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1월 1일 새벽코스 :추암해돋이후- 유일사 매표소-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당골 추암 촛대바위에서 떠오르는 새해 해맞이를 하는데 동행한 스테파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새술은 새 푸대에 담듣이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사업번창과건강한 축복이 있기를 비옵니다..수많은 사람들의 바램으로 촛불을 밝히며 새년의 희망을 기원하였습니다 하나 둘 셋 힘차게 태양은 떠올랐습니다....
태백산은 육산입니다.형수님도 별문제 없이 올라 갈수 있습니다.하지만 바람에 대비한 방풍 복을 꼭 챙겨야합니다.관촌의 말이었다. 민족 영산 태백산을 가기로 계획하게 되면서 부터 걱정은 폭풍의 정상에서 여성분들이 어떻게 적응 할 까였다. 11시부터 산행시작인데 유일사 초입부터 완만하여 아이젠 착용안하고 행군하는데 점점 설경에 심취하게 되고 카메라가 가끔씩 작동이 멈추다.
평보는 처음온 태백산 전경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상고대(rime)로 오르는 길은 환상의 눈꽃 터널이다 朱木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데 고사목이던 生木이던 눈꽃 핀 모습은 동화의 겨울궁전이다.
눈꽃 굴 을 지나 능선에 서면 허리 아래 앉은뱅이 나무들이
눈을 뒤집어 쓴 채로 온산 전체 가 기기묘묘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또한 멀리 주위의 모든 산들 등고선이 아름답게 한눈에 들어온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있어 사진에 담고자 하는데 바람이
용서하지 않는다.
장군봉 표지석 옆 300m 전방에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28호 인 천재단 앞에왔다 외관상 허름하지만
아주 오래전에 설치되어 있었고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사를 지내는데
우리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조상에게 용신에게 지신에게 지내는
天祭로 三神 이라한다
부족국가 시대부터 신라 고려 조선을 거처 일제 강점기 까지 천제를 지냈다
하니까 그 상징성에 경의를 표한다
사실 여행을 하다보면 그나라 마다 전설과 국가건설의 신화가 존재한다
이탈리아는 늑대가 조상이다 그러나 그 자체를 오히려 활용해 관광자원화
하고 있다 그들은 유일신인 기독교인들이다
일부 극소수의 종교인들이 초등학교에 설치된 단군상을 훼손하는 일이
있었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나라 마다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역사적인 무형과 유적들은 잘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서있는 안내판 에 기제된 부족국가시대 부터 존재 했다 하는
역사적 의미를 새기며 장군봉 표지석 앞으로 간다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에 선다.
1567m 나 되는 태백산정상에 서다
카메라를 녹여 몇 컷을 담고 아이젠을 착용한다.
보석이 바람에 괴로워하는 고로
배낭에서 방풍 복을 꺼내 입히는데 장갑 벗은 손이 무섭게 아려온다.
금 새 동상이라도 걸릴 것 같아 스키장갑을 착용한다.
잡지사 기자였던 산친구
4
단종비각
하산중
단종 비각 을 지나게 된다 단종비각에는 슬픈전설이 전해온다 한성 부윤 이였던 추익환이 영월에 있는 단종에게 자주 머루 다래를 진상했다. 어느 날 먹을 것을 진상하려고 영월로 가던줄 잠시 휴식할때 잠이들었는데꿈속에서 백마탄 단종이 나타났다
추익환이 황망히 묻기를 "어디로 행차시오니까??"단종이 말하기를 "나는 태백산 산신령이 되려고 간다." 영월에 도착 하여 보니 이미 그 시각 단종은 죽임을 당하였다. 한다. 단종을 옹위하던 세조의 형 금성대군은 참형 후 소백산 산신령이 되고 단종은 태백산 산신령이 되서 있다 한다. 누각은 단종의 영혼을 위로 하기 위하여 1955년 비각인근에 위치한 망경사의 막묵암 스님께서 건립하였다 하는데 누각앞에 안내입판에 써있는 내용이다
세조반정(世祖反正) 또는 세조 찬위(世祖篡位)는 조선의 두번째 반정으로 1455년(단종3년) 숙부인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한 일이다 한명회.권람.신숙주.등이 황보인.김종서 단종 옹위파와 안평대군을 제거하고 단종을 페위시키는데 여기서 누구나 다아는 사육신의 충절을 야기시켰다 그러나 세조는 단종을 머나먼 영월 천령포로 유배시켜 사사 시켰다 겨울 궁전의 아름다움에 취하며 단종의 애사를 생각하는것은 유쾌한 여행에 반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왼지 단종의 슬픔이 느껴와 시조한수 옮조리는데 단종이 노산군으로 감등되어 영월로 유배될때 호송하였던 의금부 도사 왕방연(王邦衍)이 회귀 하는 도중에 지었다는 시조이다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내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아이다저 물도 내 안 같도다 울어 밤길 예놋다 富貴榮華 가 一場春夢 과 같아서 왕위를 찬탈한 세조는 말년에악성 피부병으로 전국 각지를 떠돌며 회한의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비탈길을 따라 하산한다 태백산을 지켜주시는 단종이여 안녕!!!
춘성부부
히프썰매를 타며 즐겁게 하산한다모두 입 모아 하는 말이 있다.이런 경치는 生前 生後에도 처음일거라고!!!보라 눈의 천국 자연의 예술 !!!!!!!!!!!!!!!!!!!!!!!여유를 부리며당골 정류장에 15시에 집합이었으나 맨 후미에 처져있던 우리는15시20분에 도착 기다리던 많은 사람 들게 사과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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