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1일 목요일
구엘공원(Park Güell)
서울에서 스페인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먼저 떠 올랐던 것은
가우디에 관한 전설적 건축물이 었다 성가족 성당이 그대표적 작품이지만
바르셀로나에 와서 그의 신비의 천재성에 감탄을 하게된다
가우디가 건축가 자격증을 따게 되었을 때 바르셀로나 건축학교 교장이었던
“엘리에스 로젠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다
“우리는 미친사람 아니면 천재에게 자격증을 주었다.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 북서쪽 페라다산의 남쪽 언덕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공원이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 부호였던 구엘백작이
가우디에게 부탁하여 정원이 있는 부자들의 이상형 전원 주거단지를 만들도록
계획된 곳이었다 실제로 이계획은 너무 혁신적이어서 1914년 까지 14년간
걸처서 작업이 계속되었지만 완성하지 못하고 실패하였다고 하며 실제로
예정된 개인주거지 60구역 중 3동의 건물만이 지어졌다고 한다
터키 카파도키아에 갔을 때 그 자연 경관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자연은 신이 만든 예술이라면 가우디의 작품은 인간이 만든 최상의
예술품이 었다
카파도키아 버섯모양의 자연석이 기둥처럼 서있던 동화의 나라라면
구엘공원은 동화집에 나오는 스머프 같은 만화의세계 모양 이상하고
특이하며 몽상적인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친우 춘성 부부와 여러 곳 을 돌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톡창적인
예술 최고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었다
북쪽 입구에 있는 안내도
경비실 굴뚝 덮개는 거꾸로 된 버섯 모양이다
구엘공원 입구 계단을 올라가면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도리아식으로 만든 커다란 기둥으로 받혀진 건물이 있다
이 다주실은 주택단지 주민들을 위한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였다 하며 8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 졌다
구엘백작은 그리스 신화를 많이 좋아 해서 그영향을
받은 것이다
구엘공원의 명물 도마뱀 분수와 용머리 분수는
모자익타일로 장식되어 환상적 색감을 연출한다
달팽이 버섯 꽃 줄기 코끼리 모양의 모자이크 건축
물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다주실을 받히고 있는 기둥들은 옆에서 보면 아래쪽은
굵고 위쪽은 가는데 전체적으로 동일하게 만든 것은
아니다
다주실을 받히고 있는 기둥들은 옆에서 보면 아래쪽은
굵고 위쪽은 가는데 전체적으로 동일하게 만든 것은
아니다
구엘 공원은 돌과 타일의 에술 다주 벽면은 자연석을
쓴 것 같은 느낌을 주고 돌로 새집을 형상화 하였다
구엘 공원으로 오르는 길은 자연석을 쌓아서 만들어 놓았다
마치 종류석 모양을 하고 있는 돌의 향연
그리스 도리아식 포세이돈 신전 같은 다주건물 옥상은
바르셀로나 시가지와 지중해 연안이 보인다
86개의 기둥으로 구성된 돌의 숲인 이포스틸라 홀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에 내려가지 않아도 물건을 살수 있도록 하는 마켓 인데 그위 옥상은 넓은
광장이 조성되고 시내전경을 볼수 있다
트렌카디스 기법의 부드러운 곡선의 벤치로 둘러 싸여있다
벤치는 평형이지만 등받이는 마치 뱀처럼 구불 구불 아주 그로데스크
하게 보인다
고급 빌라 입주자가 얼마 없자 가우디가 1906년 모델하우스를 구입하여
1926년 그의 다른 주요 작품의 지하로 이사갈 때까지 이곳에서 거주하게 되었다
바로 사그리다 파밀리아 이다
현재 이 집은 머형 그림및 다른 특이한 개인용품 등을 포함한 여러 가구 등을 전시
하는 가우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우디 박물관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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