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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신라본기 법흥왕15년(AD 528년)조를 보면 불법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계율과 불경을 들어 법흥왕이 불법을 흥하게 하려고 하자
난신들이 비방과 모략으로 불법을 물리치려하였다 이에왕이 난처해 하였으니.
이차돈이 왕께 이르기를 “청컨대 제목을 베어 여러사람들의 물의를
잠재우소서“하였다
왕이 이르기를 “본래가 도를 가르쳐 불법을 깨우치려 함인데 어찌 사람을
죽여 어지럽게 한다면 그 어찌 도리라 하겠는가?
이차돈이 답하기를 “제가 비록 죽더라도 도를 펴게 된다면 유감이없습니다.
난신들이 들고 이러나 요괴라 괴상한 말을 퍼트리는 속임수에 불과하다
후환이 두려우니 죽일것을 말하였다
이에 왕도 형리들을 불러 참할것을 명한지라
이차돈이 말하기를 ‘나는 불법을 위하여 형벌을 받는다 만약부처가
신통력이 있다면 내가 죽을때 반드시 이상한 일이 일어날것이다.하였다.
과연 목을 베자 피가 솟아 나오는데 빛깔이 젖처럼 희였다.
여러 사람 들이 충격으로 괴히하게여겨 다시는 불법을 비방하지 못하게
되었다....이로 인해 법국이 되었다.
佛國寺古今創記 에 따르면 동시대 법흥왕15년 528년 법흥왕의 어머니
迎帝부인이 새로운 사찰 건립을 소원 하여 불국사를 창건하였는데
건립후 574년 진흥왕의 어머니인 只召부인이 절을 크게 중건 비로자나부처님과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하였다 하고
문무왕10년(670년)에 無說殿을 새로지어 華嚴經을 가르쳤다 한다.
그후 경덕왕10년(751년)에 金大城이 절을 크게 개보수하면서 오늘날 상징물
탑과 성교등이 만들어졌다 한다.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불교윤회설에 따라 전생의 부모님을 기리기위하여
설불사(석굴암)을 만들고 현생의 살아계신 부모님을 위해 불국사를 지었다
한다.
천년고도 경주는 많은 사람들이 수학여행을 떠올리게 된다
이웃해 있는 담장넘어에 여학생들이 고고춤파티를 훔처보며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포석정등 신비감에 취했던 것은 비단 역사적
유적뿐아니라 서울 경기도 밖에 나가 보지 못한 경기도 촌놈이었기
때문인것은 여학생들이 쓰는 경상도 사투리가 무척 신기하고 매력적
이었다.
그후 公私로 경주를 잠간씩 거처는 갔으나 관광목적은 아니었다
화사하게 피었던 봄꽃들은 낙화가 되어 일손만부른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다보탑 석가탑등 그러나 그들은 壬辰倭亂의 7년전쟁으로
초토화 되어 창건당시의 옛 모습은 화강암의 초석다리만이 창건당시의 것이라
이른다 倭는 지금것 속썩이는 문제아 들이다.....
대웅전 뒤뜰에서 시상에 잠겼다
천년사찰 풍경소리
둥근 추춧돌은
업을세고 있으며
인물을 세고있다
파계승 원효는 법사상가요
요석공주 꼬드겨 설총을 얻는구나
의상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진리를 얻는구나
김대성의 효심으로 이승은불국사에서
저승은 석굴암애서 편히 쉬어가련다
떠돌이 혜초는 구역만리 고향을 그리는구나
걸터앉은 나그네는
나이를세고 있구나
작년에 했던일이 올해 우숩고
어제 했던일이 오늘 부끄러우니
업을 세는 추춧돌
세월 세는 나그네
낙화에 파묻혀 가는구나...
다보탑 석가탑은 아름답고 예술적이다
현진건의 무영탑이 연상 되는 곳
아사녀의 슬픔, 오해로의 못에 투신
아사달을 사모하여 불속으로 뛰어든 귀족 주만
아내 아사녀의 죽음 앞에서 망연자실 하는 석공 아사달
소설에 묘사된 아름다운 다보탑 은 천년을 두고 빛나고 있었다.
석가탑을 완성하여 그 그림자가 연못에 비춰지기만
기다리던 아사녀 그림자 없는 무영탑
석가탑은 빛나고 있었다.
너무나 아름답다.
물과 불 고행 작가의 심오한 정신세계에서
1200년 된 석탑의 세련된 모습에서 예술의 혼을 본다.
온고지신 천년을 살아온 옛것 석가탑에서
새로운 것을 말한다...
차라리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놓은
어릴때 빛을 찾으라고!!!!!
그대는 나이를 먹어갈 뿐이다.
그리고 티끌같은 인생은 우주공간으로 날라가
흐터져 버릴것이고
보물들은 영원할것이다
불국사에는 국보가 많다
불국사는 국보20호 다보탑
국보21호 삼층석탑
국보 22호 불국사 연화교칠보교
국보23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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