 겨울 건조 여름이 특징이다
이베리아 반도 동쪽에 있는 바르셀르나는 대서양에서 서풍이
비를 내리게 않는 낮은 습도 상태에 도달하게 한다
대서양에 근접 위도 그리고 지형이 다른 대부분의
지중해 분지 지역에 비해 바르셀로나의 여름이 건조하지
않을 이유가 된다
와인과 생선튀김 감자를 먹으며 담소 하는데 멀지 않은
곳에서는 유람선의 불빛이 황홀하게 낭만을 연출하였다
아그바르 탑(Torre Aqbar)
지하4층 지상 34층인 이 건축물은 지상 145m로 바르셀로나 해변에 있는
높이 154m인 쌍둥이 빌딩 Hotel Arts와 마프레 탑(Torre Mapfre:Mapfre 보헌회사 건물)
에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프랑스 건축가 Jeen Nouvel 이 설계한 건물로 건축가 말로는 가우디의 건축물인
성가족교회(Iglesia Sagrada Famila)종탑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다
쌍둥이 빌딩 Hotel Arts와 마프레 탑(Torre Mapfre:Mapfre 보헌회사 건물)
바르셀로나 어느 길에서 연두색의 가로수 들이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었다
나대지의 이름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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