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문수산성의역사탐방

훼브스 2020. 8. 1. 14:52

 

언제 :2011년4월10일

문수산 (문수산성)376m

코스: 산림욕장 주차장- 팔각정- 중봉- 문수산

정상-문수사-저수지-산림욕장입구-

갑곳나루선착장석축로-남문 (3시간)

함께한사람들:스카이 산악대원들

 

 

 

문수산성을 답사하기로 하였다

18명 전원 사람들이 순박하고 서로 서로 배려의

마음가짐으로 수년동안 여러산을

다녔다 문수산 삼림욕장에 도착이 8시40분 간단한 몸풀기

부터 실시하고 산행에 나서다

 

 

 

우측 누각 쉼터를 지나 시계반대방향으로 산행시작이다

 

 

 

 

 

날씨는 안개가 덮혀 호기심을 자극하는 북녁땅을 볼수가 없을것 같다

 

한송이 진달래 너무나 청초하다

 

자연빛 고운 자주색 은 수줍게 비켜있다

 

꽃을 탐하다 죽엄을 맞은 생명은 무슨 교훈일까??과욕 과 색탐으로누에고치 모양 자신을 올가매는 인간의 본성을 말하고자 하나보다, 

 

부풀어오른 진달래 꽃망울에

반해서 사진을 찍다가 일행들이 멀리 가버리는 것조차 안중에 없는것은

야생화와 대화 때문이다 바람에 떨며 강인한 의지를 보인다

 

자주색 제비꽃 바람에 흔들렸다생강나무꽃

 

야생화와 성곽은 아무 상관이 없다

야생과 인위적인 조형물 허나 그것이 고풍에 세련되어 어울리고 있다

 

 

 

 

 

 

 

 

대불전투에 희생된 민초들의 영혼들이

지켜주어 이런 평화가 만들어 졌다 생각하니 불과 2.3m밖엔 되어보이지 않는

성벽높이도 예사롭지가 않게 보인다...처음엔 외소한 성을보며 여기서 공방전을

벌렸다는게 미덥지 않더니 현대병기를 착용한 불란서군에 맞선 조선군의 열악한

재래무기로 항전했던 고투가 전해오는듯하다 함성 과 투석 끓른 기름 퍼부으며 !!

 

 

 

프랑스 해병의 짓인가??? 무너진 성벽이??

 

해이해진 신념을 꾸짖는 것 같다

 

멀리 어선군단이 줄지어 정박하고 있다...

조망되는 바다와 고기배 평화롭기만 하다

강화 대교를 배경한 윤복남

 

 

 

 

 

 

 

 

 

 

 

 

 

전망대에 도착하였으나 짖은 안개로 북녁땅이 보이지 않는다 

 

 

 

 

 

 

 

 

꺽쇠님

 

보석님

 

 

암문은 아군의 비밀 출입문이다 촬영을 위하여 보니 홍예문 우측 성벽에 아이스크림 상인이기자재를 잔득 쌓아놓고 있어 보기 흉하여 온전한 사진 빌려 올려본다

 

 

 

 

 

 

 

 

헬기장근처 쉼터에서 간식으로 막걸리를 먹는데곤줄박이 텟새들이 인간들에게 접근한다 허나 얼마나 날쌘지 촬영하기가 어렵다

 

 

곤줄박이는 날쌔게 막걸리 파는 탁자위 땅콩을 물고 달아난다

 

백과사전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있다

 

박새과(―科 Paridae)에 속하는 몸길이 14㎝ 정도의 명금류(鳴禽類).머리는

크림색을 띤 흰색이며, 넓은 검은색 띠가 이마를 가로질러 눈 위로부터 목 주위까지 지난다.

멱은 검은색이다. 등쪽은 회색이다

 

흔히 부리로 나뭇가지나 줄기를 톡톡 두들기며 먹이를 찾는다.

때로는 땅 위로 내려와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울음소리는 '씨이, 씨이, 씨이' 하는 경계 소리와

'쓰쓰, 삐이, 삐이, 삐이' 하는 작은 소리를

계속낸다. 지저귈 때는 '쓰쓰, 삥, 쓰쓰,

삥' 또는 '쓰쓰, 삐이, 삐이, 삐이'를 되풀이한다.

 

낙엽수림·잡목림의 나무 구멍에 이끼를 사용하여 둥우리를 틀고,

4~7월 한배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12~13일간 알을 품은 후

부화되며, 곤충의 애벌레·성충·번데기·거미류 등을

새끼에게 먹여 키운다. 인공의 새집에서도 번식한다.

