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노래

사라사데의지고이네르바이젠 야간등산(2부7)

훼브스 2020. 8. 2. 12:15

 

 

 

야간산행에서

달과 별 영롱하게 빛나는 현란한 불빛

소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 같고 바위옆에핀

나리꽃은 깨꼼보 미녀처럼 활짝피었다

 바위위에 앉아 MP3에서 흘러오는 짚시의노래에

나는 신선이 되었다.......

 

 

 

 


 

 

 

 

 

 

 

 

 

 

 

 

 

 

 

 

 

 

 

여름철 산야를 화려하게 수놓는 꽃야생 꽃들이 한동안 뜸한

여름철 산야를 화려하게 수놓는 꽃이 바로 야생나리들이라 할 수 있다.

엎드려 찾지 않아도 될 만큼 키가 큰 나리의 꽃은 화려하기도 해서

사람들 눈에 쉽게 잘 띄는 편이다. 대부분의 야생화는

그저 소박하고 서민적이라 할 수 있지만, 나리 종류들은

야생화이면서도

왠지 화려하고 귀족적인 멋을 물씬 풍기는 그런 꽃이다.

참나리

 

 

꽃말은 순결

 

 

 

 

 

 

Gypsy Songs - James Last
지고이네르바이젠(짚시의노래) 
Zigeunerweisen(Gypsy Songs) James Last

 

사라사테 (Sarasate, Pablo De)

1844-1908 스페인

 

바이올린 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을 꼽으다면 그것은

단연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이라고 할 수 있다.

비단 바이올리니스트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의 바자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이 곡의 강렬하고도 비장한 도입부는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CF나 방송에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이 곡은 19세기 스페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블로 사라사테에 의해 작곡되었다

.

7세 때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으로부터

스트라디바리를 하사받을 정도의

천재성을 보였던 그는, 50여 곡의 바이올린곡을 작곡했는데,

대부분이 조국 스페인의 민속적 색채를 짙게 드리우는 소품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지고이네르바이젠이다.

지고이네르바이젠이란 독일어로 집시의 노래라는 뜻인데 정처없이

유랑하며 떠도는 집시의 삶의 애환, 그리고 기쁨을 묘사하고 있다.

이 곡은 전형적인 집시 음악인 차르다시의 형태를 따르고 있는데,

강렬한 카덴차 풍의 도입부에 이은 느리고 애수에 찬 라산과,

끝나기가 무섭게

정신없이 몰아치는 프리스카가 연속해서 연주된다.

 

바이올린사적으로 특별히 중요하다거나 음악적 깊이면에서 본다면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을지 모르나, 인류가 남긴 수많은 바이올린

명곡 중의 명곡인 것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은 독일어로 집시의 노래라는 뜻인데

짚시의 삶의 애환을 슬픔과 기쁨으로 나누어 묘사하고 있다

.

이곡의 강렬하고도 비장한 음색은 우리의 마음을 한 없이 파고든다.

이곡은 전형적인 짚시 음악인 차르다시의 형태를 따르고 있는데

강렬한카덴차풍의 도입부에 이어 느리고 애수에 찬 라산과,

끝나기 무섭게 정신없이 몰아치는 프레스토가 연속해서 연주 된다.

수많은 바이올린 명곡들 중에 명곡이다

 

 

해설옮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