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경반계곡 수락폭포

훼브스 2020. 11. 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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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가평군을 찾는 등산인이나 관광객에게 좀 더 정확한

관광안내도 제공과 관내 명산을 알리는 취지에서 우목봉을 '연인산', 전패봉을

'우정봉', 전패고개를 '우정고개', 구나무산을 '노적봉' 등으로 산이름을 새로

붙이면서 칼봉산도 '산' 자를 뺀 '칼봉' 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칼봉산은 용추계곡을

사이에 두고 구나무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북으로는 장수봉과 우목봉이 서 있고.

 

서쪽으로는 매봉과 연결되어 있다. 북으로는 용추계곡이 남으로는 배골이

자리잡고 있어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수림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있다.

경반분교터에서 목넘이로 오르는 길은 암벽을 오르느 길로 암벽을 오르내리는

코스로 이용할 만하다.

 

배골 깊숙한 골짜기에 수락폭포가 있으며 용추골이던 배골이던 여름철에는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한다. 칼봉산 서쪽으로 솟아있는 매봉은 어느곳에서

오르던지 힘든 코스이다. 경반분교터에서 칼봉산을 거처 매봉으로 해서

남쪽 대등을 타고 수락폭포로 가는 길이 심심치 않은 길이다. (인테넷 안내인용)

 

주소:경기도 가평군 북면 경반리

찾아가기:가평군청 뒷길이나 북면으로 가다가 경반, 용추유원지

팻말을 따라 좌회전. 군부대 앞에서 경반리로 좌회전해 마을을 벗어나

한참 올라가면 된다.

 

얼마전 2010년 7월11일 다녀온 경반계곡엔 TV인기 프로 1박2일에

방송되어 자연휴양림이 들어서고 도로는 깨끗하게 정비되서 수락폭포

까지 힘 안 드리고 갈수 있었다. 하지만 왜 불과 몇 년전

그아름답던 자연 그대로 그때를잊지못할까??

 

 

 

 

 

2006년7월23일

경반계곡 트레킹을 위하여 범소가든에 주차완료 10시

계곡 따라 수락폭포 까지 가는 과정은 그야말로 대서사시

구비 흐르는냇가를 가로 질러 도로변의 야생화와

 

 

 

 

 

 

 

 

 

 

 

 

 

자두 개복숭아

돌배 등 나무열매가 운치를 뛰우고 수량이 풍부해서 가는 길이 재미있다

폐교된 경반분교에는 노부부가 민박을 하고 있다

 

 

 

 

 

 

거기 옆으로 멋진 계곡을 보며 앞으로 가면 넓은 개여울을 건너야하고

 

 

 

 

 

 

아기자기한 몇 번의 냇물을 건너야

고개마루 토담 단칸 민박집이나오고

 

 

 

거기서 고갯길 좌측으로 멋진 계곡바위에 부딛치고 흐르는

냇물들의 울부짖는 굉음을 들으며 바로 우측 옆으로 자연스런 소폭의

소를 만나면

 

 

 

 

그뒤가 바로 경반사다 경반사 좌측으로 내려가 훼손되지않은 자연

밀림으로 들어가서 숲을 헤치며 20m 정도 전진하면 폭포의 진동이

 

가슴을 뛰게 하고 칡넝쿨 나무가지가 늘어진 원시숲을 30m 더들어가면

수락 폭포가 나타난다

 

 

 

 

 

 

 

 

거기서 정겨운 산우들이 막걸리 벗삼아 나누는 우정 을 생각해보시라

 

원점으로 회귀하여 범소 가든 에서 닭도리탕 으로 뒷풀이 하며

 

 

가든앞에있는

천연의 물폭 소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