 

 

 

개별꽃그늘사초

 

 

 

양지꽃

 

 

정상에 도착하였으나 장대지 복원 관계로 천막펜스가 처져 아쉬움끝에 정상석과 장대지의 사진을 빌려옮겨와 올려본다

 

 

장대지는 삼각산 동장대 남장대 처럼 장군들이 군령을 하달하던 곳인데 천막을 치고 옛모습대로 복원 하는 중이었다자연의 창조자 위대한 신들의 작품 나무들이 비탈에 서있다

 

 

현호색꽃

 

 

개별꽃남산제비꽃

 

문수사 앞 여인들이 소피중에 주위를 살펴보니 완전 야생화 천국이다

 

 

현호색의 덩이줄기도 여느 봄꽃들처럼 독성이 강하나 한방에서

혈액순환을 도와 한기를 다스리거나 진통작용을 하는 약재로 쓰인다

 

무심코 들어선 곳 발자국 넘기가 조심스럽다 현호색의 꽃말은 비밀 보물주머니 봄이면 전국 산등성이에 잔치를 벌린다

 

 

검을현 오랑캐호 찾을색 (玄胡索)특별한 전설이 없다한다 다만 현호색의 속명은 corydalis 로 그리스어로 종달새란 어원이다꽃모양이 종달새 머리모양의 깃과 닮아서 그런이름이 붙혀졌다 하는데 하늘색 고운꽃이 전설이 없다는게 좀 이상해서 찾아 헤메어도 찾을수 없었다 봄을 알리는 산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흔한 꽃이라 사람들이 주의깊게 보지 않았나 보다

 

내가 전설을 만들어 퍼트릴까?????????

 

 

어린 제비꽃

 

야생화 천국에 버려진 양심이 보인다

 

 

운지버섯산괴불주머니꽃

 

정상에서 무룹아파하는 보석과 해오름님을 위하여 단축 코스를 택하여 저수지쪽으로 나오는데새들이 지저귀며 봄날의 정취가 가득하다 멀리 가보지 못한 북문이 보인다

 

 

근접한 북문 사진을 빌려와 옮겨올려본다산수유 핀 봄의 정경

 

1번

 

 

쇠뜨기 풀의 생식줄기다관촌의 충언으로 바로 알게 되었지만 생식대에서 포자가 날라 아래 성숙한 쇠뜨기풀싹이돋는다한다 자연의 이치가 참오묘하다

 

 

 

2번성숙한 쇠뜨기 풀을 옮겨와 올려보았다

 

위1번은 저수지 뚝에있는 쇠뜨기풀의 첫순이다 포자로 번식하며지렁이 같은 모습은 포자로 날라2번 싹이트고잎이 가늘게 매듭처럼 여러갈래로 번식한다 어릴때 많이 보아온 식물인데 인식을 하지못하여 살아있는 식물도감 관촌에게 문의 쇠뜨기 첫순임을 알았다 소(牛)들이 좋아하나 자체에 독이있어 많이먹으면 해롭다고 한다

 

 

 

산림욕장 주차장을 지나 남문쪽으로 걷는데 안내 석이 있어촬영 하였다 갑곳나루 선착장 석축로 인데 안내입간판 뒤로철책이 처져 있다 안내문을 요약하면 이러하다

 

1988년 도지정 기념물로 지정된 갑곶나루선착장은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와 갑곶리 사이를 오가는 나루로정묘호란때 조선의 인조가 건너간 곳이며병인양요때는프랑스 군과 격전을 벌이기도 한 곳이다. 
당초에는 나루터 시설이 없었으나 조선 세종 때 박신이 
만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다



 

 

 

 

남문 정경

 

 

 

 

반환(대여)되어 오는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1624-1688)의 국장도

 

 

국장을 기록한 장렬왕후 국장도감 의궤(1688)상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만 있는 유일본이다 2005년 한국과 프랑스양국 합작으로 디지털 영인본을 만들었다 (문화재청)

 

생각해보면 그나마 프랑스인들이 가져가서 남아있지그렇지 않다면 일인들애게 모두 도둑맞을뻔 했을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 5000 여권에 달하던 외규장 도서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하산종료후 결론은 프랑스인들이여!!

우리보물 외규장각의궤 296권 뿐아니라

탈취해간 전책을 빨리 반환하여 달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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