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소화신산(북해도여행5부)

훼브스 2020. 7. 27. 14:05

 

 

 

 

 

20171029

 

도야호수에서 15분거리에 있는

소화신산(쇼화진산)에 갔습니다

소화는 일본의 연호쇼화(昭和 / Showa)

19251225일부터 19891월 까지가

쇼화시대 즉 말하면 히로히토 가 대동아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참상을 야기시켰던 그 무렵

종전2년전인 1943년 생성된 화산불출 산으로

소화신산이라 부르며 세계유일의 베로니테

화산이라 합니다

용암이 땅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땅만 융기되어

굳어져 버려서 생긴 모양이 고구마같다고 하여

일명 고구마산이라고도 합니다

 

 

 

194312, 우수산의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일으킨 지각 변동으로 인해 생긴 화산입니다.

화산활동으로 인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보리밭이었던 평지가 솟아올라 형성된 활화산입니다.

지금도 뿌연 분연과 매캐한 유황 냄새를

내뿜는 화산 활동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에 우체국장이었던 미마스 마사오는

채굴업자로부터 산이 훼손되는 것을 염려하여

전 재산을 들여 산을 구입하였고,

현재 그의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화산의 영향으로 일대에 온천 지역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유황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입니다.

 

실제로도 2000년에 또 한 번의 폭발로

인해 주변 지역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던

과거가 있어 주변 사람들은 언제나

화산 폭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소화 신산에서 보는 도야호수

 

 

 

 

 

 

 

 

 

 

 

 

 


 

 

 

 

 

 

 

 

 

 

  

 

 

 

 

 

 

북해도는 야생동물들의 천국이라 합니다

홋카이도에는 곰이 많이 있다.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위험하지 않습니다.

위험한 곰은 사람이 만든다.합니다

메이지 시대에 홋카이도를 개척하기 전까지

홋카이도는 곰의 땅이었다합니다

20세기 초에는 홋카이도의 95퍼센트가

곰의 서식지였지만 지금 곰의 서식지는

홋카이도의 50퍼센트 이하로 줄어들었다.

합니다

 

소화신산앞 쇼핑점에는 곰의 조각품이

있었는데 보통 우리나라 돈으로 3천만워씩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