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설경
100년만의 3월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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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에서 죽마고우가 찾아왔다
그는 벵큐버 아일렌드에서 호텔업을 하는 성공한 친구다.
꽃피는 계절이라 경복궁을 산책한다.
외침으로 해서 화재로 폐허가된 몇 번을 복원하기를 반복
한 경복궁 여러곳을 거닐다가 향원정에 왔다.
향원정은 고종이 1867년 만든것이다
고종이 머물던 건청궁과 향원정사이에 다리를 놓아
취향교(醉香橋)라 했는데 일인들이 명성황후를 살해하고
향원정 뒤뜰에서 화장하여 향원정 연못에 뿌렸다..
이로인해 고종은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기었고
경복궁은 궁으로서 수명을 다한다
일인들은 민비시해라는 말로서 조선인들 자체가 국모를 죽인것처럼
우범순등을 참여시켜 위장했다 하지만 그당시 고종은 황제였으며
부인은 당연 황후다
시해라는 말은 아랫사람이 해한것을 말하고 민비라함은 일인들이
낮춰 말함인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아무 거부감 없이 민비시해라 말한다
명성황후 살해 사건이라 칭함이 옳다.
그후 총독부 건물이 근대까지 존립하다가
요즘 광화문 복원으로 경복궁은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총독부 건물철거 당시 찬반의 소리가 높았지만
민족정기의 함양에 있어 우리역사를 바로세우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경복궁의 설경
100년만의 3월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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