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북한식당 옥류관 북경(중국여행38부)

훼브스 2020. 7. 28. 19:26

북한식당 옥류관으로 가기전 버스에서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70년대 까지 북한이 더 잘살았다고 한다 중국보다 나아서 연변사람들은

북한제 잠바를 아주 좋아 했는데!!!

그당시 북한 영화중에 은별이 금별이 라는 영화가 있었다 한다.

자신도 그 영화를 보았다며 내용을 소개하는데

육이오 동란 중에 남매가 남북으로 헤어지는데 북에 살던 오빠는

수령님의 은덕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남으로 간 은별이는

갖은 고생 끝에 미군차에 교통사고 까지 겹처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그 거리의 풍경과 학정은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한다

 

그러다 국교가 없던 중국과 중국내 조선족들에게 크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그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1983년 5월 5일 중국민항(CAAC) 소속 여객기 1대가 6명의 중공인 무장 승객에 의해 납치되어

춘천부근 중부전선 공군기지에 불시작하였다. 이 여객기는 승객 96명(납치범 제외),

승무원 9명을 태우고 5월 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심양공항을 이륙하여 상해로 가던 중

납치범들이 기수를 한국으로 돌릴 것을 요구하였으나 승무원이 이를 거부하자

총격을 가하여 승무원 2명에서 부상을 입힌채 불시작한 것이었다.

 

불시착한 비행기 안에는 중국에서 잘나간다는 승객96명이 있었는데

한국정부에서 선물보따리를 잔득 줘보내고 그들이 보고온 한국의 실상이

알려지고 방송에 소개 되에 크게 놀라워 했다한다.

불론 북에서 선전하는 암흑의 남조선이 아니라는 것을 어렴프게 알게

될무렵 올림픽이라는 세계적 축제를 치룰수 있다는 저력에 그만

선입견을 버렸다 한다.

 

그는 첫 대면시 자기를 박 동무라 불러달라 해서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 지기는 했었다.

“옥류관에 가면 북쪽에 연민이 가고

동족의 아픔으로 가슴이 찡 할것이라 말했다

 

큰 식당 옥류관은 발드딜 틈없이 남쪽 사람들로 채워졌다

무대에 서는 사람이나 서빙하는 사람 아니면 로비에서 지시하는

리더 모두 한복 차림한 미녀들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바쁘게 음직아는 그녀들은 모두 대학을 나온 엘리트 들이라 한다

기념사진을 찍자는 나의 말에 응해 주었고 한사람에게 아버지 나이를

묻자 49입니다 라고 해서 20살이 헐 넘은것 같아 북에선 장가를 일직

가는가 보다 느겼으며

 

불고기와 냉채 그리고 최고급 이라는 냉면은 맛 있게 먹었다

그분들은  들죽술을 먹으라고 자꾸 권하지만 장로님인 도암이 있어

쉽게 주문하지 못하여 우리는 교인들이라 술을 못한다고 하였다

 

캄보디아에서의 북한식당에서는 별로  붐비지 않아서 느긋하게 디너쇼를

즐기며 들쭉술을 청하여 마셨지만 너무 붐벼서 분위기는 그만못하였다

 

그들은 그래도 선택받은 행복한 동족이라는 생각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